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사업본부, 오후 5시까지 민관합동 집중단속

▲ 8일 서울세계 불꽃축제가 진행되는 서울 여의도 일대에서 민관 합동 질서위반 행위 집중단속이 오후5시까지 실시된다.

[컨슈머와이드-강하나 기자] 8일 서울세계 불꽃축제가 진행되는 서울 여의도 일대에서 민관 합동 질서위반 행위 집중단속이 시작됐다. 이번 단속은 오후 5시까지다.

단속지역은  여의도한강공원 내 주요 취약지역인 마포대교~원효대교 구간을 2개 권역이다. 이곳에 배치되는 단속인력만 경찰청 기동대 2개 중대병력 150명이다.

단속 대상은 ▲ 행상, 노점에 의한 상행위, ▲ 쓰레기 불법 투기행위, ▲ 바퀴가 있는 동력장치를 차도 외의 장소에 출입하는 행위, ▲ 애완견 배설물 미수거 또는 목줄 미착용, ▲ 지정된 장소 외의 야영·취사행위 등의 행위자다.

▲ 오후 4시30분부터는 서울세계불꽃축제와 함께하는 ‘Seoul Concert 2016’가 진행된다.

이번 단속에 적발되면 관련 법규에 의거 ▲행상 또는 노점에 의한 무단 상행위시 7만원 ▲쓰레기 무단 투기 행위시 10만원 ▲바퀴가 있는 동력장치를 이용하여 차도 외의 장소에 출입하는 행위시 5만원 ▲애완동물 배설물 미수거시  7만원 / 애완견 목줄 미착용 경우 5만원 ▲지정된 장소 외의 장소에서의 야영·취사 행위시  100만원 등 과태료가 부과된다. 
황보연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장은 “행락인파가 많은 불꽃축제 당일, 민관 합동 단속을 계기로 질서 및 안전에 대한 의식을 다지고, 시민들이 항상 안전하고 편안하게 한강을 이용할 수 있도록 공원 환경조성에 더욱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오후 4시30분부터는 서울세계불꽃축제와 함께하는 ‘Seoul Concert 2016’가 진행된다. 이번 공연에는 국내는 물론이고 아시아에서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는 B1A4를 비롯해 I.O.I, 마마무, 투포케이가 출연할 예정이다.  국민 댄스 그룹인 DJ DOC도 출연해 남녀노소가 즐길 수 멋진 공연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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