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작 대비 스포티한 스타일과 강화된 안전·편의 사양으로 무장…연비 가솔린 11.9km/ℓ, 디젤 15.2km/ℓ

▲ 기아자동차가 22일 전작대비 스포티한 스타일과 강화된 안전·편의 사양으로 무장한 더 뉴(The New) 쏘울’을 출시했다.(사진:기아자동차)

[컨슈머와이드-최진철 기자] 기아자동차 쏘울이 새롭게 태어났다. 전작 대비 스포티한 스타일과 강화된 안전·편의 사양으로 무장한 것이 특징이다. 이전 쏘울 신차의 이름은 ‘더 뉴(The New) 쏘울’이다.

22일 기아자동차에 따르면,  ‘더 뉴 쏘울’은 스포티하고 와일드한 디자인을 강조하는 ‘스타일 업 패키지’가 새롭게 추가된 한편, 신규 6단 자동변속기 탑재로 연비가 향상됐다.  커튼 에어백에 전복감지 기능을 새롭게 적용하고 버튼 시동 스마트키를 기본 적용하는 등 상품성과 경제성이 강화됐다.

‘더 뉴 쏘울’을 구체적으로 보면, 우선  전면부의 블랙 하이그로시 범퍼와 하단의 스키드 플레이트가 새로운 디자인으로 적용돼 강인한 이미지는 물론 와이드하고 볼륨감 있는 모습으로 완성됐다. 선명한 빛깔의 외장 컬러 5종도 새롭게 추가돼 고객들의 선택 폭이 넓어졌다.

특히 프레스티지 트림 이상부터 선택 가능한 ‘스타일 업 패키지’는 스포티하고 와일드한 스타일의 범퍼, 사이드실 몰딩, LED안개등, 신규 디자인의 알로이휠, D컷 스티어링휠 등으로 구성된 디자인 패키지로, 2015 시카고 오토쇼 공개 후 전세계 최고 권위 디자인상 IDEA를 수상해 우수성을 입증 받은 오프로드형 콘셉트카 ‘트레일스터’의 주요 디자인 요소가 반영됐다.

성능도 한층 업그레이드됐다.  신규 6단 자동변속기(가솔린)이 탑재돼 연비가 향상됐다. 기존 연비인 가솔린 11.6km/ℓ, 디젤 15.0km/ℓ 대비 소폭 향상된 11.9km/ℓ, 15.2km/ℓ의 복합연비를 달성해 경제성이 높아졌다.

또한 기존의 커튼 에어백에 전복감지 센서를 추가로 장착하고 운전석 세이프티 파워 윈도우와 후방주차 보조 시스템, 버튼 시동 스마트키를 기본 적용하는 등 안전 편의 사양이 한층 강화됐다.

‘더 뉴 쏘울’의 판매가격은 가솔린 모델이 1750만원 ~ 2145만원, 디젤 모델이 2315만원 이다.

 기아자동차 관계자는 “더욱 스포티하고 와일드한 스타일은 물론 안전·편의성을 강화해 출시된 ‘더 뉴 쏘울’은 스타일과 실용성을 모두 중시하는 젊은 고객들에게 최상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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