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와이드-우영철 기자] 자외선차단제 계절이 시작됐다. 사실 자외선 차단제 사용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 일기 예보에서 자외선 지수가 매우 높을 때는 자외선차단제를 바르고 외출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피부 색소침착, 피부 노화 등이 발생할 수 있다. 심할 경우 피부암도 발생한다. 때문에 시장에는 다양한 자외선차단제가 판매되고 있다. 올바른 자외선차단제 선택 및 사용 역시 나를 위한 자치소비다. 자외선차단제의 현명한 선택 및 사용법은 무엇일까. 그 해답은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에서 찾을 수 있다. 13일 식약처에 따르면,
[컨슈머와이드-장하영 기자]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 활동으로 기업들이 ESG경영 실천에 나섰다. 기부와 지역사회 상생, 기부와 탄소 절감 등 두가지 목표를 달성하려는 방식이 눈에 띈다. LG생활건강은 10억 원 상당의 생활용품과 화장품을 충남 천안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한다. 지역사회 밀착형 ESG경영의 일환이다. BNK경남은행은 임직원과 가족들이 참여하는 '나눔걷기 기부 챌린지'를 실시한다. 탄소 절감과 기부를 동시에 실현하는 방식이다.LG생활건강은 충남 천안의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10억 원 상당의 생활용품과 화장품을 1일 천안시복
[컨슈머와이드-장하영 기자] 뷰티 업계가 ESG 실천의 일환으로 환경과 사회를 위한 활동을 지속한다. ESG의 E, 환경을 위한 활동으로 LG생활건강은 생물다양성 확대를 위한 새들의 공원을 조성한다. 새들이 안정적으로 번식할 수 있도록 생태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ESG의 S, 사회를 위한 활동으로 에이블씨엔씨는 한국소년보호협회에 화장품을 기부한다. 취약계층을 자립을 위한 지원이다.LG생활건강은 도심의 자연 생태계를 보존하고 생물 다양성을 확대하기 위해 ‘새들의 공원’을 조성한다. 지속가능성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LG생활건강은 지난
[컨슈머와이드-장하영 기자] 패션 뷰티 업계가 ESG 실천을 위해 모두가 동등하게 이용할 수 있는 운동장을 조성하고, 구직 청년들을 위한 멘토링과 탄소 배출 절감 등에 나선다. 나이키가 조성한 모두의운동장은 일부 리사이클링 소재를 활용했고, 아모레퍼시픽 임직원은 130명의 청년의 멘토링을 진행했다. 푸마는 재활용 소재 등을 확대하며 탄소배출량을 감소했다고 보고서를 통해 밝혔다.나이키는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파트너십을 맺고 모든 이가 스포츠의 즐거움을 동등하게 누릴 수 있는 열린 스포츠 공간 ‘모두의 운동장’을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비건(vegan) 시장이 해마다 급증세다. 비건을 통한 윤리적, 친환경 가치소비를 하려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덩달아 시장규모가 커지고 있다. 우리가 말하는 비건은 프루테리언(fruitarian), 비건(vegan), 락토 베지테리언 (Lacto vegetarian), 오보 베지테리언(Ovo vegetarian), 페스코 베지테리언(Pesco vegetarian) 등 여러 종류의 채식주의 중 순수 채식주의자를 말한다. 고기는 물론이고 계란, 우유 및 벌꿀을 포함한 동물성 음식을 전혀 섭취하지 않는다. 요
[컨슈머와이드-장하영 기자] LG생활건강의 브랜드 비욘드가 클린 뷰티 메시지를 전달하는 ‘Less plastic, Paper is enough’ 캠페인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 가치소비자가 직접 친환경 활동을 체험하고 확산할 수 있는 경험을 주는 이 스토어는 오는 25일부터 6월 18일까지 진행한다.캠페인 팝업스토어는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고 제품 본질에 집중하자는 의미로 리필 제품 사용을 권장하며, 향후 점진적으로 플라스틱 자재들을 재활용이 용이한 종이로 대체해 나가고자 하는 의지를 담아 만들어졌다. 비욘드에서 운영중인 바디워시와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지난 3월초 아모레퍼시픽이 6세대 설화수 윤조 에센스(이하 뉴 윤조에센스)90ml를 출시하면서 가격을 1만원 인상했다. 그런데 가정의 달을 맞아 아모레퍼시픽이 뉴 윤조에센스에 대한 견본품 물량 공세에 나섰다. 그나마 뉴 윤조에센스는 양반이다. 다른 설화수 기획세트에 대해선 거의 융단폭격 수준이다. 견본품 역시 제조시 비용이 발생한다. 이렇게 견본품을 증정할 거면 차라리 가격을 내리는 것이 구매 부담도 줄일 수 있고, 환경 보호도 할 수 있다. 뉴 윤조 에센스 출시 사흘 뒤인 지난 3월 4일 기자는 취재차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LG생활건강의 ‘후’ 환유를 음식으로 표현한다면 어떤 맛일까. 기자는 22일 LG생활건강의 ‘후’ 주관으로 열린 로얄 디저트 다이닝 행사에 참석했다. 이 행사는 사전 이벤트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참석자가 선정됐다. 기자는 해당 이벤트에 참여해 참석자로 선정되었고 해당 행사에 참석했다. 22일 오후 1시 기자는 서울 종로구 삼청로 2길에 위치한 한 음식점에서 진행된 로얄 디저트 다이닝 행사에 참석했다. 삼청동에 위치한 행사장은 ‘후’ 환유의 이미지를 고스란히 담고 있었다. 좁은 골목길을 지나자 한옥 대문
[컨슈머와이드-장하영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600가지 옵션으로 맞춤형 베이스메이크업을 제조하는 브랜드 ‘톤워크(TONEWORK)’를 16일 론칭한다. 비건 인증도 받아 지속가능한 미래도 추구해, 자신에게 딱 맞는 제품을 원하는 가치 소비자들도 주목할 만 하다.톤워크에 적용된 맞춤형 기술은 세계적인 소비자 가전·기술 전시회인 ‘CES 2023’에서 로봇공학 부문 혁신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인공지능(AI) 기반의 컬러 진단 알고리즘으로 정밀하게 얼굴 색상을 측정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로봇이 주문 즉시 제품을 제조해 준다. 세계인의
[컨슈머와이드-장하영 기자] 친환경 화장품 포장재를 위한 화장품 기업들의 노력이 멈추지 않는다.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고, 포장재의 환경성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이다. 지속가능한 미래를 추구하는 가치소비자들에게도 중요한 고려사항이다. 아모레퍼시픽은 제로플라스틱 분야의 스타트업을 발굴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한국콜마는 플라스틱 사용량을 86% 가량 감소시키는 종이 스틱 패키지를 개발했다.아모레퍼시픽은 제로 플라스틱을 주제로 창업 7년 미만의 스타트업을 공개 모집해 친환경과 상생을 위해 협력한다. ‘A MORE Beautiful Cha
[컨슈머와이드-장하영 기자] 기업들이 ESG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통해 힘을 합친다. 식품 기업, 피부임상연구센터, 수의약품 기업 등 각 기업들은 장애인 고용 창출과 유기동물 보호, 사회 전반 안전문화 확산 등 취약 계층과 안전을 위해 나선다. 피엔케이피부임상연구센타는 굿윌스토어와 업무 협약을 맺고. 녹십자수의약품은 사단법인 코리안독스와, 롯데웰푸드는 고용노동부 서울고용노동청과 협력한다.다수 화장품의 인체적용시험을 실시하는 피엔케이피부임상연구센타가 밀알복지재단 굿윌스토어와 화장품 기업의 ESG 캠페인을 돕기 위한 전략적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아모레퍼시픽그룹 경영에 빨간불이 켜졌다. 코로나19 이슈에서 벗어난 지가 언제인데 실적 회복은 고사하고 역신장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아모레퍼시픽그룹은 ‘Winning Together’의 경영 방침에 따라 ‘강한 브랜드 구축’, ‘글로벌 비즈니스 고도화,’ ‘새로운 성장 기회 발굴’의 추진 전략을 실행 중이지만 실적 개선 효과는 미비하다.2일 아모레퍼시픽그룹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그룹은 1분기 매출 1조 91억 원, 영업이익 816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0.1% 감소, 영업이익
[컨슈머와이드-장하영 기자] 가치 소비는 물건을 구매하는 데서 끝날까? 물론 자신의 신념과 윤리적 기준에 따라 만들어진 물건을 구매하는 것은 훌륭한 가치소비다. 그렇지만 사용한 물건을 마지막으로 보내는 과정, 즉 버리는 과정까지 깔끔하게 마무리한다면 더욱 훌륭한 가치소비가 될 것이다.뷰티 소비자들의 가치 소비는 순조롭게 늘어나고 있다. 넓은 의미에서 자신의 가치에 맞는 물건을 구매한다는 포미 소비자들까지 합친다면, 대부분의 뷰티 소비자들이 가치소비를 하고 있다고 생각할 수 있다. 구매에 있어서는 가치 소비가 널리 행해지지만, 사용한
[컨슈머와이드-장하영 기자] 화장품 기업들이 공병 캠페인을 통해 자원 순환에 이바지하고, 화장품 용기에 적극적으로 친환경 소재를 활용하며 ESG 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로레알은 기존 공병 캠페인을 확대 적용하고 업사이클링 소재를 활용해 제품을 제작하며, SK케미칼과 코스맥스는 지속가능한 플라스틱 소재 용기를 위한 MOU를 맺었다. LG생활건강은 순도 100% ‘폐플라스틱 열분해유’를 원료로 만든 친환경 화장품 용기를 적용했다.친환경 윤리소비는 가치 소비자들이 중요하게 여기는 지점으로 실제로 최근 한국소비자원에서 진행한 화장품
[컨슈머와이드-복요한 기자] 4월 부산 해운대에 가면 1980년대 대한민국의 평범한 어느 가정집 풍경 속으로 들어갈 수 있다. 과거로의 여행이 가능한 이 공간은 아모레퍼시픽이 4월 한 달 동안 전개하는 문화 팝업 ‘유행화장展(전)’이다. 유행화장전은 지난해 10월 서울에서 가치소비자들을 만났으며 뜨거운 호응을 받은 바 있는데 부산에서도 문화 가치소비자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지난 4월21일 오후 기자는 부산 해운대 '유행화장전' 팝업에 다녀왔다. 팝업 위치는 끝없이 펼쳐진 해운대 모래사장에 인접한 곳으로 여행객의 통행
[컨슈머와이드-우영철 기자] 생활 속 작은 실천으로도 크롬, 주석, 파라벤, 바이오제닉아민, 헤테로사이클릭아민, 다이옥신 등 유해물질에 노출되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 27일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에 따르면, 우선 찌그러지거나 파손된 캔 제품은 구매하지 말아야 한다. 캔 제품 섭취 등으로 주석이 체내에 들어올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찌그러지거나 파손된 캔 제품은 가급적 구매하지 않고, 캔 제품을 개봉한 후에는 다른 용기에 옮겨 보관하는 방법 등을 실천하면 노출량을 줄일 수 있다.프라이팬, 냄비 등 식품용 가구·용기 새 제품을
[컨슈머와이드-장하영 기자] 한국의 궁궐의 문화를 이어가고, 궁궐의 숲을 가꾸는 노력들이 이어지고 있다. LG생활건강은 문화재청과 함께 창덕궁에서 궁중문화 캠페인을 진행하며, 서울그린트러스트와 유한킴벌리는 창경궁에서 궁궐의 숲을 보존하는 나무심기 활동을 벌였다. 한국의 뿌리가 되는 문화와 역사를 지켜가는 활동으로, 가치소비자에게 환영받을 만한 활동이다. 전시 행사와 체험 행사로 궁궐 문화를 보다 가까이에서 체험할 기회도 생긴다.LG생활건강 더 히스토리 오브 후는 29일부터 오는 5월 7일까지 궁중문화 캠페인 ‘왕후의 선물’을 진행한
[컨슈머와이드-장하영 기자] LG생활건강의 더 히스토리 오브 후가 세계 최대 공예 박물관인 영국 런던 ‘빅토리아 앤 앨버트 박물관’에서 한국인 최초로 패션쇼를 여는 민주킴(MINJUKIM)을 후원한다고 밝혔다. 자신만의 개성을 표현하고 싶고, 독특한 매력을 표현하고 싶은 가치소비자들도 주목할 만 하다. 후는 한국의 전통 예술을 지향하는 젊은 아티스트의 활동을 후원하고 고객들과 공유하는 사업인 ‘아트 오브 후 프로젝트’(Art of Whoo Project)를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한국의 미(美)를 현대적으로 해석한
편집자 주-4월 22일은 지구의 날이다. 환경오염 문제의 심각성을 일깨우기 위해 제정한 날이다. 유엔이 정한 세계환경의 날(6월 5일)과는 달리 순수 민간운동에서 출발했다. 지구의날은 1969년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발생한 해상원유 유출사고를 계기로 환경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만들어졌다. 순수 민간 운동에서 시작한 지구의 날 산업계 전반에서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저탄소생활 실천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행동에 나서고 있다. 이에 올해 53주년을 맞은 지구의 날을 맞아 각 산업 분야에서 어
[컨슈머와이드-우영철 기자] SNS 내 허위과대 광고는 어제 오늘일이 아니다. 예전에는 파워블로거가 SNS 상에서 영향력을 행사하며 허위과대 광고를 일삼다 소비자의 신뢰를 잃었다. 그 뒤를 이어 유튜버·인플루언서 등이 파워 블로거 자리를 꿰찼지만 이들의 감언이설은 지속되고 있다.실제로 지난 20일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가 배포한 자료에 따르면, SNS에서 식품·화장품 등을 광고·판매하는 인플루언서 84명 계정의 부당광고 행위를 특별 단속한 결과 54개 계정에서 허위·과대 광고 등 불법 행위가 적발됐다. 식품의 경우 체험 후기 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