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와이드-Patrick Jun] 스스로를 메르스 확진 환자라고 밝히면서 "메르스를 다 퍼뜨리겠다."며 강남일대를 돌아다니는 사람이 있다는 제보에 강남 일대가 큰 혼란을 겪었다.지난 17일 강남보건소 상활실로 걸려 온 제보를 통해 이같은 사실이 신고됐고, 보건소측은 이를 즉각 수서경찰서에 알려 경찰이 즉각 신원을 파악하고 조사에 나섰다.조사 결과 확인된 대상자는 개포동 거주 유모씨로 67세의 메르스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는 확진자도, 격리자도, 의심관리 대상자도 아닌 경우로 확인됐다.비록 제보 사실 중 대상자가 메르스 관련자가
[컨슈머와이드-Patrick Jun] 메르스 확산 이후 병원을 떠나는 이들의 행렬이 줄을 잇고 있다. 메르스 확진 환자들이 입원 중인 병원이나 환자가 경유한 탓에 병원 폐쇄로 인해 다른 병원으로 옮기거나 퇴원하게 된 환자들 외에, 병원에서 일하던 인력들, 그리고 간병인들이 있다.최근 병원이라면 아예 근처에도 가기 싫어하는 국민적 반응 덕분에 메르스와 아무런 연관이 없는 병원들 조차도 간병인을 구할 수 없어 곤란을 겪고 있는 환자와 가족들이 적지 않다.메르스 확산 이후 간병인의 자녀들이 병원의 출입을 반대하거나 본인들 스스로가 안전에
[컨슈머와이드-노승빈 기자] 롯데마트, 세븐일레븐, CU 등 대형 유통매장의 자체 브랜드 (PB)제품이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에 무더기로 적발됐다. 이들은 PB제품을 판매하면서 유통기한을 미표시 제품 원료를 사용하거나 부적합 지하수를 사용하는 등 위생관리가 엉망인 것으로 드러났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달 19일부터 이달 11일까지 지방자치단체와 합동으로 대형 유통매장에 자체 브랜드(PB) 제품을 제조하여 납품하는 41개 식품제조‧가공업체를 기획 감시한 결과 11개 업체를 적발해 관할 지자체에 행정처분 등을 의뢰했다고 1
[컨슈머와이드 편집국]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6월 18일 오전 6시 현재, 메르스(중동호흡기질환) 확진자는 전날보다 3명 늘어난 165명이라고 밝혔다. 치료 중인 환자는 118명(72%)으로 전날(124명)보다 6명 감소했고, 퇴원자는 24명(15%)으로 5명 늘었으며, 사망자는 23명(14%)으로 4명 증가하였다. 이에 따라, 처음으로 퇴원자가 사망자를 넘어섰다. 발표에 따르면 확진자는 전날에 비해 3명 증가하였다. 163번째 확진자는 119번째 확진자가 아산충무병원에 입원한 기간인 6.5~6.9일 같은 병동 의료진이
[컨슈머와이드-이원영 기자] 메르스로 인해 병원에 격리조치 중인 환자들 중에는 본인 외에는 자기 가족을 돌봐줄 수 있는 사람이 없는 이들이 있어 병원에 격리 되어 있으면서도 집에 있는 가족들 때문에 발을 동동 구르는 이들이 있어 이에 정부에서 긴급 지원을 하기로 결정했다.보건복지부는 메르스 병원격리자 중 격리·입원으로 인해 가정 내에서 아동·어르신·장애인에 대한 적절한 돌봄이 이루어지기 어려운 경우에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부부가 모두 격리되거나 맞벌이, 한부모가정 등으로 일시적인 도움이 필요하고, 돌봄서비스 대상이 격리자가
[컨슈머와이드-주은혜 기자] 보건복지부는 중앙-지방간 총력대응체계의 하나로 지방자치단체(보건소)가 방역 등 감염병 관리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한시적으로 기능을 개편·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17일 보도자료를 통해 보건복지부가 밝힌 메르스에 대응한 보건소 기능개편 주요 내용은 첫째, 메르스 발생지역 보건소의 경우 만성질환 관리 등 기존 업무는 잠정 중단(또는 최소화)하고, 기존업무 인력은 즉각 메르스 대응업무에 투입하며, 기존 진료, 건강증진사업 등 업무는 인근 민간의료기관 등을 이용하도록 안내한다는 것이다.다음은 메르스 미발생
[컨슈머와이드-신동찬 기자] 16일 제네바에서 세계보건기구(WHO)는 기자회견을 갖고 한국의 메르스가 지속적 사람 간의 감염 또는 지역사회 감염으로 볼 수 있는 경우는 하나도 확인된 바 없다고 밝혔다.WHO 대변인인 크리스티안 린드바이어는 기자회견을 통해 "한국의 메르스 상황은 중동의 경우와 아직 크게 다르다고 판단되지 않는다."면서 "한국의 아픈 사람을 직접 병원을 찾아 문병하는 병문안 관습과 병원과 응급실의 밀도가 지나치게 높은 것이 전염을 쉽게 한 것 같다."고 전했다.발표에 따르면 한국의 경우 모든 감염이 의료 체계
[컨슈머와이드-Patrick Jun] 지난 달 5월 21일 첫 확진 환자가 발생 이후 메르스는 전 세계에 유래없는 전파 속도를 보이면서 현재 확진자 154명, 사망자 19명, 격리자가 5586명에 달하고 있다.여기에 16일 삼성서울병원 민간합동대책반 즉각대응팀이 이 병원과 관련한 접촉 관리자 4075명의 명단을 확보해 조만간 격리자가 1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격리자가 1만명을 넘어서는 사태는 그야말로 초유의 비상 사태로 지금 현재 상황도 일 3교대 하루 8시간 근무에서 2교대 12시간 근무로 의료진들의 누적 피로도가 너
[컨슈머와이드-Patrick Jun] 대한민국 최고의 병원 중 하나로 자부하던 삼성서울병원. 그러나 이제 그것은 옛말이고 메르스의 2차 지원지라는 수식어로 대신 불리운다. 그리고 거기에 비정규직들이 메르스에 무방비로 노출되도록 방치한 사각지대라는 오명 또한 같이 할 전망이다.메르스의 삼성서울병원 비정규직 2944명에 대해 메르스 증상 유무를 전수조사 중인 서울시가 총 1744명에 연락을 취한 결과 이중 73명이 메르스 유사증상을 보였다고 밝혔다. 현재 비정규직 직원 중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150명이 자택격리, 3명이 능동감
[컨슈머와이드 편집국]
[컨슈머와이드-Patrick Jun] 이번 주 들어 주춤하면서 그 기세가 꺾일 것을 기대했던 메르스가 이제 4차 감염자들을 본격적으로 내놓으면서 도리어 다시 본격화 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를 낫고 있다.어제 6월 15일 추가된 확진자 5명 가운데 3명은 3차 감염자로부터 전염된 4차 감염자로 확인됐다. 이들 4차 감염자는 3차 감염자와 같은 병원이나 병실을 사용했거나 환자의 감염사실을 모르고 심폐소생술을 했던 의료인 등인 것으로 전해졌다. 여기에 구급차 운전자와 이송요원 등까지 합치면 지난 주말 사이에만 5명의 4차 감염자가 발
[컨슈머와이드-장하영 기자] 메르스 사태가 좀처럼 진정되지 않자, 마스크 착용률이 올라가고 있다. 자신의 위생과 타인의 위생까지 신경 쓰는 마스크가 권장되고 있지만 메이크업에는 불편함을 느끼게 되기 마련이다.마스크를 쓸 때 메이크업에 유용한 팁을 소개한다.마스크를 사용하더라도 자외선 차단제는 필수이다. 얼굴 피부의 반이 가려진다고 생각해서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이는 오산이다. 여름 자외선은 피부에 즉각적인 반응을 일으키기 때문에 자칫하면 마스크를 착용한 부분만 하얗게 되는 우스꽝스러운 모습이 될 수
[컨슈머와이드-Patrick Jun] 삼성서울병원이 외래진료 및 입원은 물론 응급수술을 제외한 각종수술과 진료를 한시적으로 중단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기존에 입원 진료 치료 중이던 환자들의 치료에 차질이 빚어질 상황이 발생하자, 모든 환자들이 원할 경우 다른 병원으로의 전원을 적극 돕겠다고 발표했으나 정작 인근 병원들에서는 삼성서울병원 환자들의 전원 소식에 질색하며 기피하는 현상이 두드려져 문제가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메르스의 전파장이 되어 버린 삼성서울병원이 결국 오는 24일까지 부분 폐쇄를 결정했는데, 하루 외래 환자수가 8000
[컨슈머와이드-전수림 기자] 화장품 브랜드 참존이 모공을 촘촘하게 조이는 ‘소공녀 스킨케어 3 STEP’ 비법을 공개했다.참존이 공개한 ‘소공녀 스킨케어 3 STEP’은 클렌징, 선케어, 모공 클렌징 등 3단계로 구성되어 있다.■ 1단계. 클렌징… 모공 전용 클렌징으로 말끔하게!모공 케어의 첫걸음이자 가장 중요한 관리는 단연 클렌징. 모공 속에 각종 노폐물이 쌓이지 않도록 귀가 후 곧바로 클렌징하는 것이 좋다. 클렌징 제품 중에서도 모공 속까지 딥 클렌징 해주는 모공 전용 제품을 이용하는 것은 기본, 모공이 넓어지기 쉬
[컨슈머와이드-Patrick Jun] 메르스의 확산 이후 정부는 "메르스 바이러스의 공기전파는 없다."고 밝혀 왔으나, WHO는 공기전파 가능성에 대해 이미 언급한 바 있었다. 그리고 결국 메르스 바이러스의 제2 확산처로 알려진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이 아닌 외래 환자 가운데 확진자가 나오면서 메르스 공기 전파 및 전염에 대한 염려가 현실로 나타나기 시작했다.보건복지부는 11일 "지난 5월 27일 삼성서울병원 외래 진료를 받은 77세 여성이 메르스 115번 환자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115번 환자는 27일 정형외과 외
[컨슈머와이드-Patrick Jun] 지난 8일 최초로 임산부 메르스 양성 판정자가 나왔다는 보도로 온 국민이 안타까와했다. 특히 이 임산부는 6월 중순이 출산 예정일이어 그 출산과 태아 안전에 더욱 더 관심이 몰렸다.그런데 보건복지부는 지난 8일 메르스 양성 판정을 받은 임신부가 2차 검사에선 음성으로 나왔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복지부는 정확한 진단을 위해 재검사를 실시하고 있다.이같은 어처구니 없는 사실은 메르스 진단을 위한 검사를 신뢰할만한 것인지에 대한 불신을 야기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이후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앞
[컨슈머와이드-신동찬 기자] 메르스 확진자가 13명 더 늘어 총 108명에 이르고 사망자 역시 한명 추가되어 9명이 됐다. 10일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새롭게 메르스 양성으로 확진된 13명에 대한 추가사례를 발표했다.이 중 10명이 14번째 확진자와 관련하여 5월27일부터 5월28일 사이에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서 노출된 사람들로, 발열 등 증상이 있어 실시한 메르스 유전자 검사에서 최종 양성으로 확인되었다. 그리고 나머지 3명의 환자는 기타 다른 의료기관에서 발생한 산발적 발생으로, 이 중 2명은 16번째 확진자 관련,
[컨슈머와이드-이원영 기자] 메르스 환자와 격리대상자들이 계속 늘고 있는 가운데 각곳의 학교들이 속속 임시 휴교 조치를 단행하면서 학생들이 방학 아닌 방학에 들어가게 되자 이에 아무런 준비가 되어있지 않는 부모들이 곤혹을 치루고 있다.특히 초등학교와 유치원, 유아원들의 휴교 결정이 신속하게 이루어져 가정의 책임 내에 자녀들을 맡기고자 하는 세태가 강력하게 드러나는 가운데, 갑작스런 아이의 방학으로 돌봐 줄 사람을 찾지 못해 발만 동동 구르는 이들이 적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대부분의 맞벌이 부부들은 자녀를 맡아 줄 기관이나 보모들을
[컨슈머와이드-신동찬 기자] 정부가 메르스의 확산을 막고 저지선을 구축하기 위해 후속 조치가 아닌 선제 방역에 나서기 위해 10일 하루 동안 전국의 페렴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전수조사에 착수한다. 전수조사 기간 동안 폐렴 환자의 퇴원과 이동이 전면 금지 된다.메르스의 증상과 유사한 증세를 나타내고 있는 폐렴 환자를 전수 조사함으로써 메르스 감염 의심 여부를 선제 조사하고, 이의 확산과 그 고리를 막겠다는 정부의 의지를 엿볼 수 있다.더불어 정부는 전국 응급실 236곳에 메르스 의심환자 선별 진료소를 운영하면서 의심환자들의 신속한 검사
[컨슈머와이드-주은혜 기자] 보건복지부는 6월 8일, 총 535개 응급실 중 237개 기관(44.3%)이 메르스 의심환자를 별도로 진료할 수 있는 선별진료소를 설치·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선별진료소는 응급실 외부 또는 의료기관 내 별도로 분리된 진료시설로, 메르스 의심증상자가 응급실 출입 이전에 진료를 받도록 하는 공간이다. 메르스 의심환자와 일반 응급환자의 동선이 분리되어 감염의 위험이 매우 낮아지므로 안심하고 응급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의료진도 감염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다. 또한 야간·휴일에 메르스 의심증상이 나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