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후 2시 박물관1층...언더그라운드 밴드 ‘집’재능나눔 공연

▲ 무더위에 지친 마음을 위로하는 ‘그해 여름' 무료 콘서트가 열린다.(사진 제공 ; 서울역사박물관0

[컨슈머와이드-강하나 기자] 무더위에 지친 마음을 위로하는 ‘그해 여름' 무료 콘서트가 열린다. 서울역사박물관은 20일 오후2시 박물관1층 특설무대에서 언더그라운드 밴드 ‘집’재능나눔 공연을 진행한다.

20일 서울 역사박물관에 따르면, ‘그해 여름’ 콘서트는 관객과 가까이 호흡하고 소통하는 언더그라운드 배드 ‘집’의 공연으로 감미롭고 서정적인 노랫말을 통해 지친 하루 끝에 위로가 필요한 이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담긴 노래를 전할 예정이다.

집은 이번 공연에서 ‘그게 나였으면’, ‘여름’, ‘무전여행’등의 자작곡으로 집처럼 편히 쉴수 있는 힐링의 시간을 전한다. 특히 대중에게 잘 알려진 故 유재하의 ‘사랑하기 때문에’ , ‘정인의 미워요’등의 노래도 함께 나눈다. 이번 공연의 음악해설과 진행은 서울과학기술대학교 황순학 교수가 맡았다.

밴드 ‘집’은 건반 네인, 보컬 강현민, 기타 박준태, 드럼 이윤진등의 멤버로 구성되어 있다.

그 외에도 ▲내달 17일 콰르텟 클래식 ▲오는 10월 15일 정통클래식 ▲오는 11월 19일 ‘뮤지컬vs 오페라’등의 다양한 공연들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서울역사박물관은 지난 2012년부터 재능나눔을 실천하는 메노뮤직과 함께 문화예술인들의 재능기부로 클래식, 뮤지컬 등 다양한 테마 공연을 펼치는 ‘재능나눔콤서트’를 매월 셋째 주 토요일마다 연중 무료로 개최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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