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스맨:데이즈 오브 퓨처패스트>가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컨슈머와이드-편집국] 지난 주말도 마블의 슈퍼히어로 군단 <엑스맨:데이즈 오브 퓨처패스트>가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34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선균, 조진웅 주연의 <끝까지 간다>는 개봉 첫 주 2위에 머무르며, 90만 관객을 동원했다. 이번 주에는 지방선거 및 연휴의 영향으로 국내외 화제작들이 일제히 개봉했다. 장동건, 김민희 주연의 액션 드라마 <우는 남자>를 비롯해, 차승원 주연의 느와르 <하이힐>과 톰 크루즈 주연의 SF 액션대작 <엣지 오브 투모로우> 등 다양한 장르의 영화들이 연휴 극장가를 뜨겁게 달굴 것으로 보인다. 

국내 최대 영화 예매사이트 예스24의 영화 예매순위에서는 장동건, 김민희 주연의 <우는 남자>가 예매율 22%로 개봉 첫 주 예매순위 1위에 올랐다. <우는 남자>는 원빈 주연의 <아저씨>를 연출한 이정범 감독의 후속작으로, 냉혈한 킬러의 고독한 싸움을 감각적으로 그려낸 액션 드라마다. 2위는 톰 크루즈 주연의 SF 블록버스터 <엣지 오브 투모로우>가 예매율 16.5%를 기록하며 이름을 올렸다. <엑스맨: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는 예매율 13.1%로 3위에 자리했다. 

안젤리나 졸리 주연의 <말레피센트>는 예매율 12.1%로 4위를 차지했고, 장진 감독, 차승원 주연의 감성 느와르 <하이힐>은 9.6%로 5위에 자리잡았다. 이선균 주연의 스릴러 <끝까지 간다>는 예매율 4.8%로 6위를 기록했다. 

YES24 영화예매순위 <집계기간 (2014.05.29~2014.06.04)> 
1. 우는 남자 
2. 엣지 오브 투모로우 
3. 엑스맨: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 
4. 말레피센트 
5. 하이힐 
6. 끝까지 간다 
7. 그녀 
8. 극장판 루팡 3세 VS 명탐정 코난 
9. 오큘러스 
10. 가구야 공주 이야기 

차주 개봉 영화 소식 
다음 주는 이민기, 박성웅 주연의 <황제를 위하여>가 개봉한다. <황제를 위하여>는 승부조작에 연루되어 모든 것을 잃게 된 야구선수가 부산 최대 규모의 사채조직에 발을 들이면서 벌어지는 암투를 그린 액션 느와르다. 박해일, 신민아 주연의 일상 로맨스 <경주>와 바둑을 소재로 한 범죄 스릴러 <스톤>이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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