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26일부터 개통 예정…내달 15일까지 개통한해 사전 예약 혜택 연장

▲ 성전자의 갤럭시노트7 리콜이 진행 중인 가운데, 아직 제품을 받지 못한 사전예약자들은 오는 26일부터 제품을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사진:새로운 갤럭시 노트7은 스마트폰 화면 내 녹색 배터리 아이콘을 통해 바로 확인하실 수 있다.)

[컨슈머와이드-민형기 기자]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7 리콜이 진행 중인 가운데, 아직 제품을 받지 못한 사전예약자들은 오는 26일에나 제품을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20일 공지를 통해 “갤럭시 노트7에 관심과 애정을 갖고 사전 예약해주셨는데 아직 제품을 받지 못한 고객 여러분께 사과 드린다‘며 ”사전 예약 고객이 오는 26일부터 갤럭시 노트7를 개통하실 수 있도록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내달 15일까지 개통하면 사전 예약 혜택을 받으실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함께 삼성전자는 갤럭시 노트7 교환에 대해서도 Q&A 방식으로 자세히 설명했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교환방법은 기존 갤럭시 노트7와 신분증을 지참한 뒤 갤럭시 노트7를 구입, 개통한 구매처를 방문하면 된다. SKT·KT 오프라인 매장 구매 고객은 갤럭시 노트7 구입, 개통 매장을 방문하면 된다. 혹시 매장이 폐점됐거나 주거지 변경으로 방문이 어려운 경우라면  통신사나 삼성전자 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온라인으로 구매한 경우  SKT·KT 온라인 직영몰(T월드 다이렉트, 올레샵) 구매 고객은 온라인 직영몰에서 안내를 받으면 된다. LG U+ 온·오프라인 구매 고객은 가까운 U+ 매장을 방문해야 한다. 기타 온라인 구매 또는 선물 받아 개통한 고객은 삼성전자 디지털프라자를 방문해야 한다.

제품 교환시 준비물은 앞서 밝힌 것과 같이 개통명의자의 신분중과 제품이다. 단 개통자의 신분증만 있으면 대리인도 교환이 가능하다. 교환당시 기존 대여폰은 없어도 된다. 삼성전자 서비스센터에 기존 갤럭시 노트7을 맡기고 대여폰을 받은 고객은 삼성전자 서비스센터를 방문해 대여 폰 확인증을 작성하면 기존 제품을 반환해준다. 구매처에서 신제품으로 교환하신 후 대여 폰은 서비스센터 방문 또는 택배(착불)로 반납하실 수 있다. 단 제품 교환시 제품 색상 변경은 안된다.

한편, 삼성전자는 국내에서 갤럭시 노트7을 구입한 고객 중 갤럭시 노트7 신제품을 포함, 삼성전자 제품으로 교환한 고객을 대상으로  통신비 일부를 지원할 방침이다. 구체적 사항은 이동통신사와 협의를 거쳐 별도로 공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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