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와이드-주은혜 기자] 올해 국내 기업들은 경력단절 여성 (이하 ‘경단녀’, 경력단절 여성의 줄임말) 채용을 줄인 것으로 조사됐다. 경단녀 채용을 하더라도 다른 직원들과 비교해 근무 조건 상 불이익을 주는 기업도 있었다. 주로 '낮은 연봉','임시직으로 채용','수습기간 후 채용'등 불이익이었다. 기업들은 경단녀 채용을 늘리기 위해선 ‘경단녀 고용, 유지 시 세금감면 등 혜택 강화'가 꼭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29일 국내 기업 1059개사를 대상으로 ‘경력단절여성(이하
[컨슈머와이드-주은혜 기자] 1인 가구 3명 중 1명은 월 200만원을 벌지 못하는 저임금 가구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통계청이 발표한 '2020년 하반기 지역별고용조사 맞벌이 가구 및 1인 가구 고용 현황' 내용이다.22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기준 1인 가구는 621만4000가구로 전년(603만9000가구)보다 17만5000가구 증가했다. 1인 가구가 전체 가구(2041만5000가구)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30.4%다. 이는 2015년 통계청이 관련 통계를 제공한 이후 처음으로 30%대를 넘어선 수치다.
[컨슈머와이드-주은혜 기자] 코로나 19 상황이 좀처럼 나아지지 않는 가운데 기업들의 채용이 위축되면서 청년층 취업도 더욱 어려워지고 상황이다. 구직자들은 '입사지원 기회 자체도 줄고', '경쟁률은 갈수록 심해져' 서류 합격률이 매우 낮아졌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16일 구직자 1183명을 대상으로 ‘상반기 서류전형 결과’에 대해 조사(시행처_사람인) 한 결과에 따르면, 구직자들은 '올 상반기 평균 14회 입사지원'을 했다. 이 중 서류전형 합격횟수는 평균 1.7회로 합격률은 12%에 불과했
[컨슈머와이드-주은혜 기자] 서울시가 청년수당 2차 참여자 4000여명을 모집한다. 참여 희망자는 오는 14일 9시부터 17일 16시까지 서울청년포털 사이트를 통해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7일 서울시는 코로나19에 따른 고용악화로 경제적으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실업·미취업청년들에게 청년수당을 지원해 도움을 주는 '청년수당' 사업의 2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2차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주민등록 상 서울 거주 만19~34세 ▲최종학력 졸업 후 2년이 지난 미취업 청년이다. 고용보험에 가입되어 있더라도 주 26
[컨슈머와이드-주은혜 기자] 청년들을 위한 학교 '청년인생설계학교'가 여름학기 참여자를 모집한다. 서울에서 생활하는 만 19~39세 청년이면 신청 가능하고 참여비는 무료다. '청년인생설계학교'는 지난 2018년부터 시작됐으며 스펙 쌓기와 취업난에 지친 청년들을 위해 자신을 깊이 있게 탐색하고 주체적으로 삶을 계획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여름학기 참여자로 총 250명을 선발한다. 2021년 청년인생설계학교 여름학기는 6월부터 9월까지 8주 동안 온라인으로 운영된다. 인생 설계 종합 과정인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BAT의 국내 유통을 담당해온 BAT코리아가 문을 닫는다. 시기는 오는 8월 31일이다. 이번 결정은 본사인 그룹이 한국 시장 효율화를 위한 운영체계 개편인 것으로 알려졌다.4일 BAT코리아에 따르면, BAT그룹은 한국에 브랜드 보유사인 ‘BAT로스만스’, 위탁판매를 맡아온 BAT코리아, 담배 제조를 받고 있는 BAT코리아제조를 운영 중이다. 그런데 오는 9월 1일부터 ‘BAT로스만스’가 직접 유통협력사에 제품을 공급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그동원 위탁판매를 맡아온 BAT코리아의 역할이 사라지게 됐다
[컨슈머와이드-주은혜 기자] 2021년은 토요일 및 일요일과 겹친 공휴일이 많아 실제 공휴일은 64일에 불과하다. 이렇게 공휴일이 공휴일이 아닌 날이 많자 성인남녀 10명 중 9명은 '임시 공휴일을 지정해야 된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1일 우리나라 성인남녀 4005명을 대상으로 ‘2021년 임시 공휴일 지정에 대한 생각’을 조사(시행처_사람인)한 결과, 응답자 89.1%가 ‘임시 공휴일 지정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연령대로 보면 ▲20대(92.5%)▲30대(92.1%)▲40대(87.5%)▲50대 이상(75.8%)의 순
[컨슈머와이드-주은혜 기자] 코로나19로 더욱 어려워진 취업 환경 속, 젊은 세대로 힘들지만 중장년 세대의 어려움은 말로 다 할 수 없다. 일을 해야 하는 절박함은 중장년 세대라고 해서 덜하지 않건만 이들이 취업하는 것은 너무 어렵다. 이에 서울시에서는 중장년 세대의 취업을 돕기 위해 나섰다. 취약계층 대상 '보람일자리' 343개를 확보해 참여자를 모집하고 앞으로 취업을 위한 방향 찾기를 돕는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한다. ■ 중장년 취약계층 대상 보람일자리 참여자 343명 모집… 만 40세~만 67세
[컨슈머와이드-주은혜 기자] 정부가 중앙정부, 지자체, 공공기관을 합쳐 올 1분기에 다수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계획이다. 장기간 계속되온 경제 불황에 지난해 부터는 코로나19 상황까지 더해져 더욱 심각해진 취업난에 이러한 소식은 취준생에게는 더없이 반갑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대규모 공공기관 채용 소식에 '단기간 뿐인 실업 문제 해결책','과도한 채용으로 불필요한 세금만 늘어날 우려' 등 부정적인 시각도 도 상당하다. 25일 우리나라 성인 남녀 총 2798명 (취업준비생 1534명, 직장인1264명)을
[컨슈머와이드-주은혜 기자] 서울시가 연구와 일상생활이 조화를 이룬 21세기 도심형 연구단지로 재탄생할 ‘홍릉 일대 도시재생사업’을 널리 알리고, 홍릉 일대 기관과 지역주민 간의 소통을 통한 활력 증진을 위해 ‘홍릉 일대 문화행사’를 오는 24일부터 6월 27일까지 35일 동안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모두 비대면 행사다. 21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활력탐구 홍릉’을 주제로 ▲다양한 공모전 ▲온라인 캠프 ▲홍릉 기관 랜선투어 및 강연 ▲랜선 반상회 ▲ 온라인 전시회 등 홍릉 일대의 지역자산 및 다양한 연구기관이 보유하고
[컨슈머와이드-주은혜 기자] 계속되고 있는 코로나19 상황은 구직자들에게 '무기력증'이라는 부정적인 영향을 크게 미치고 있다. 이 무기력증은 구체적으로 구직활동에도 입사지원에도 적극적인 액션을 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또한 다수의 구직자들은 '구직활동 가운데 생활고를 겪고 있다'고 밝혀 어려운 취업문에, 코로나19로 인한 무기력증에, 생활고까지 삼중고(三重苦)를 겪고 있었다. 20일 사람인이 구직자 1528명에게 ‘코로나19 이후 무기력증’에 대해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
[컨슈머와이드-주은혜 기자] 우리나라 구직자 10명 중 9명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채용시장의 변화를 체감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구직자들은 채용시장 변화를 '부정적'으로 보고 있었으며 체감하는 변화 내용으로는 '채용규모 축소','언택트 채용 확산',' 공개채용 축소',' 수시채용 증가' 등을 들었다. 이들은 어려워진 채용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채용 공고를 더 자주 탐색'하는 것을 가장 많이 하고 있다고 밝혔다. 4일 사람인이 구직자
[컨슈머와이드-주은혜 기자] 서울장학재단이 서울희망 대학 장학금과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금 2개 분야의 장학생을 이달 14일까지 모집한다. 저소득층 대학생 2470명, 독립유공자 후손 대학생 100명에게 총 41억 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서울희망 대학 장학금은 대학생의 학비 부담 완화를 목적으로 본인 부담 등록금을 연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서울 소재 대학교 재학생 또는 서울 시민 중 비서울 소재 대학교 재학생으로 2021년 1학기 등록금 실 납입액이 50만 원 이상이며 소득 기준(기초생활수급자,
[컨슈머와이드-주은혜 기자] 경력단절된 여성들, 코로나19 때문에 폐업을 했거나 폐업을 심각하게 고민중인 자영업자들의 다시 일어서기를 돕기 위한 서울시의 지원이 시작된다.경력단절된 여성들의 다시 일어서기를 위해 서울시 여성능력개발원은 여성미래일자리 25개를 선정하고, 교육생 476명을 모집해 전문직업교육부터 취업까지 전 과정을 지원한다. 교육은 2~3개월 과정으로 이뤄지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코로나19로 폐업의 위기를 맞은 소상공인들을 위해서는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손잡고 '다시시작 법률지원사업
[컨슈머와이드-주은혜 기자] 코로나19로 디지털금융 분야의 성장이 아주 빨라지고 있다. 이런 속도만큼 기업에서는 핀테크 분야 인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가 무료로 핀테크 전문 인력 교육을 제공한다. 21일 서울시는 기업 현장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핀테크 분야의 인력 양성을 위해 '서울 핀테크 아카데미' 6기 교육생 6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핀테크에 관심 있는 학생, 예비창업자, 일반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연간 200만원의 교육비는 전액 서울시가 지원한다.'서울 핀테크 아카데미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SKT가 경쟁력 있는 강소기업들과의 동반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올해도 자사 비즈파트너사의 온라인 인재 채용을 지원한다. 14일 SKT는 오는 11월까지 온라인 채용사이트 ‘사람인’에서 ‘SKT 비즈파트너 채용관’을 운영하고 비즈파트너사의 인재 채용을 지원한다고 밝혔다.‘SKT 비즈파트너 채용관’은 ‘사람인’ 메인 페이지에서 바로 접속 가능하며, 비즈파트너사의 채용공고와 실무자 인터뷰 형식의 직무소개, 기업 소개 코너 등으로 구성된다.올해로 2년째를 맞은 ‘SKT 비즈파트너 채용관’에는 AI영상인식 전문기
[컨슈머와이드-주은혜 기자] 폐업한 영세사업자의 지방세 부담이 완화된다. 사업재개 또는 취업시 개인 지방소득세 체납액 분할 납부가 최대 5년간 허용되고 가산금이 면제된다. 앞서 국세인 종합소득세, 부가가치세는 체납액에 대한 분할납부를 허용하고 가산금을 면제하는 체납액 징수 특례가 적용 중이다. 이에 따라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영세사업자들의 부담이 한층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14일 행정안전부(행안부)에 따르면, 개인지방소득세 체납액 징수 특례를 받으려면 우선 최종 폐업일이 속하는 과세연도를 포함해 직전 3개 과세연도의 사업
[컨슈머와이드-주은혜 기자] 꽤 오래 지속된 불경기에, 코로나19까지 엎친데 덮친 격으로 경제상황이 어려워져만 가는 가운데 일각에서는 경력직 중심으로 채용 시장이 개편 돼 신입 채용은 더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기업들은 어려우면 어려울수록 업무에 바로 투입할 수 있는 경력직을 더 선호할 수밖에 없다는 입장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이와 관련한 조사에서 '경력직을 신입보다 우선 채용한다'는 기업이 50%가 넘었다. 또 앞으로도 기업들은 경력직 인재 채용을 더 선호할 것이라고 밝혀 신입의 취업문은 점점 더 좁아질 것
[컨슈머와이드-김정연] 그럼 직무분석은 언제 어떻게 하는 것이 효과적일까? 직무분석의 시점과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자. 인생에서의 첫번째 직무에 대한 탐구가 필요한 시기는 중학생 시기이다. 거창하게 직무분석이라는 타이틀을 붙이기는 어색하지만 중요한 때를 위해 기초공사를 시작한다는 의미에서는 반드시 필요하다. 자신의 관심사를 확대하고 무엇을 잘 하는지, 또 무엇을 좋아하는지에 대한 이해가 선행되어야 한다. 그 다음 어떤 일이 세상에 존재하며 많은 일들 중에서 어떤 일을 하면 행복과 만족감을 얻을 수 있을까 생각하는 수준만으로도 직무분석
[컨슈머와이드-주은혜 기자] 쿠팡, 3M, GM, P&G, 존슨앤존슨, 한국얀센, VISA, 코카콜라, 메트라이프생명, AIA 등 내노라 하는 글로벌 기업과 탄탄한 유망 스타트업에서 인턴으로 직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가 서울 청년들에게 주어진다. 5일 서울시는 청년구직자와 기업을 매칭해주는 ‘서울형 청년인턴 직무캠프’에 참여할 기업 총 73개사를 확정하고 이 곳에서 인턴으로 근무할 청년 35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서울형 청년인턴 직무캠프’란 청년들에게 선호도 높은 글로벌 기업과 신산업 분야 유망 스타트업에서 인턴 기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