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판매 가격 미공개…내주초 윤각 나올 듯

▲ 애플 아이폰7이 이달 21일 한국서 공식 출시된다. 이통사들의 사전예약 개시일은 공식 출시일보다 일주일 이른 14일로 알려졌다.

[컨슈머와이드-김하경 기자] 애플 아이폰7이 이달 21일 한국서 출시된다. 가격은 미정이다. 사전예약판매는 이보다 일주일 이른 내주 시작 될 것으로 보인다.

애플은 이달 21일에 신모델 스마트폰 아이폰 7·아이폰7 플러스를 한국에 출시한다고  홈페이지를 통해 8일 밝혔다.

애플에 따르면, 아이폰7·아이폰7 플러스에 대한 국내 판매가격은 공개되지 않았다. 단 무선 이어폰인  '에어팟'(Airpod)은 이달 하순에 출시될 예정이다.

따라서 내주쯤 아이폰7·아이폰7 플러스의 국내 판매가격 등에 대한 윤각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현재 T월드다이렉트나 올레샵 등 각 통신사가 직접 운영하는 온라인 직매장을 통해 사전예약 개시 일정이 이달 14일로 공개됐다.

업계 관계자는 "이달 14일 사전예약이 개시일이 잡힌 만큼 이통사들은 우선 기존폰인 아이폰6S, 아이폰6S 플러스 재고털이에 나설 것"이라며 "이와함께 사전예약자들에 대한 우대 등 프로모션 규모도 내주쯤 대부분 공개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이폰7·아이폰7 플러스는 전작에 비해 방수 방진 기능 및 카메라 기능이 강화된 것이 특징이다. 전면카메라는 700만 화소로 향상됐으며 광학식 손떨림보정 기능이 추가 됐다. 플러스 모델 후면에는 1200만 화소 광각과 망원렌즈 듀얼 카메라가 탑재됐다. 이어폰 단자가 제거되고 포스터치식 홈버튼이 제공된다. 실버, 골드, 로즈골드의 기존 컬러 외에도 무광 블랙과 고광택 제트 블랙 컬러가 추가돼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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