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TTS 기능 추가, 4세대 전자책과 안드로이드 ios 에서도 가능

▲ 예스24가 전자책 앱에 국내 최초로 영어 텍스트를 읽어주는 기능(TTS)을 추가했다고 26일 밝혔다.

[컨슈머와이드-장하영 기자] 예스24가 전자책 앱에 국내 최초로 영어 텍스트를 읽어주는 기능(TTS)을 추가했다고 26일 밝혔다.

예스24는 지난해 한국어 TTS 기능이 탑재된 4세대 전자책 앱 출시에 이어 모바일 디바이스의 안드로이드와 ios 전자책 앱을 통해 영문 전자책을 읽어주는 기능(TTS)를 추가 제공한다. 원하는 남녀 화자를 선택할 수 있으며, 음정과 속도 조절, 괄호 안 텍스트 읽기 여부를 조정할 수 있어 자신에게 맞는 독서 환경을 만들 수 있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8만여 종의 영어 단행본을 판매하고 있는 예스24에서는 영어권 고전 원서 ‘프로젝트 구텐베르크’ 4만여 종 또한 무료로 만날 수 있다. 프로젝트 구텐베르크에는 오만과 편견, 레미제라블, 로미오와 줄리엣, 도리언 그레이의 초상 등 유명 고전들이 포함되어 있다.

예스24는 영문 TTS 기능 추가를 기념해 영어 원서 전자책 베스트셀러 100권을 20% 할인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메이즈러너, 미 비포 유 등 미디어셀러 원서를 비롯해 무라카미 하루키, 알랭 드 보통 등 인기 외국 작가의 원서 총 100권을 오는 8월 14일까지 2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

여준호 예스24 eBook팀 팀장은 “전자책 앱을 이용하는 독자들의 편의를 위해 지속적으로 전자책 기능을 업그레이드 해나가고 있다”며 “독자들이 편안한 환경에서 다양한 전자책 콘텐츠를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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