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와이드-복요한 기자] 미국의 식약처인 FDA는 이번 7월 실리콘 제조사에 암유발로 추정되는 이식용 실리콘을 리콜했는데요, FDA는 공식적으로 '실리콘 유방 시술' 에 대해 어떤 입장을 취하고 있을까요? 함께 살펴봅시다.#1960유방 시술은 1960년대 미국 시장에 처음 들어왔는데요,FDA(미국 식품·의약품협회)는 유방이식술을 의료기구로 허가합니다.이는 전세계 10만명이 넘는 여성의 유방확대시술로 이어집니다.#199090년대, 유방확대수술 부작용 사례로 실리콘 이식에 대한 공포감이 확대되자 미국내 실리콘 이식은

[컨슈머와이드-복요한 기자] 지난 기사에서는 유방 확대 수술에 대한 식약처 자료를 짚어봤는데요, 이번엔 암을 주로 연구하는 미국건강연구센터(NCHR)를 통한 사례를 살펴보려 해요.몸에 자신감을 갖고 싶었던 제이미는 21세에 유방이식 수술을 했어요. (미국/현42세)수술 3년후 지속적으로 독감에 걸린 느낌과 에너지 고갈로 시달렸고, 심지어 두개골감염, 기억력이상 현상까지 찾아왔죠.사랑스런 세 아이의 엄마이자 의료인였던 그녀는 육아가 힘겨웠고 직장마저 그만둬야 했어요.제이미는 재수술을 결심했고 꾸준히 자금을 모아 38세가 되던 해 마침

[컨슈머와이드-복요한 기자] 성형이 국내에 미용으로 인식되기 시작하면서, 수술 부작용에 대한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는데요, 성형술은 얼마나 안전한 걸까요? 이번 기사에서는 식약처에서 말하는 유방 확대 성형술에 대해 정리해 봤어요.인공 유방은 영구이식 제품이 아니며 각종 부작용을 고려하고 시술해야 하는데요,임신/수유 여성, 면역/혈액 응고 이상 환자, 방사선치료자, 감염성 질환자에게는 유방이식 시술을 할 수 없어요.인공 유방 이식 부작용 사례 중 하나는 혈액암 (ALCL, Anaplastic Large Cell Lymphoma 역형성

[컨슈머와이드-복요한 기자] 콘택트렌즈, 어떻게 사용하고 계시나요? 콘택트렌즈는 시력 보정을 주요 목적으로 사용 하는 의료기기로 관리가 중요한데요, 콘택트렌즈 사용시 유의할 점을 함께 살펴볼까요?콘택트렌즈는 안구에 직접 착용하는데요, 전용 세척액은 세균, 곰팡이 살균 효과가 있어요. 콘택트렌즈 케이스는 세균번식이 쉽기 때문에 흐르는 물에서 매일 세척하고 완전 건조해요.렌즈 케이스는 최소 3개월 단위로 교체하고 사용하는 동안 뜨거운 물에 잠시 담가 열소독 하는 것이 좋아요. 식염수는 방부 성분이 없어서 개봉 후 빠른 시일 내 소비해야

[컨슈머와이드-복요한 기자] '성형용 필러' 시술을 놓고 선택의 기로에 놓이신 분 계신가요? 이번 기사에서는 성형용 필러와 사용 시 주의점에 대해 얘기해보려 합니다.성형용 필러란 얼굴 주름 부위의 시각적인 개선을 위해 피부에 주입해 채우는 제품을 말하는데요 흔히 알고 있는 보톡스와 달리 의료기기로 분류돼요. (조직수복용생체재료)성형용 필러의 부작용을 짚어보면, 일반적으로 멍, 홍반, 붓기, 물러짐, 가려움증, 발진 등이 발생하고그 외 주입 부위에서 다른 위치로 이동하거나 안면부에 영구적인 혹이 생성되는 사례가 있었어요

[컨슈머와이드-복요한 기자] 전동킥보드는 가볍고 휴대가 용이하다는 장점으로 시장에서 수요가 급격히 상승하고 있는 제품인데요, 이번 기사에서는 전동킥보드와 휠 구매, 사용 시 주의해야 할 점에 대해 짚어보려 해요.먼저, 지난 2017년 8월 이후 생산된 'KC 안전인증'을 받은 제품을 구매하고 과전압, 과전류 방지 인증이 있는 배터리를 사용해야 화재위험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어요.현재 리콜 받은 제품은 총 11종으로 제품 안전정보센터에서 항시 최신 정보 검색이 가능합니다.퀄리봇S1·EURO8 TS600·EURO8 TS6

[컨슈머와이드-복요한 기자] '리콜'이라고 들어보셨나요? 리콜은 위험 또는 피해 발생 우려 제품을 발견했을 때 수리, 교환, 환급 조치를 통해 소비자의 피해를 예방하는 것을 말해요.사업자가 자체 결함을 발견한 뒤 자진리콜을 하고 보상에 나서거나 소비자의 신고에 의해 리콜이 이루어지질 수 있어요.리콜된 제품의 정보는 기본적으로 제품안전정보센터를 통해 알리는 것을 원칙으로 하지만 위해 수준이 높은 경우 보도자료 등을 통해 알리기도 합니다. 소비자는 전화 또는 제품안전 정보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신고할 수 있으며 국가

[컨슈머와이드-복요한 기자] 매일같이 사용하는 물티슈, 무엇을 보고 고르시나요?물티슈는 화장품으로 분류되기 때문에 제품 뒷면에는 성분명이 빼곡하게 적혀있는데요, 하지만 용어가 생소해 구매자는 광고문구나 브랜드 인지도를 보고 구매를 결정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이번 기사에서는 물티슈 구매에 도움 되는 몇 가지 기준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먼저, 안전기준을 볼까요?화장품은 사용가능한 살균/보존제의 종류와 기준이 각각 정해져 있어요.'살균보존제' 중 한동안 주목됐던 성분은 클로로메칠이소치아졸리논(CMIT)과 메칠이소치아

[컨슈머와이드-복요한 기자] 지난해 식약처에서는 국민청원 안전검사를 통해 국내 물티슈 판매 1위 제품과 생산실적 5억 이상의 147개 제품을 수거해 중금속 등 13종 유해물질 성분 여부를 검사했습니다. 해당 검사는 물티슈원단에 함유되는 성분에 대한 것이었는데요, 그럼 검사에 합격한 물티슈는 마음껏 써도 되는 걸까요? 이번 기사에서 살펴보겠습니다. 흔히 물티슈에 대해 방수기능이 있는 천연펄프로 만들어졌다고 생각하지만, 사실상 레이온(천연펄프) 100% 함유 제품을 제외하고는 모두 폴리에스테르 (PAT) 성분이 들어가요.레이온은 낙엽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