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와이드-김하경 기자] LG유플러스 U네비가 올여름 휴가대비 대대적으로 업데이트됐다. 목적지와 출발시간을 입력하면 해당날짜에 맞춰 도착시간을 미리 보여주는 미리검색기능과 운전자의 도착시간을 알려주고 싶은 대상을 지정하면 도착예정시간을 문자로 알려주는 서비스기능등을 추가했다.

22일 LG유플러스에 따르면, ‘U네비’는 휴가를 떠나는 대와 장소를 입력해 두면 앱 실행 후 팝업으로 해당 날짜에 주행시간이 얼마나 걸릴지를 대략적으로 보여준다. 때문에 도착시간을 일정에 앞서 예측하기가 보다 쉬워진다.

특히 ‘도착알림’기능은 U네비에서만 제공하는 차별화된 서비스다. 도착시간을 알려주고 싶은 상대방의 번호를 지정하면, 설정된 시간 단위로 운전자의 현재위치 및 도착에정시간을 등록한 상대방에게 문자(SMS)로 알려준다. 도착 알림 수신자 등록은 최대 30명까지다.

이와더불어 CCTV경로 비교 기능도 제공된다. ‘CCTV 경로 비교’기능은 CCTV를 활용해 직접 교통상황을 확인하고 경로를 선택할 수 있는 기능이다. 사용자가 도록의 CCTV를 누ᅮᆫ으로 직접 보며 막히는 길을 피해 대채 경로를 선택 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다. 만약 경로상 CCTV가 있을 경우 회피 경로를 시각적으로 제공해준다.

서비스 이용은 U네비 사용자는 별도의 지도 다운로드나 없데이트가 필요없다. 클라우드 서버에 수시로 업데이트되는 최신 지도정보를 실시간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LG유플러스의 안정적인 LTE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제공되기 때문에 전국어디든지 끊김없는 서비스를 이용 할 수 있다.

한편 U네비는 지난달 21일부터 통신사 관계없이 무료 제공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