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인한 SIV 스타일과 럭셔리 세단 수준의 드라이빙까지 겸비

▲ 베일벗은 Y400의 양산차 콘셉트카인 LIV-2(사진: 쌍용자동차 최종식 대표이사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출처: 쌍용자동차)

[컨슈머와이드-최진철 기자] 쌍용자동차의 내년초 출시를 앞둔 Y400의 양산차 콘셉트카인 LIV-2가 공개됐다. 강인한 SIV 스타일과 럭셔리 세단 수준의 드라이빙까지 겸비한 것이 특징이다.

지난 29일 2016 파리모터쇼 프레스데이 행사에서 공개된 Y400의 양산차 콘셉트카인 LIV-2는 차세대 쌍용자동차의 대형 SUV다. LIV-2의 전반적인 디자인은 한마디로 대자연의 웅장함을 담은 남성적이고 강인한 SUV 스타일이다. 외관 디자인은 쌍용자동차의 디자인 철학인 Nature-born 3Motion에서 대자연의 웅장함을 모티브로 하는 Dignified Motion을 바탕으로 대형 SUV본질적 아름다움이 고스란히 담겼다.

프론트 이미지는 과감한 비례의 인터이크홀, 그릴과 헤드램프가 융합되어 새롭고 매력저인 스타일이 연출됐다. 하늘로 뻗어 비상하는 날개를 형상화한 그릴은 자유와 진보적인 가지를 상징한다. 특히 LIV-2의 전면 이미지는 향후 쌍용자동차의 디자인 아이덴티티로 통하게 될 예정이다.

내부공간은 모던 럭셔리 이미지에 IT가 접목된 독창적인 프리미엄 공간으로 완성됐다. 최고급 가죽과 피아노블랙 소재가 곳곳에 활용돼 럭셔리함을 배가시키고, 콘솔과 도어를 비롯해 인터리어 곳곳에서 은은하게 새어나오는 무드램프가 세련되고 미래지향적인 분위를 연출한다. 또한 모든 커뮤니케이션은 센터페시아의 9.2인치 모니터와 헤드레스트의 10.1인치 모니터 등 총 3개의 디스플레이를 통해 통합적으로 구현되며  와이파이 미러링, 애플카플레이, 구글 안드로이드오토 등 다양한 유저 인터페이스도 제공된다.  아울러 2열까지 연결된 센터콘솔과 개별 시트를 적용해 플래그십 SUV로서의 이미지가 강화돼으며 독립된 2열 콘솔에는 스마트폰을 통한 인포테인먼트 시스텝의 접근이 가능하게끔 디자인 됐다.

▲ Y400의 양산차 콘셉트카인 LIV-2 실내 (사진: 쌍용자동차)

안전성도 프리미엄 급이다 LIV-2는 BSD(사각지대감지장치) 등 다양한 ADAS(첨단 운전자보조) 기술이 적용돼 충돌 사고를 예방할 수 있으며 동급 최다 수준인 9개 에어백이 장착됐다.

쌍용자동차 관계자는 “쌍용차 SUV 라인업의 기함으로 Y400은 강인한 스타일과 진보된 안전성은 물론 럭셔리 세단수준의 승차감과 드라이빙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강력한 주행성능을 통해 짜릿한 즐거움은 물론 프리미엄 가치를 추고하는 소비자들에게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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