아이폰6S 시리즈 대비 2배 이상 많은 예약 가입 규모

▲ SK텔레콤이 아이폰7 시리즈 1~2차 예약판매를 시작 1시간 20분 만에 마감했다. 1차는 20분 2차는 1시간이 소요됐다. 특히 아이폰7 시리즈 제트블랙 전모델은 각각 2분, 1분만에 완판됐다.(사진: 제트블랙/ 애플 홈페이지 캡처)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SK텔레콤의 아이폰7 시리즈(아이폰7, 아이폰7 플러스) 마감 속도가 빨라도 너무 빠르다. 1~2차 온라인 예약 가입이 모두 마감됐다. 이는 아이폰6S 시리즈 대비 2배 이상 많은 예약 가입 규모다. 1~2차 예약 가입에 포함된 고객만 오는 23일까지 개통된다.

14일 SK텔레콤에 따르면, 아이폰7 시리즈 1~2차 예약가입이 마감됐다. 이날 오전 9시에 시작된 아이폰7 시리즈 1차 예약가입은 시작한지 20분 만에 마감됐다. 특히 아이폰7 시리즈 제트블랙 전모델은 시작 2분만에 동이났다.

이어 9시 30분부터 시작된 2차 예약가입도 시작한지 1시간 만에 준비된 수량 전부가 팔려나갔다. 1차 예약가입에서 시작 2분만에 동이 난 아이폰7 시리즈 제트블랙 전모델은 2차에서 1분만에 모두 마감됐다.

이같이 1~2차 예약가입에 고객들이 몰린 이유는 이들에게만 정식 출시 후 이틀내 100% 개통 혜택이 주어졌기 때문으로 SK텔레콤 측은 보고 있다.

한편, 이날 오전 11시 20분부터는 3차 예약가입시 시작된다. 3차 예약가입부터는 T월드 다이렉트 뿐만 아니라 일반 대리점에서도 예약가입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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