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아, 홍진영, JJCC 한류스타 총출동…서울 여의도서 오후 6시부터 약 2시간 진행

▲ 서울시는 다문화 200만 시대를 맞아 시민, 다문화가족, 외국인근로자, 중국동포, 유학생 등 1500명이 어울리는 ‘서울시민과 이주민이 함께하는 가을맞이 다문화 공감 페스티벌’을 마련, 이날 오후 6시부터 약 2시간 가량 진행한다.

[컨슈머와이드-강하나 기자] 오는 20일 다문화 축제가 여의도서 열린다. 이날  현아, 홍진영, JJCC 등 한류스타들과 다문화출신 트로트 가수 로미나, 칸 등이 무대에 선다.

서울시는 다문화 200만 시대를 맞아 시민, 다문화가족, 외국인근로자, 중국동포, 유학생 등 1500명이 어울리는 ‘서울시민과 이주민이 함께하는 가을맞이 다문화 공감 페스티벌’을 마련, 이날 오후 6시부터 약 2시간 가량 진행한다고 밝혔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번 다문화 대축제는 낯선 땅 한국에서 일자리를 찾아, 결혼을 위해, 학업을 위해 삶을 보내는 이주민과 시민들이 공감하고 서로 화합하는 시간을 통해 다문화에 대한 인식개선을 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베트남 전통 다문화 공연팀 ‘응우싹’의 공연을 시작으로 국내외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현아, 홍진영, JJCC 등 한류스타들과 독일 출신 트로트 가수 로미나, 방글라데시 출신 트로트 가수 칸이 나와 신나는 무대를 장식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행사 중간 중간엔 서울시 다문화산모관리사 활약상, 다문화자녀가 함께하는 FC서울 축구교실, 다문화출신 성공스타 IOI 멤버 전소미 부녀에 대한 특별 영상상영을 통해 다문화의 다양성과 우수성을 알릴 계획이다.
부대행사로는 다문화가족 및 일반시민이 직접 참여해서 찍을 수 있는  가족사진촬영 코너(오후 3시~5시)가 마련된다. 즉석 인화도 해 주고 포토월 전시를 통해 관객들의 스티커 투표로 10개팀 ‘다문화가족 포토제닉’을 선정해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된다.

엄규숙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다문화 200만 시대를 맞아 다문화인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함께하려는 노력이 더욱 절실한 때”라며 “서울시는 앞으로도 서울시민과 다문화인이 함께하는 세계도시 서울을 위해 더욱 열심히 다문화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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