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와이드-최진철 기자] 금융당국이 지난해 인터넷상 카페·게시판 등에서 미등록 대부, 통장매매 등 불법 금융광고물1만1900건을 적발했다. 이는 전년인 2017년 대비 무려 9배나 증가한 수치다.8일 금융감독원(금감원)에 따르면, 이번 적발 유형별로는 미등록 대부 4562(38.3%), 작업대출 3094(26.0%), 통장 매매 2,401(20.2%) 등 순으로 나타났다. 유형별 주요 광고 대상을 보면 미등록 대부는 저신용 등급, 신용 불량, 일용직 근로자 등 제도권 대출이 어려운 신용등급 불량자를 주요 대상으로 삼았다. ▲작업
[컨슈머와이드-최진철 기자] 4월 국내 주유소 휘발유·경유 가격이 오름세로 시작했다. 7주 연속 올랐다. 이같은 오름세는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6일 오피넷에 따르면, 4월 첫째주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9.8원 상승한 1398.0원/ℓ, 경유는 8.7원 오른 1295.8원/ℓ을 기록했다. 상표별로 보면, 휘발유의 경우 최고가 상표는 SK에너지로 1411.8원/ℓ, 최저가 상표는 알뜰 주유소로 1368.9원/ℓ을 기록했다. 경유의 경우 최고가 상표 역시 SK에너지로 1308.7원/ℓ, 최저가 상표 역시 알뜰주유소로 1
[컨슈머와이드-최진철 기자] 현대차 팰리세이드 차량 인도 시기가 빨라진다. 지난달에만 해도 계약시 최소 6개월에서 1년은 족히 기다려야 했다. 그러나 현대차 노사가 월 8640대씩 생산에 합의하면서 숨통이 트이게 됐다.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노사가 팰리세이드 증산에 합의했다. 월 8640대씩 생산하기로 했는데 지난달 월 평균 6240대를 생산했던 것을 감안하면 월 2400대 약 40%가 증산되는는 셈이다. 현대차가 당초 세운 올해 생산계획인 2만5000대에서 약 9만6480대로 4배 가까이 늘게됐다. 노사가 팰리세이드 증산
[컨슈머와이드-최진철 기자] 시중유통 차량용 공기청정기 절반이 말뿐인 공기청정기 인 것으로 드러났다. 소비자시민모임(이하 소시모)가 시중유통 9개 공기청정기의 단위시간당 공기청정화능력(CADR)를 비교한 결과, 4개 제품은 0.1㎥/min 미만으로 공기청정효과가 별로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품에 공기청정화능력(CADR)을 표시 광고하고 있는 5개 제품 중에 3개 제품은 표시치의 30.3% ~ 65.8% 수준으로 표시수준에 미치지 못했다.4일 소시모에 따르면, 시험대상 9개 제품 중 4개 제품이 단체표준(SPS-KACA002-132
[컨슈머와이드-최진철 기자] 앞으로 서울시에서 소방활동 방해를 초래하는 좁은 골목길 주·정차 차량에 대한 강제 처분이 강화된다. 현행법상 주․정차 차량이 소방 활동에 방해가 된다고 판단되면 소방대장의 명령에 의해 현장에서 즉시 제거하거나 이동시키도록 할 수 있다. 이를 강제처분이라고 한다. 그런데 서울시 소방재난본부가 강제처분을 강화하기로 결정했다. 이유는 지난해 6월 27일 소방기본법 개정 시행 이후에도 줄어들지 않는 소방활동을 방해하는 좁은 골목길 주정차 차량 때문이다. 불법 주․정차 위반 단속 건수는 지난 2016년 150건,
[컨슈머와이드-최진철 기자] 지난해 수도권 하루 719만명이 대중교통을 이용했다. 1회 이용에 2104원을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국토교통부(국토부)가 한구교통안전공단과 함께 지난해 수집된 교통카드 데이트를 바탕으로 수도권 대중교통 이용실태를 분석한 결과다.3일 국토부에 따르면, 지난 한 해 수도권에서는 6777만 명이 66억 6천만 건의 교통카드를 사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하루에 719만 명이 대중교통을 이용한 셈이다. 지역별 일평균 교통카드 사용자 수는 서울이 390만 명, 경기 260만 명, 인천 68만 명이었다.
[컨슈머와이드-최진철 기자] 카카오의 모바일 지도 서비스 ‘카카오맵’ 이 2일부터 정밀 지도 서비스 ‘W3W’(세 단어 주소) 기능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건물 내, 산/바다 등 국내 어느 위치나 3m 단위로 검색이 가능하다.2일 카카오에 따르면, 기능 업데이트는 2일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기존 지도 서비스가 지번이나 장소명을 기반으로 하는데 비해, W3W는 국내 지도상의 모든 위치를 3m x 3m 크기의 격자망으로 나누어 자체적인 주소를 만들어 낸다. 주소는 3개의 단어로 표현된다. 예를 들어 판교역 북쪽 1번 출구
[컨슈머와이드-최진철 기자] 국내 5대 완성차 3월 판매실적으로 보니, 르노삼성차가 노사갈등 직격탄을 맞아 판매절벽이다. 기아차는 내수판매 부진에 , 현대차는 해외판매 부진에 빠졌다. 반면 쌍용차, 한국지엠은 내수와 해외 판매에서 전년 동월 대비 성장했다. 특히 쌍용차는 내수판매에서 첫 1만대를 돌파했고, 한국지엠은 경영회복의 시동을 걸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우선 현대차는 3월 내수판매 7만111대, 해외판매 31만9049대 등 전세계 시장에서 총 38만9160대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동월 대비 내수판매는 3.7% 증가, 해외
[컨슈머와이드-최진철 기자] 기아차가 3월 내수판매 부진에 발목을 잡혔다. 해외판매에서 전년 동월 대비 2.2% 성장했지만 내수판매에서 8.9% 감소했다. 기아차는 3월 내수판매 4만 4233대, 해외판매 19만 8384대 등 전년 동기와 동등 수준인 24만 2617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내수 판매는 8.9% 감소, 해외 판매는 2.2% 증가한 수치다.기아차는 국내 판매 감소분을 해외 판매 증가로 만회함으로써 약소하나마 성장세를 유지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1일 기아차에 따르면, 내수판매에서 가장 많이
[컨슈머와이드-최진철 기자] 현대차가 3월 내수판매에서 성장 기지개를 폈다. 반면 해외판매에서는 중국·중남미 등 판매 위축 영향으로 판매량이 감소했다. 이에 따라 3월 글로벌 판매실적은 전년 동월 대비 2.2% 줄어들었다. 1일 현대차에 따르면, 3월 내수판매 7만111대, 해외판매 31만9049대 등 전세계 시장에서 총 38만9160대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동월 대비 내수판매는 3.7% 증가, 해외 판매는 3.4% 감소한 수치다. 전체적으로는 2.2% 감소했다.내수판매를 보면 세단은 그랜저(하이브리드 모델 3061대 포함)가 1만
[컨슈머와이드-최진철 기자] 서울시가 서울대입구역에 관악구 최초 역세권 청년 주택을 공급한다. 착공은 오는 9월로 입주는 오는 2021년 9월이다. 1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대입구역에 들어설 역세권 청년주택은 지하 2층, 지상 20층 총 201세대 규모로 공공이대 31세대, 민간임대 170세대다. ‘역세권 청년주택’은 만19세 이상 만39세 이하로서 무주택자인 청년 및 신혼부부 등에게 우선적으로 공급하기 위하여 역세권(지하철, 국철, 경전철역 등의 승강장으로부터 350미터 이내의 지역)에 공급하는 임대주택을 말한다.세부 규모는 총
[컨슈머와이드-최진철 기자] 내릴 땐 찔끔이던 주유소 휘발유·경유 판매가격이 오를 땐 거침이 없다. 6주연속 오른 주유소 휘발유가격이 올 1월 판매가격인 1351.2/ℓ을 넘어섰다. 이런 추세라면 지난해 평균 휘발유 판매가격인 1581.4/ℓ도 멀지 않아 보인다.30일 오피넷에 따르면, 3월 넷째주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12.7원 상승한 1388.2원/ℓ, 경유는 11.9원 오른 1287.1원/ℓ로 6주 연속 상승했다.상표별로 보면 휘발유 기준, 최저가 상표는 알뜰주유소로 1357.5원/ℓ, 최고가 상표는 SK에너지로
[컨슈머와이드-최진철 기자] 붙박이장 등 친환경 건축자재가 성능과 안전성 점검을 받는다. 부적합으로 판정되는 제품은 전량 폐기 조치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국토부)는 새집증후군 예방을 위해 점검전문기관(LH,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합동으로 공동주택에 설치되는 붙박이가구 등 친환경 생활제품과 실내마감 건축자재에 대한 성능과 안전성 점검을 내달부터 오는 9월까지 6개월간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국토부에 따르면, 올해 점검 대상자재는 지난해 점검 시 친환경 부적합 판정을 받은 건축자재를 포함해 부엌 주방가구, 침실․드레스룸 붙박이장,
[컨슈머와이드-최진철 기자] 현대·기아차가 세계적으로 디자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현대차 팰리세이드, 기아차 씨드가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인 ‘레드 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에서 제품 디자인(Product Design) 부문-수송 디자인(Transportation Design) 분야 본상(winner)을 수상했다. 특히 기아차 씨드는 세가지 타입 모델 모두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6일 현대·기아차에 따르면, 우선 국내에서 판매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현대자동차의 플래그십 SUV 팰리세이드가 ‘레드
[컨슈머와이드-최진철 기자] 현대차 신형쏘나타 출고가 지연되고 있다. 앞서 현대차는 지난 21일 신형 쏘나타를 출시했다. 그러나 지난 24일 일부 언론들은 신형쏘나타 엔진에 결함이 발견돼 출고가 잠정 중단됐다고 보도했다.25일 현대차 및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신형 쏘나타에서 신차 출고 전에 초기 생산 차량을 정밀 모니터링 하는 과정 중 소음과 미세한 진동 등 일부 파트에서 문제가 발견됐다. 현대차는 즉시 출고를 중단하고 현재 해당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한 최종점검 과정을 거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안정성 등 탑승자의 안전과는
[컨슈머와이드-최진철 기자] 서울시가 주택가 주차난 해소에 나선다. 담장 허물고 내집 주차장 만들기 그린파킹에 IoT 기반 공유 주차 서비스를 도입한다. 주차면 바닥에 IoT 센서가 차량유무를 감지해 주차요금을 부과한다. 이용자는 앱을 통해 예약부터 결제까지 한번에 할 수 있다. IoT센서 설비비는 서울시에서 전액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안 쓰는 시간 주차장 공유로 부가수입 얻고 주택가 주차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25일 서울시에 따르면, ‘IoT 기반 실시간 공유주차시스템’은 주차면 바닥에 IoT 센서를 부착, 이 센
[컨슈머와이드-최진철 기자] 주유소 휘발유·경유 가격 오름세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 5주 연속 올랐는데 3월 셋째주가 가장 많이 올랐다. 이전에는 ℓ당 10원 미만으로 오르던 가격은 이번주 ℓ당 15원이 넘게 올랐다. 이같은 오름세는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23일 오피넷에 따르면, 3월 셋째주 주유소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16.2원 상승한 1375.5원/ℓ, 경유는 15.6원 오른 1275.2원/ℓ로 5주 연속 상승했다.상표별로 보면 휘발유 기준, 최저가 상표는 알뜰주유소로 1344.5원/ℓ, 최고가 상표는 SK에너지로 138
[컨슈머와이드-최진철 기자] 르노삼성차가 2019 서울모터쇼에서 XM3 인스파이어(INSPIRE)’ 쇼카(Show-car)를 세계 최초 공개한다. 이에 앞서 르노삼성차는 ‘XM3 인스파이어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22일 르노삼성차에 따르면, 이번에 공개된 티저 이미지속 XM3 인스파이어는 월드 프리미어 모델로 혁신적이면서도 우아한 보디라인과 르노삼성자동차 고유의 디자인 컨셉트를 선명하게 담아낸 전후방 LED 램프 등으로 특유의 스타일을 보여준다. 르노삼성차는 XM3 인스파이어를 2019 서울모터쇼 개막 전날 진행되는 프레스데이에서
[컨슈머와이드-최진철 기자] 21일 현대차의 신형 쏘나타가 출시됐다. 지난 2014년 3월 7세대 모델 출시 이후 5년만에 선보이는 이번 신형 쏘나타는 ‘센슈어스 스포트니스(Sensuous Sportiness)’를 적용해 혁신적인 디자인의 스포티 중형 세단 이미지를 완성했으며 각종 첨단 안전 및 편의사양, 신규 엔진 및 플랫폼 등으로 차량 상품성을 대폭 높인 것이 특징이다. 앞서 신형쏘나타가 사전계약 닷새만에 사전계약 1만대를 넘기며 대박을 예고한 바 있다.■ ‘센슈어스 스포트니스’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디자인신형 쏘나타는 현대차가
[컨슈머와이드-최진철 기자] 승차거부 없는 친절한 택시 서비스가 내달 시작된다. 과연 진짜일지는 지켜볼 일이이다.택시운송가맹사업자 타고솔루션즈는 택시 사업자와 IT 기업이 협력하는 상생의 첫 사례이자, 우리나라 택시 서비스의 새로운 혁신을 가져올 가맹택시 서비스 ‘웨이고 블루’를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앞서 지난달 타고솔루션즈는 서울시로부터 승차거부 없고, 친절한 고품격 택시 서비스 ‘웨이고 블루’와 여성 전용 택시 ‘웨이고 레이디’를 운영할 수 있는 택시운송가맹사업 면허를 인가 받은 바 있다. 또한 국토교통부로부터 광역 가맹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