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쿠팡의 연장근로수당(시간외 수당) 축소 주장과 관련, 정의당 이정미 의원실과 쿠팡 간의 법리 다툼이 시작됐다. 쿠팡측은 근로외 수당 미지급액이 13억이라고 밝힌 반면, 이정미 의원실은 당초 75억 원 이상에서 다소 축소된 33억 원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관건은 쿠팡이 일요일 연장근로 2시간을 줄인 것이 취업규칙 불이익 변경인지와 단순히 연장근로를 줄인 것으로 볼 것이냐다. 이에 따라 13억 원이냐 33억 원이냐가 결정 날 것으로 보인다.앞서 이정미 의원실은 지난 19일 쿠팡이 일명 기본급 쪼개기로 시간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