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나무, 전자, 미디어·광고, 식음료, 편의점, 홈쇼핑 관련주 등 전망

▲ 모바일 핀테크 기업 두나무는 이번 리우올림픽 수혜주로 전자, 미디어·광고, 식음료, 편의점, 홈쇼핑 관련주 등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컨슈머와이드-주은혜 기자]모바일 핀테크 기업 두나무는 이번 리우올림픽 수혜주로  전자, 미디어·광고, 식음료, 편의점, 홈쇼핑 관련주 등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두나무에 따르면, 우선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수혜종목으로 꼽혔다. 삼성전자의 경우 국내 유일의 올림픽 공식 파트너사이자 매 올림픽마다 거론되는 대표 수혜 종목이다. 또한 생생한 스포츠 경기 관람을 위한 TV판매량 증가가 예상되는 LG전자와 LG디스플레이 등도 관심주다.
 
 미디어 및 광고 업체도 올림픽 특수를 누리는 수혜주 중 하나로 전망됐다.  특히 증권 업계는 삼성전자 광고 물량을 소화하는 제일기획을 눈 여겨 보고 있다. 계열사인 삼성전자가 올림픽 공식 파트너사인 데다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7 출시에 따른 마케팅 효과를 볼 가능성이 크다는 이유에서다.

또한 하이트진로, 롯데칠성, 하림 등 식음료 관련주 및 GS리테일, BGF리테일 등의 편의점주도 올림픽 수혜주가 될 것으로 전망됐다. 이 밖에도, 야간 시간대의 시청자가 늘어나게 되면서 홈쇼핑 관련주 또한 주목할 만하다. 실제 과거 런던 올림픽, 베이징 올림픽 당시 홈쇼핑 매출이 증가한 바 있다.

송치형 두나무 대표는 “세계인의 이목이 집중되는 올림픽 기간인 만큼 모바일 시장에서도 관련주들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카카오증권을 이용하는 많은 분들이 증권 시장의 다양한 트렌드와 흐름을 빠르고 편리하게 확인하실 수 있도록 고도화된 서비스를 제공 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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