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라클 블로썸 오 드 퍼퓸’ 자스민과 작약 어우러진 플로럴 향이 특징

▲ 랑콤은 ‘미라클 오 드 퍼퓸’의 뒤를 이을 ‘미라클 블로썸 오 드 퍼퓸’을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컨슈머와이드-장하영 기자] 랑콤의 스테디셀러 미라클 향수의 새로운 제품이 나온다. 

랑콤은 여성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미라클 오 드 퍼퓸’의 뒤를 이을 ‘미라클 블로썸 오 드 퍼퓸’을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미라클 블로썸은 지난 2000년 미라클 향수가 첫 출시된 후 16년 만에 탄생한 이 라인의 두 번째 향수다. 브랜드 측은 미라클 향수가 우아하고 성숙한 여성의 이미지에 가깝다면, 미라클 블로썸 향수는 화려한 꽃을 피워낼 장미 꽃봉오리처럼 이제 막 피어나는 향을 표현한다고 밝혔다.

미라클 블로썸 향수는 사랑스러운 플라워 향과 달콤한 과일 향으로 앳된 여성의 이미지를 표현한다. 기존 미라클 향수의 자스민 향에 여성스러운 작약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플로럴 향이 특징이며 애플, 만다린오렌지, 리치 등 상큼하고 달콤한 느낌의 과일 향을 함께 담아 무겁지 않으면서 사랑스러운 느낌을 연출한다. 그리고 샌달우드와 화이트 머스크가 미라클 블로썸의 여성스러운 향을 부드럽고 잔잔하게 지속될 수 있도록 마무리 해준다.

랑콤 관계자는 “미라클 블로썸 향수에는 향수 한 방울 한 방울에 사랑스러운 매력이 넘치는 여성상이 떠오르도록 풍부한 감정을 담았고 서서히 꽃을 피워가는 과정과 그 느낌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고 전했다. 

한편, 랑콤의 미라클 블로썸 향수는 오는 11일 신세계몰과 전국 신세계백화점 랑콤 매장을 통해 먼저 출시되며, 오는 19일부터는 전국의 모든 랑콤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50ml 용량은 9만5000원, 100ml 용량은 13만8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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