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아레나, 독자 1646명 대상 스마트워치 선호도 조사…애플워치2 17.7%

▲ 美 소비자들은 애플워치2보다 삼성전자의 기어S3를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컨슈머와이드 DB)

[컨슈머와이드-민형기 기자] 美 소비자들은 애플워치2보다 삼성전자의 기어S3를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현지시간) 미국 IT(정보통신) 전문매체 폰아레나는  독자 164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스마트워치 선호도 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 중 82.3%가 삼성전자의 기어S3을 선택했다고 보도했다. 애플워치2를 선택한 응답자는 17.7% 밖에 되지 않았다.

이처럼 美 소비자들이 삼성전자의 기어S3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이유는 스마트워치 중 가장 높은 스팩을 때문으로 보인다. 기어S3은 LTE 방식(프론티어 LTE 버전)을 채택해 데이터 통신 품질이 개선됐고, 오프라인 매장에서 신용카드 결제 기기에 손목을 대는 것만으로 손쉽게 결제가 가능한 모바일 결제서비스 '삼성페이'도 기어S시리즈 중 처음 지원된다.

여기에  ▲'갤럭시S7·S7엣지', '갤럭시노트7'과 동일한 IP68 등급의 방수·방진 기능도 탑재돼 구매욕을 증가시키고 있다.

삼성전자의 기어S3의 출시일자는 미정이다. 가격도 미정이다.  외신은 유럽 기준 399유로(약 49만8000원)에 형성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애플의 애플워치2도 전자 대비 대폭 업그레이드 됐다. 애플워치 최초로 방수기능이 탑재됐다. 수심 50m까지 방수가 된다. 여기에 전세계적으로 흥행몰이 중인 포켓몬고 앱이 사전 탑재됐다. 애플워치2 가격은 종류별로 다르며 최소 369달러에서 최대 1249달러다.

기어S3의 출시일은 미정이며 애플워치2의 출시일은 16일이다. 가격은 기어S3의 경우 공식적으로 발표되지 않았지만 외신은 유럽 기준 399유로(약 49만8000원)에 형성될 것으로 보고있다. 애플워치2 가격은 종류별로 다르며 최소 369달러에서 최대 1249달러로 책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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