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시지원금, 10만원대 요금제 선택시 70만원 구매 가능 반면, 약정할인 시 50만원대

▲  6일 삼성전자 스마트폰 갤럭시 노트7의 예약판매가 시작되면서 이통 3사들은 이례적으로 공식 출시 전에 공시지원금액을 공개했다.(사진 : 컨슈머와이드 D/B)

[컨슈머와이드-김하경 기자] 갤럭시노트7(갤노트7) 구매할 계획이라면 약정할인으로 구매하는 것이 유리하다. 2년 약정할인으로 구메하면 공시지원금(10만원대 요금제 선택시)보다 20만원 정도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6일 삼성전자 스마트폰 갤럭시 노트7의 예약판매가 시작됐다. 이에  이통 3사들은 이례적으로 공식 출시 전에 공시지원금액을 공개했다. 갤노트7의 출고가는 98만8900원(부가세 포함)이다. 이통 3사의 공시지원금액은 월 10만원대 데이터 요금제를 선택했을 경우 SK텔레콤은 24만8000원, LG유플러스 26만4000원, KT는 24만7000원이다. LG유플러스에서 10만원대 요금제를 선택하고 갤럭시 노트7을 구매 할 경우 공시지원금과 추가지원금(15%)까지 적용하면 70만원대에 구매 할 수 있다.

59요금제에서도 공시지원금이 LG유플러스가 가장 많았다. LG유플러스가 15만8000원, KT가 15만원, SK텔레콤이 13만7000원 순이었다. 59요금제를 선택하고 공시지원금과 15%추가지원까지 받으면 갤럭시노트7의 실구매액은 80만원대가 된다.

이통3사의 최저 지원금은 SK텔레콤으로 6만원이다. KT는 7만5000원을 지원하고 LG유플러스가 7만9000원을 지원한다.

 

2년 약정으로 20%요금할인을 받으면 10만원대 요금제를 사용했을 경우, 매월 2만원씩 24개월 적용으로 52만8000원(VAT포함)할인을 받을 수 있어 40만원대로 갤노트7구매가 가능하게 돼 약 10만원 가량 20%요금할인이 유리하다. 또 59 요금제를 선택한다면 31만6272원을 할인받게 된다. 최저요금제인 29용금제를 선택한다면 15만7872원을 할인받게 되 공시지원금 보다는 약 2배가량 유리하다.

한편 갤럭시노트7의 정식 출고일은 오는 19일부터다. 색상은 실버티타늄, 골드플래티넘, 블루코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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