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이달말까지 황금연휴 기획전 마련… 반값 수준 반면 퀄리티 200%

▲ 쿠팡은 10월 황금연휴 기간에 이용 할 수 있는 여행 상품을 한 데 모아 선보이는 ‘10월 황금연휴 기획전’을 이달말까지 진행한다.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지난 추석 연휴때 해외여행 못갔다면 다가오는 10월 빅 연휴를 노리면 된다. 여행상품 판매 채널로 자리를 잡은 소셜커머스 쿠팡이 10월 황금연휴 기획전을 마련했다.

쿠팡은 10월 황금연휴 기간에 이용 할 수 있는 여행 상품을 한 데 모아 선보이는 ‘10월 황금연휴 기획전’을 이달말까지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주일 이상의 긴 휴가를 계획하고 있는 고객들을 위한 장거리 유럽 여행 상품부터 하루, 이틀 연차 사용으로 즐길 수 있는 아시아 등의 근거리 여행 상품까지 준비된 것이 특징이다.

우선 10일 이상 장기 체류 여행을 준비하고 있다면 프랑스, 스위스, 터키 등의 장거리 유럽 패키지 여행 상품이 제격이다. ‘프랑스·스위스·이탈리아 팩8일’은 내달 1일 출발해 6박 8일 동안 유럽 대표 3국의 유명 관광지를 여행하는 상품이다. 로맨틱한 파리의 에펠탑, 샹젤리제 거리를 포함하여 세계적 수상도시 베니스 등을 여행할 수 있다. 러시아항공을 이용하며 가격은 209만원. 4일 출발하는 ‘프랑스·이탈리아+스위스융프라우]팩9일’은 237만원으로 7박 9일동안 서유럽 국가를 돌아볼 수 있다. 벨기에, 룩셈부르크, 네덜란드 및 프랑스와 독일을 여행할 수 있는 ‘베네룩스3국·프랑스·독일 7일팩’은 5일 출발한다. 가격은 198만원이다.

리무진을 타고 여행하는 이스탄불 패키지도 마련됐다. 리무진을 타고 편하게 이동하면서 이스탄불과 터키 주요 여행지를 관광할 수 있는 ‘VIP 리무진 터키 패키지’는 4일 출발, 가격은 207만4000원, 대한항공을 이용하는 6일 출발 상품은 158만원이다.

아시아 지역 등 단거리 해외여행족을 위한 상품도 마련됐다. 홍콩은 관광 및 쇼핑 요소가 많은 인기 여행지다. 이스타항공 항공권과 준툭급 이상의 호텔 숙박권으로 구성된 ‘홍콩 항공권·자유 4일’은 3일(80만7000원), 9일(76만7000원) 출발 가능하다. 화려한 야경쇼로 유명한 빅토리아 항구, 유명 레스토랑과 바가 밀집해 있는 소호 거리 등에서 자유로운 홍콩 여행을 만끽할 수 있다. 또 편안한 패키지 상품을 선호하는 고객을 위해 ‘홍콩 항공권/패키지’ 상품도 72만2000원에 선보이며 3일에 출발 가능하다.

최근 인기가 상승하고 있는 대만도 3일, 9일 출발 상품으로 준비했다. ‘대만 항공권/패키지’는 5성급 호텔에서 머무르며 대만 주요 관광지를 둘러볼 수 있다. 3일 출발하는 2박 3일 패키지 상품은 69만9000원, 9일 출발하는 3박 4일 상품은 104만9000원이다.

이와 관련, 쿠팡 김성익 여행문화사업부장은 “바쁜 일상으로 아쉬운 여름 휴가를 보내거나 붐비는 여름 성수기를 피하고자 가을 휴가를 계획하는 고객들이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기획전은 3일, 9일 당일에 출발하는 상품 등 다양하게 구성해 고객들이 연휴 동안 알찬 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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