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템 '슈퍼아쿠아수르스 프레쉬 젤' 점수 별 4.6개

[컨슈머와이드-김지은 컨슈머애널리스트] 한참 장마로 얼굴에 수분은 있지만 유분도 함께 있어 얼굴이 번지르르 하다. 보기좋다기보다는 머리카락이 얼굴에 달라붙어 찝찝하고 짜증이 나는 이때 유분감보다는 수분을 채워주어 얼굴을 매끈하게 만드는 수분크림을 가져왔다. 효과를 몸소 느낄 수 있는 비오템의 ‘수퍼 아쿠아수르스 프레쉬 젤’이라는 제품이다. 최근에 컨슈머와이드에서 품평한것중 제일 효과를 봤고 여름에 쓰기 좋은 크림인것같다.

 

처음 이 제품을 뜯어서 봤을때 바다 같은 느낌이 들었고 보라카이나 동남아의 맑은 해변을 떠올리게 했다. 또한 시원하고 청량감을 주면서 동글동글 굴곡이 있어 손에 잡기도 편하다. 푸른빛이 돌아서 깨끗한 느낌이 들게 해준다. 가벼울 것 같지만 뚜껑은 플라스틱이고 용기재질은 유리에 가까워서 어느 정도 무게감이 있다. 그해서 너무 가볍지 않고 너무 무겁지 않아 적당한 것 같다.

 

제품을 열면 중간 뚜껑이 있어 청결하게 쓸 수 있다. 처음 딱 떠서 보면 젤 같은게 반투명한 푸른색을 띈다. 많이 바를 필요도 없이 톡톡 양을 나눠주고 바르면 되는데 발림성이 굉장히 좋다. 푸딩 같고 젤처럼 생겨서 얼굴에 금방 펴 발리고 골고루 발려진다. 무거운 느낌보단 가벼운 느낌이다. 바르고 난 뒤에 수분은 안쪽으로 흡수 되는 것 같고 유분이 얼굴표면을 코팅해주는 느낌을 준다.

 

이 제품의 장점 중 하나는 보습력이 뛰어난 것 같다. 얼굴이 건성이여서 스킨,로션으로는 부족한데 이 크림을 바르면 지속되는 시간도 길고 얼굴이 매끈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알고보니 마노스와 라이프 플랑크톤 발효워터 성분이 있는데 간단하게 마노스는 만나라는 나무껍질에서 추출한 것인데 개개인의 피부에 적정 수분 보유량에 맞춰 수분을 저장하고 공급해주는 역할을 한다. 라이프 플랑크톤 발효워터는 발효 스파워터에서 찾아낸 것인데 피부를 매끄럽고 맑게 빛나게 하고 처음 바른 수분을 7시간 동안 지속시키는 핵심 성분이다.

▲ 최근

향은 정말 겉보기와 같이 시원한 청량감을 주고 온천수냄새가 난다. 그리고 향이 금방사라지지 않고 오랜 시간 얼굴에 머물러 기분 좋은 것 같다.

가격은 5만 4000원인데 이 정도 효과를 가지고 있다면 아깝지 않을 것 같다. 나와 같은 건성인 사람또는 산뜻한 수분크림을 찾는 사람한테 추천해주고 싶은 제품이다.

--------- 전체 총점 -------------

별★ 5개 만점 : ★ 4.6

발림성     ★★★★★
흡수력     ★★★★
텍스처     ★★★★★
보습력     ★★★★★
향          ★★★★

 

위 품평은 컨슈머와이드로부터 제품을 제고받아 작성한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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