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사모, 아이폰7 시리즈 구매 선호도 조사 결과...50.9% SKT 선택

▲ 아이폰7 시리즈 구매시 소비자 절반은 이통 3사 중 SK텔레콤을 우선으로 선택 할 것으로 나타났다.(사진 : 컨슈머와이드 DB)

[컨슈머와이드-김하경 기자] 아이폰7 시리즈 구매시 소비자 절반은 이통 3사 중 SK텔레콤을 우선으로 선택 할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KT가 3.9%가 적어 2순위였다. LG유플러스 10%였다. 이는 아이폰 사용자 커뮤니티인 아사모가 지난 7일 커뮤니티 회원 대상으로 진행한 아이폰7 시리즈 구매 선호도 설문조사 결과다.

12일 아사모에 따르면,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5일까지 1주일간 진행됐다. 설문에 창여한 인원은 5278명이었다,

아이폰7 시리즈 구매의사 여부에 대한 질문에는 절반이 넘는 65.5%가 아이폰 7 시리즈를 구매 할 예정이라고 응답했다. 30.8%는 출시 후 구매 결정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들이 현재 사용하는 통신사로는 SK텔레콤 45.5%, KT41.6%, LG유플러스10% 등의 순으로 SK텔레콤이 가장 많았고 KT가 3.9%근소한 차이로 바로 뒤를 이었다.

또한 아이폰7·7플러스 구매방식은 참여자 80%이상이 기기변경을 선택했다. 이중 SK텔레콤으로 번호 이동의사를 표현한 참여자가 7.8%로로 SK텔레콤을 이용하겠다는 응답은 총 50.9%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앞서 지난해 동기 ‘아이폰6S 예약판매 설문조사’에서는 참여자가 이용중인 통신사가 KT47%, SK텔레콤44.5%, LG유플러스가6.7%로 SK텔레콤이 2위를 기록한 바 있다.

아이폰 7과 아이폰7플러스 모델 중 아이폰 7구매 희망자가 55.4%로 아이폰 7플러스보다 높았다. 가장 선호하는 제품 색상은 블랙으로 48.4%였다. 제트블랙33.6%, 로즈골드 8.9%였다.

이외 메모리 용량 선호도는 128GB 71.3%로 가장 높았다. 이어 32GB 18.7%, 256GB 10%등 이 였다.

공개 당시 주목을 끈 '에어팟(아이폰7용 무선 이어폰)'의 경우 45.4%가 '국내 출시 후 구매 고려'를 선택했다. 이어 ▲42.5%는 '구매하지 않음' ▲12%가 '구입 예정'을 선택했다.

한편, '아이폰7'과 '아이폰7플러스'의 국내 출시일은 오는 21일이다. 출시색상은 로즈 골드, 골드, 실버, 블랙, 제트 블랙으로 총 5가지 색상이다.

저작권자 © 컨슈머와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