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넷, 9월 둘째 주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0.4원 오른 1408.7원/ℓ 반면 경우 전주 대비 0.4원 하락한 1203.5원/ℓ
[컨슈머와이드-최진철 기자] 추석연휴 전주인 9월 둘째 주 주유소휘발유 가격이 소폭 올랐다.
21일 오피넷에 따르면, 9월 둘째 주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0.4원 오른 1408.7원/ℓ로 보합세를 이어가고 있다. 반면 경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0.4원 하락한 1203.5원/ℓ, 등유는 0.4원 내린 785.3원/ℓ을 기록했다.
휘발유 기준 최저가 상표는 알뜰-자영으로 전주 대비 0.9원 오른 1371.9원/ℓ, 경유는 0.5원 상승한 1165.4원/ℓ이었다. 최고가 상표는 SK에너지로 휘발유는 1428.8원/ℓ, 경유는 1223.8원/ℓ을 기록했다.
휘발유 기준 셀프 주유소 평균 판매가격은 1381.0원/ℓ, 비셀프 주유소는 1414.1원/ℓ으로 33.1원/ℓ차이를 보였다. 직영 주유소와 자영 주유소간의 차이는 휘발유 57.5원/ℓ, 경유 60.4원/ℓ이었다.
전국 최고가 지역은 서울로 전주 대비 2.0원 하락한 1522.1원/ℓ인 반면 최저가 지역은 광주로 최고가 지역 대비 137.9원 낮은 수준이었다.
정유사 휘발유 공급가격은 전주 대비 상승하면서 1327.7원/ℓ, 경유는 24.4원 상승한 1102.4원/ℓ, 등유는 26.9원 오른 595.3원/ℓ이었다. 휘발유 기준 SK에너지가 1313.0원/ℓ, 경유 기준 S-OIL이 1091.0원/ℓ로 최저가를 기록했다. 최고가와 최저가 간 차이는 휘발유 기준 59.2원, 경유 기준 37.9원이었다.
오피넷 관계자는 “국제유가는 국제에너지기구(IEA)의 공급과잉 전망, 이란 수출 증가, 나이지리아 Qua Iboe유 수출 재개 전망 등으로 소폭 하락하면서, 국내유가는 보합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