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어래치 오작동 결함 발견…개선된 부품으로 무상교환

▲ 현대자동차의 LF 소나타 하이브리드 차량 도어 장금장치가 오작동 등 결함으로 무상 교환된다.(사진:네이버 자동차 정보 검색 창 캡처)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현대자동차의 LF쏘나타 하이브리드 차량 도어 장금장치가 오작동 등 결함으로 무상 교환된다.

30일 한국소비자원은 현대자동차의 LF쏘나타 하이브리드 일부 차량에서 도어장금장치의 오작동이 발생한다는 다수의 사례에 대해 조사한 결과 도어래치의 오작동이 확인돼 현대자동차가 해당 부품 무상 교환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드러난 현대자동차 LF쏘나타 도어래치 오작동은 도어래치 내부 부품이 간헐적으로 작동 범위를 벗어나 소음 및 오작동이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됐다.

이에 한국소비자원은 현대자동차에 시정을 요구했고 이 업체는  요구를 받아드려 해당 차량을 소유한 소비자에게 개별 통지하고 무상 부품 교환을 해 주기로 했다.

무상 조치 대상은 지난 2014년 12월 24일부터 지난해 6월 3일까지 생산된 LF쏘나타 하이브리드 4만2260대다. 조치 내용은 도어래치(4EA) 개선품으로 교환이다. 교환 장소는 현대자동차 직영서비스센터, 정비협력업체(일부 정비협력업체 제외)다. 조치 기간은 30일부터 조치가 완료될 때 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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