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9요금제 이상... 20%요금 할인제 선택, 최대 19만원 가량 혜택

▲ 팬텍 스카이 IM-100(아임백)‘ 구매시 소비자는 5만원대 요금제까지 20%요금할인제 보다 공시지원금을 받는 것이 더 유리하다.(사진출처: 펜텍 홈페이지 이미지 캡처)

[컨슈머와이드-김하경 기자] 팬텍 스카이 IM-100(아임백)‘ 구매시 소비자는 5만원대 요금제까지 20%요금할인제 보다 공시지원금을 받는 것이 더 유리하다. 반면 59요금제 이상에서는  20%요금 할인제를 선택하는 것이 3만4800~19만8000원 더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폰은 LG유플러스를 제외한 SKT와 KT 2개사에서만 판매된다. 이는 컨슈머와이드가 SK텔레콤, KT가 게재한 공시지원금, 출고가 등을 토대로 비교한 결과다.

■ SKT VS KT 요금대비 공시지원금 비교

이번 펜텍 IM-100휴대폰의 공시지원금 최대가는 KT와 SKT가 같은 금액인 33만원이다. 최저가는 20만원으로 KT의 가장 낮은 LTE데이터선택299 요금제다.

펜텍 스카이 아임백 구매시 우선 10만원대 요금제를 선택하면 공시지원금은 SK텔레콤과 KT모두 33만원이다. 이때 소비자가 매달 20% 요금 할인제를 선택하고 매월 2만원씩 2년약정으로 가입한다면 48만원의 혜택을 볼 수 있다. 아임백의 출고가는 44만 9900원이다. 따라서 10만원대의 요금제를 선택하고 휴대폰 지원금 33만원을 받는다면 아임백 기기값은 11만9900원에 구입하게된다. 여기서 15%추가할인을 더 받는다면 37만9500원을 지원받고 단말기기 값은 7만400원에 구매 할수 있게된다. 반면 20% 요금할인제를 선택한다면 기기 출고가 보다 3만원 더 할인받을 수 있게 돼 스마트폰가격은 공짜폰이 된다.

▲ 자료: 컨슈머와이드

■ SKT VS KT, 요금별 공시지원금 대비 20% 요금할인 비교

10만대 요금제에서 이통 3사의 공시지원금에 15%추가지원 최대금액은 37만9500원이므로 20%요금 할인제와 비교했을 때 훨씩 적다. 따라서 통신사 지원금을 받는것 보다 20% 요금 할인제를 선택하는게 소비자에게는 더 유리하다. 다만 20%요금할인제를 선택하기 위해서는 폰 구입비용이 한번에 들어가는 언락폰을 구매해야해서 부담이 크다.

소비자가 월 6만원대의 요금제를 사용하면 공시지원금은 ▲SK텔레콤 28만2000 ▲KT 30만원으로 KT의 지원금이 1만8000원 많다. 20% 요금할인제를 24개월 약정시 혜택은 31만 6800원이다. 따라서 20%요금 할인제를 선택하는 것이 1만6800원에서 2만6600원 이득이다.

데이터 요금제인 3만원대를 선택하면 ▲SK텔레콤은 25만원 ▲KT는 20만원으로 SK텔레콤의 지원금이 5만원 더 많다. 20% 요금할인을 24개월 받을 때는 총 15만8400원이므로 20% 할인 요금제보다는 단말기 지원금을 받는 것이 4만원에서 9만원 가량 더 유리하다. 특히 3만원대 요금제에서는 SK텔레콤을 사용하는 편이 5만원 정도 더 혜택이다.

단 ,선택약정할인을 이용하면 단말기 할부 구입시 수수료 부담이 다소 증가하게 된다. 단말기 출고가 기준으로 할부 수수료를 정하기 때문이다. 지원금을 선택하면 출고가에서 지원금을 제외한 나머지 원금을 기준으로 할부 수수료를 산정한다. 따라서 할부수수료를 고려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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