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3월 2일까지 임대사업자 선정 못하면 후보지 취소

▲ 국토부가 뉴스테이 후보지로 서울관악 강남아파트 재건축 등 7개 정비구역을 선정했다.(사진: 국토부)

[컨슈머와이드-최진철 기자] 서울시 관악 강남아파트 재건축 등 7개 정비구역이 뉴스테이 후보지로 선정됐다.

29일 국토부에 따르면, 지역별로는 서울 1곳(관악 강남아파트 재건축), 경기 1곳(파주 율목지구 재개발), 인천 2곳(전도관 재개발,십정5 재개발) , 대전 1곳(대화2 재개발), 충남 1곳(대흥4 도시환경정비사업), 부산 1곳(감만1 재개발) 등 7곳이다. 뉴스테이 약 1만호를 공급할 수 있는 수준이다. 이번에 선정된 7개 후보지들은 교통여건과 주거편의여건이 우수하고, 직주근접성이 뛰어나 임대사업을 하기 위한 기본 조건을 잘 갖추고 있다.

선정된 7개 조합은  선정 이후 내년 3월 2일(6개월 내)까지 총회를 통해 우선협상대상자(임대사업자)를 선정하여야 하한다. 선정에 실패하는 경우, 관련 지침에 따라 뉴스테이 공급 후보지 선정이 취소된다.

국토부는 하반기 선정구역들의 원활한 뉴스테이 도입을 위해  해당 구역의 조합, 지자체 및 임대사업자와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민간 - 공공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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