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산업계가 미세플라스틱으로 오염된 바다 살리기에 나서고 있다. 인간이 만들고 사용한 플라스틱이 인류를 위협하고 있기 때문이다. 플라스틱 사용을 줄여야 하지만 오히려 늘고 있는 실정이다. 때문에 줄이는 것과 함께 회수하는 노력이 병행돼야 한다. 최근 마커스 에릭슨 미국 비영리 환경보호단체 '5 자이어스 연구소(5 Gyres Institute)'가 국제학술지 '플로스원'에 게재한 40년간 전 세계 바다에 떠다니는 미세플라스틱을 분석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 미세플라스틱은 지난 2005년 약 16조개에서 201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오는 2050년 '탄소중립 달성'을 선언한 통신3사가 올해에도 저탄소 및 탄소배출 줄이기 등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친환경 경영에 나서고 있다. 이는 ESG 활동의 일환이자 최근 환경을 중시하는 소비자, 즉 가치소비자를 겨냥한 행보다.통신3사, 저탄소 정책 우선 SK텔레콤은 지난 2020년 통신업계 최초로 기업 사용 전력이 10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한다는 글로벌 캠페인인 RE100에 가입했다. KT는 지난해 6월 지난해 RE100에 가입을 완료했다. 지난해 6월 2050년까지 전력사용량의
[컨슈머와이드-우영철 기자] 대학생들에게 든든한 아침밥을 먹이기 위해 서울시도 지원한다. 10일 서울시는 중앙정부에서 추진 중인 ‘천원의 아침밥’과 관련해 아침 식사 지원에 대한 필요성과 대학생들의 높은 수요가 확인됨에 따라 더 많은 대학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서울시도 예산 투입해 정책 확대에 동력을 부여하겠다고 밝혔다. ‘천원의 아침밥’은 대학생 대상으로 아침밥을 1천 원(1식 기준, 정부 1천 원 + 학생 1천 원 + 학교부담금(자율)) 에 제공하는 사업으로 중앙정부가 현재 추진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가
[컨슈머와이드-우영철 기자] 오는 4월 9일은 기독교의 '부활절'이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2023 부활절 퍼레이드’ 행사가 열린다. 행사는 9일 오후 2시부터 저녁 8시까지 퍼레이드,기념음악회, 상설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열린 공간에서 모든 이들과 부활의 기쁨을 누리기 위해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모든 세대의 소통·화합의 장을 마련한다는 취지로 계획됐다.7일 서울시에 따르면, ‘2023 부활절 퍼레이드(이하 부활절 행사)’ 행사가 코로나19 이후 3년만에 오프라인 행사로 개최된다.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SKT가 AI 기술과 통신 빅데이터를 활용해 사회적 고립가구를 위한 사회안전망을 강화한다. 6일 SKT는 금천구청과 서울시복지재단, 한국전력, 행복커넥트와 함께 AI 기반 통합 안부서비스 ‘AI 안부 든든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AI 안부 든든 서비스’는 사회적 고립가구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서비스다. 대상자 가정에 별도 기기 설치 없이 통신 빅데이터·전력 사용량·센싱 애플리케이션 등 분석을 통해 운영된다. 일정 기간 통신이 발생하지 않거나 전기 사용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날로 높아져 가는 인건비의 절감 등을 이유로 업종을 불문하고 각 매장에서는 키오스크(무인단말기)를 설치하고 운영 중인 것을 쉽게 볼 수 있다. 그러나 이 키오스크가 '누군가'에게는 원하는 것을 구매하지 못하게 하는 방해요소로 작용한다. '누군가'에는 어르신들, 비문해(非文解)자들을 비롯해 기계 조작에 익숙하지 않은 모든 이들 등이 해당된다. 이들에게 키오스크는 낯설어서 당황스러우며 주문할 때마다 진땀 흘리게 만드는 괴로움의 대상이다. 주문하는 동안 뒤에 다른 사람이 줄이라도 선다면 헤매는 내 모습이 쑥스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수입차업계가 ESG 실천을 통한 가치소비 촉진에 나섰다. 볼보자동차코리아, 폴스타, 포르쉐코리아 등 브랜드들이 각각 지속가능한 미래 위한 친환경 활동을 전개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우선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기 위한 친환경 활동의 일환으로 자체 제작 친환경 캐릭터 ‘순로기’를 공개했다. 지난달 31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순로기’는 스웨덴을 대표하는 초식동물, ‘순록’을 모티브로 한 캐릭터로 평행세계의 다른 지구에서 살고 있다가 어느 날 밤, 알 수 없는 빛에 휩싸이며 웜홀
[컨슈머와이드-우영철 기자] 숲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의 치매를 치유하고 예방한다. 3일 서울특별시(이하, 서울시) 중부공원여가센터는 치매 예방 활동이 필요한 어르신과 치매 돌봄 가족을 위한 산림치유 프로그램 '기억 숲 산책'을 남산야외식물원에서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기억 숲 산책은 중구치매안심센터와의 협업으로 지난 2021년 10월 시범운영 후 2022년 3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해 약 8개월간 총 44회 운영 289명의 어르신과 가족이 참여했다. 기억 숲 산책은 어르신들의 사회적 교류 감소에서 오는 심리적 고립감과 우울감을 해
[컨슈머와이드-장하영 기자] 뷰티 업계가 ESG활동을 지속하며 상생과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한다. 기업의 윤리성과 투명성까지 고려하는 가치소비자들에게는 이러한 활동들이 하나의 기준이 된다. LG생활건강은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상생을 위한 납품대금 연동제 로드쇼에 나선다. 위탁기업과 상생을 추구하고 고객 가치를 제고할 수 있는 제도라고 브랜드 측은 설명했다. 아모레퍼시픽공감재단은 대학교 학생들의 마음 건강 증진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숙명행복상담센터, 아이들과미래재단과 함께 했다.LG생활건강은 협력회사와의 상생을 위해 납품대금 연동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서울시가 인공지능(AI) 기술을 이용, 디지털성범죄 24시간 자동 추적‧감시에 들어간다. 또한 디지털성범죄 근절을 위해 오세훈 서울시장은 '돈쭐낼 정도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 이라고 약속했다. 이를 통해 서울시민의 안전을 지키고 건전한 문화를 만들겠다는 서울시의 ESG실천의지다. 29일 오후 서울시는 ‘서울 디지털성범죄 안심지원센터’ 에서 개관 1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이범죄심리학자 이수정 교수, 경찰, 디지털성범죄 관련 전문가, 디지털성범죄 안심 서포터즈 등 200여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29일 오후 개최된 서울디지털성범죄 안심지원센터 1주년 기념식을 마치고 나온 오세훈 서울시장과 디지털성범죄 서포터즈가 함께 기념 사진을 찍었다. 이 자리에서 한 서포터가 '중요한건 꺾이지 않는 마음' 이라는 팻말(금일 행사를 위한 용품)을 부끄러운 듯 오 시장에게 건네자 오 시장도 환한 웃음으로 답했다.
[컨슈머와이드-우영철 기자] 경동나비엔, 귀뚜라미 등 보일러 업계가 ESG 실천을 통한 가치소비를 촉진한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말 ESG(환경·사회·지배구조)평가에서 환경 C등급, 사회 B등급, 지배구조 D등급 등최종 통합등급 C로 낙제점을 받은 경동나비엔이 ESG 실천에 속도를 낸다. 취약게층 주거 환경 개선 사업 후원에 나섰다. 이는 국토교통부와 국가 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민관협력형 노후주택 개선사업이다. 경동나비엔은 취약계층에 콘덴싱 보일러를 후원한다. 경동나비엔의 콘덴싱 보일러는 보일러 대비 최대 28.4%까
[컨슈머와이드-우영철 기자] 오는 25일은 '어스 아워(Earth Hour)'다. ‘어스 아워’는 세계자연기금(WWF)이 주최하는 환경운동 캠페인으로, 지난 2007년 제1회 행사가 호주 시드니에서 시작된 이래 매년 3월 마지막주 토요일에 실시되고 있다. 해당 일 저녁 8시 30분부터 1시간 전등을 소등함으로써 기후위기와 자연파괴 등 위기에 처한 지구를 위해 행동하는 상징적 자연보전 캠페인이다. 2023 어스아워는 ‘#지금이끌때’라는 주제로 지구의 미래를 위해 모두가 함께 이끌어 나가야 한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산업계가 글로벌 기후
[컨슈머와이드-우영철 기자] 서울어린이대공원 (서울 광진구 능동)에 어르신들을 위한 시니어파크가 조성된다. 대공원 이용객 중 약자일 수 있는 어르신들을 배려한 공간이다. 24일 서울시설공단은 서울어린이대공원 후문에 어르신들을 위한 ‘시니어파크’를 오는 4월 착공해 7월초 오픈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니어파크’는 기존 대공원 후문 안쪽에 위치한 총 2,500㎡ 면적의 운동공간을 리모델링해, ‘시니어놀이터’, ‘헬스파크’, ‘커뮤니티 시설’로 꾸민다. ‘시니어놀이터’에는 어르신 스스로 일상생활을 영위하는데 필수적인 유연성과 균형감각을
[컨슈머와이드-장하영 기자] 물을 판매하는 제주삼다수와 풀무원샘물이 캠페인과 이벤트를 통해 친환경 활동과 세계 물의 날 알리기에 나섰다. 제주삼다수는 친환경 캠페인 ‘보틀 투 썸띵 굿즈’를 통해 분리 배출과 업사이클링, ESG에 대해 소비자들에게 알린다. 풀무원샘물은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하는 프로모션으로 물 부족과 수질 오염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수자원 보호 활동에 나선다. 가치 소비를 지향하는 소비자들도 참여하기 좋은 캠페인이다. 제주삼다수는 친환경 캠페인 ‘보틀 투 썸띵 굿즈’를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진행한다. ‘보틀 투
[컨슈머와이드-우영철 기자] 환경을 살리는 방법 중 우리가 조금만 신경 쓰면 실천할 수 있는 '다회용 컵','다회용기' 사용하기에 서울시가 더욱 적극적으로 개입해, 시민들의 친환경을 위한 가치소비를 돕는다. 서울시의 폐플라스틱을 둘러싼 고민이 깊어졌기 때문이다. 코로나19, 1인 가구 증가 등의 영향으로 서울지역 플라스틱류 폐기물은 약 22% 증가했으며, 시민 1인당 플라스틱류 폐기물 배출량은 약 24% 증가(전국 폐기물발생 및 처리현황, 한국환경공단)할 정도로 이미 심각하다. 서울시는 시민들의 텀블러, 다회용 컵·용기 사용이 자연
[컨슈머와이드-우영철 기자] 오는 20일부터 지하철 등 대중교통과 대형마트·터미널 등 대형시설 내 개방형 약국에서의 마스크 착용의무가 해제된다. 따라서 앞으로는 소비자가 스스로 마스크 착용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17일 정부 및 서울시에 따르면, 오는 20일부터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추가 조정이 시행된다. 우선 지하철, 버스, 택시 등 대중교통 전체에 대한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된다. 현재 지하철의 경우 플랫폼에서는 이미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된 상태다. 따라서 20일부터는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도 된다. 또한 대형마트, 터미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국내 통신사들이 친환경 가치소비를 이끄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통신사들이 환경을 보호하겠다는 목표로 자사의 ICT 기술을 활용해 매장에서 일회용 플라스틱 컵을 사용하는 대신 다회용 컵 사용을 적극적으로 확대, 실천하려는 것. 이러한 다회용 컵 사용을 위해 SKT와 KT가 나서고 있다. 이들의 움직임이 커지면 커질 수록 환경을 위해 일회용품의 사용을 줄여보려는 가치소비자들에게는 매장 이용 시에도 자신들의 신념에 맞는 소비의 선택지가 많아지기 때문에 반가울 수 밖에 없다. 실제로 SKT에 따르면 다회
[컨슈머와이드-우영철 기자] 엄마들 사이에서 엄청나게 이용예약이 어렵다고 소문난 그 '서울형 키즈카페'의 수가 늘어난다. 현재 운영 중인 서울형 키즈카페는 총 5곳뿐이어서 이용을 원하는 이들의 수요를 감당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서울시는 아파트 단지, 종교시설, 민간시설 등에도 서울형 키즈카페를 설치해 오는 2026년까지 400개 소를 설치하겠다는 계획이다. 좀 더 여유로운 아이와 부모의 삶을 만드는데 돕겠다는 서울시의 가치투자이자 가치소비의 일환이라고 볼 수 있다. 13일 서울시는 ‘서울형 키즈카페’를 올해 100곳까지
[컨슈머와이드-우영철 기자] 아파트 단지 살림에 '에너지 절약' 과 '친환경'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가치소비를 실천하면 상금을 받는다. 예를 들어 아파트 단지내 전기차 충전시설을 설치한다든지, 단지내 가로등과 유도등을 일반 조명 대신 엘이디(LED) 조명으로 교체한다든지, 스마트미터기(AMI)를 설치한다든지, 친환경 보일러를 설치한다든지 하는 가치소비 실천을 통해 에너지비용을 절약하고 온실가스 절감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개인의 삶과 공동의 삶을 모두 이롭게 하면서 상금도 받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는 것이다. 10일 서울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