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만원 요금제 선택하면 'LG V20' 실구매가격 61만5800원

▲LG전자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 V20에 대한 이통3사의 공시지금이 공개됐다.(사진 : 컨슈머와이드 DB)

[컨슈머와이드-김하경 기자] LG전자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 V20에 대한 이통3사의 공시지금이 공개됐다. 6만원대 요금제를 기준으로 이통 3사 중 KT가 가장 많이 공시지원금 지원해75만원대의 금액으로 고객은 V20를 손에 쥘 수 있다. 또 10만원대 요금제 이용 시에는 최저 61만5800원으로 구매가 가능하다.

29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LG V20출고가는 89만9800원인이다. 이통3사의 공시지원금은 최저 4만9000원부터 24만7000원까지 책정됐다.

이통3사 중 KT는 요금제 10만원대(LTE 데이터선택 999)를 선택할 경우 최대 24만7000원의 지원금이 지급된다. 월정액 6만원대 요금제(데이터선택 65.8)에서는 15만원, 3만원대 요금제(데이터선택32.8)에서는 7만5000원이 제공된다.

LG유플러스는 10만원대 요금제에서 21만6000원, 6만원대 요금제(데이터59.9)에서 13만원, 3만원대 요금제(데이터29.9)에서 6만5000원이다.

SK텔레콤의 V20 지원금은 이통3사 중 가장 적다. KT와 비교하면 10만원대 요금제에서 최대 7만원 정도 차이가 난다. T시그니처 마스터'에서는 17만7000원을 지원하고, 6만원대 요금제(band 데이터 59 )에는 10만1000원, 3만원 요금제(band 데이터 36)에서는 6만2000원을 각각 지급한다.

V20은 세계 최초 하이파이 쿼드 덱을 장착해 ‘B&O 플레이’와 함께 고음질의 스마트폰 사운드를 구현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세계 최초로 듀얼 광각 카메라 및 안드로이드 7.0(누가) 탑재했다.

한편 LG전자는 내달 31일까지 V20 구매 고객에게 총 20만7000원 규모의 사운드 패키지 사은품을 제공한다. 사운드 패키지는 ▲'LG 톤플러스' 10만9000원 ▲'LG 블루투스 스피커' 5만9000원 ▲‘배터리팩' 추가 배터리+충전 크래들, 3만9000원 등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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