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R중계...개막공연 K-POP슈퍼콘서트 시작, 복면가왕, 나는가수다 등

▲ KT가 상암 DMC페스티벌릉 VR로 중계한다.(사진 제공 : KT)

[컨슈머와이드-김하경 기자] KT가 상암 DMC페스티벌릉 VR로 중계한다. 상암 DMC페스티벌은 방송콘텐츠와 축제를 결합한 아시아 최대의 방송문화축제다. 내달 1일부터 11일까지 총 11일간 서울 마포구 상암문화광장일대에서 진행된다.

30일 KT에 따르면, 이번 VR중계는 개막공연인 K-POP 슈퍼콘서트를 시작으로 DMC페스티벌 특집 ‘복면가왕’(10월5일 방송예정)과 ‘나는 가수다’ 프로그램이다. 그중 내달 7일 방송되는 ‘나는 가수다’의 경우는 KT가 단독으로 중계한다.

특히 KT는 지난 8월 선보인바 있던 ‘4K Switcher를 활용한 VR영상과 실시간 교차 편집기술을 적용해 실제 방송과 같은 VR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타사와는 차별화된 VR중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DMC페스티벌의 VR중계를 체험하고자 하는 시청자들은 통신사와 상관없이 스마트폰, 태블릿 등 모바일 기기를 통해 올레TV모바일 또는 지니뮤직에 접속하면 무료로 시청이 가능하다. 추후에는 해당 프로그램의 하이라이트 VR영상을 VOD로 감상할 수 있다.

KT 미래사업개발TF 이미향 상무는 “DMC페스티벌 VR생중계를 통해 기존 TV 시청 방식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고 고객들에게 신선한 재미와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KT는 VR을 활용한 고객의 더 나은 미디어 이용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GIGA VR서비스를 더욱 확장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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