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수리비 20~30% 최대 5만원까지 지원

▲ 사진 제공 : LG유플러스

[컨슈머와이드-김하경 기자] LG유플러스의 휴대폰 ‘U+파손케어’ 프로그램이 여름 휴가시즌 동안 고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U+파손케어’ 프로그램은 휴대폰 수리비의 20%~30%를 최대 5만원까지 지원하는 휴대폰 파손케어 서비스로 고객 수가 평소 대비 일평균 3배가량 급증했다.

23일 LG유플러스에 따르면, 휴가가 집중되는 7~8월의 경우 평소 대비 일 평균 파손 접수 건수는 2.5배, 수리비 지급 건수는 3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8월의 경우 지난 17일까지 집계 기준으로 파손 접수 건수도 평소 대비 일 평균 3배까지 늘어났다.

LG유플러스는 지난 2월 VIP 일부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하던 ‘U+파손케어’ 프로그램을 5월부터 LTE 고객 전체로 확대해, LTE 고객이라면 누구나 지원받을 수 있도록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U+파손케어’ 프로그램의 수리비 지원 한도는 멤버십 등급 및 휴대폰 구매시 18개월 후 중고폰 반납조건으로 휴대폰 잔여할부금을 최대 40%를 보장받는 R클럽가입 여부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VIP 등급 이상은 3만원(R클럽 가입 고객 5만원) ▲골드 등급 이상은 1만 5천원(R클럽 가입 고객 2만2천원) ▲실버 및 일반 등급은 1만원(R클럽 가입 고객 1만5천원)이다.

고객이 ‘U+파손케어’ 프로그램으로 휴대폰 수리비를 지원받으려면 ▶휴대폰 파손이 발생했을 때 ‘U+분실파손 전담센터’로 파손 접수 ▶제조사 A/S센터에서 수리 후 받은 영수증과 견적서를 파손 접수 30일 이내에 ‘U+분실파손 전담센터’로 발송하면 된다. 수리비는 다음 달 청구 금액에서 할인된다. 단, 수리비 지원금은 파손 접수 시점의 한도를 기준으로 제공하기 때문에휴대폰을 수리하기 전에 파손 접수된 경우에만 수리비 지원금을 지급한다.

LG유플러스 박상훈 모바일마케팅부문장은 “휴가지에서 휴대폰 액정이 파손되거나 침수 고장 등이 증가함에 따라 고객들의 ‘U+파손케어’ 프로그램 이용이 급증한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휴대폰 파손의 수리비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U+파손케어’ 혜택 안내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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