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년 된 왕벚나무 숲터널’ 등 서울어린이대공원 임직원들이 선정

▲ 서울 어린이대공원이 가장 시원한 7곳을 공개했다.(사진: 7곳 지도 / 서울시 제공)

[컨슈머와이드-강하나 기자] 서울 어린이대공원에서 가장 시원한 7곳이 공개됐다. 이곳은 서울시설공단 서울어린이대공원 임직원들이 선정한 어린이대공원내 가장 시원한 장소다.

25일 서울시설공단에 따르면, 서울어린이대공원 임직원들이 선정한 7개의 장소는 ‘50년 된 왕벚나무 숲터널’, ‘물놀이장 앵두나무 숲’, ‘유관순동산 주변 숲’, ‘축구장 산책로’, ‘꿈마루’, ‘유관순동산 주변숲’, ‘바다동물관’, ‘구의문 피크닉장’ 등 7개 장소다.

서울시설공단 이강오 서울어린이대공원장은 “여름 휴가를 어린이대공원으로 오신다면 멋진 스테이케이션을 즐기실 수 있다”며 “앞으로도 서울어린이대공원을 어린이들을 비롯해 시민들에게 편안한 휴식과 소중한 경험을 선사할 수 있는 장소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 어린이대공원은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 숲유치원, 어린이논학교, 피터팬을 주제로 하는 디자인 체험, 해피할머니와 함께하는 동화여행, 우리가족 숲속여행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8월 한달 동안 매주 일요일 저녁 8시에는 숲속의 무대에서 동물과 가족을 주제로 하는 ‘일요시네마’가 무료로 진행되며, 7~8월 총 3회에 걸쳐 서울팝스 오케스트라의 공연도 예정돼 있다.

아울러 서울어린이대공원 동물원에서는 ‘사육사직업설명회, 나도사육사, 동물대탐험, 비행기없이 떠나는 세계동물여행’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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