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와이드-주은혜 기자] 서울 지하철 승강장 안전문에 게시할 창작시(詩) 공모가 시작된다. 공모기간은 오는 15일부터 7월 8일까지며 공모를 통해 선정된 200편 내외의 시가 지하철 314개역에 게시된다. '지하철 승강장 안전문 게시용 시(詩)'는 지난 2011년부터 시민 공모를 통해 지하철을 기다리는 잠깐의 시간 동안 따뜻한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건네는 작품들을 게시해왔다. 특히 지난해에는 총 3418편의 시가 접수돼 2019년 2152편에 비해 접수율이 68% 증가해 많은 시민들의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올
[컨슈머와이드-주은혜 기자] 서울역사박물관의 분관 청계천박물관에서 조선시대 도성 내 제1의 다리였던 광통교 주변 도시공간 변화와 도성 사람들의 삶을 조명한 기획전이 10일부터 11월 7일까지 열린다. '도성 제1의 다리, 광통교' 기획전이다. 광통교는 조선 초 태종대 석교(石橋)로 개축되었으며, 궁궐과 숭례문을 잇는 도성의 중심부에 위치한 ‘도성 제1의 다리’였다. 다리의 폭도 15m에 달해 다리의 중요성을 말해 주며, 구 정릉(貞陵의 병풍석 등 석물을 사용해 작품성도 굉장히 높다. 아울러 일반 다리와 달리 난간까지
[컨슈머와이드-주은혜 기자]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이 시행 된 지 2년의 시간이 흘렀다. 그러나 회사내 위계를 이용한 폭언, 갑질 등 괴롭힘을 당하고 있다는 호소는 여전하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이 실제 효과가 있는지 대해 의문을 제기하는 직장인들이 많다. 9일 사람인이 직장인 1277명을 대상으로 ‘직장내 괴롭힘 금지법 시행 후 변화를 체감하는지’에 대해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무려 77.8%의 응답자가 ‘체감하지 못한다’고 답했다. 법 시행 이후 2년의 시간이 지났지만 실효성은 그다지 없어 보인다. 실제
[컨슈머와이드-주은혜 기자] 코로나19 장기화로 벼랑 끝까지 내몰린 소상공인을 위해 서울시가 긴급 자금 지원에 들어간다. 총 2조원 규모로 한도 심사를 받지 않는 업체는 최대 2000만 원, 한도 심사를 받는 업체는 최대 1억 원까지 융자를 받을 수 있다. 게다가 '4無' 즉 ‘무이자’, ‘무보증료’, ‘무담보’, ‘무종이서류’ 방식으로 융자를 진행해 소상공인의 부담은 대폭 덜고 자금은 즉각적으로 지원한다. 한시라도 빨리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지난 8일 서울시는 코로나19로 상황이 어려워진 소상공인
[컨슈머와이드-주은혜 기자] 서울의 내부순환로와 강변북로 일부 구간을 8일부터 오는 7월 8일까지 (23~05시) 교통통제한다. 구간별 1개 차로만 부분 통제해 교통관리시스템 공사를 진행한다. 이번 공사로 누전으로 인한 사고 예방과 함께 더 정확하고 신속한 교통정보 제공이 가능해 질 것으로 기대된다. 8일 서울시설공단에 따르면, 부분 교통 통제가 이뤄지는 곳은 내부순환로와 강변북로로 4개 구간이다. 1개 차로씩 부분 통제된다. 대상구간은 내부순환로 정릉터널부터 홍제IC 및 강변북로 한강대교부터 반포대교까지다. 기간은 8일부터 내달
[컨슈머와이드-주은혜 기자] 이달부터 서울시가 돌봄시간 공백이 발생하는 만 65세 이상 고령장애인들을 위해 시비를 들여 ‘장애인 활동지원서비스’를 추가 지원한다. 거주지 관할 동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대상자에 따라 월 100~320시간을 추가로 이용할 수 있다. ‘장애인 활동지원서비스’는 활동지원사가 집으로 찾아와 가사활동과 이동·목욕 같은 일상생활을 지원하는 돌봄 서비스다. 거동이 불편한 최중증장애인들에게는 생존과 직결되는 필수 서비스다. 그러나 만65세가 되면 '노인장기요양보험법'이 적용돼 비장애인과 동일하게 하루 최
[컨슈머와이드-주은혜 기자] 서울시가 청년수당 2차 참여자 4000여명을 모집한다. 참여 희망자는 오는 14일 9시부터 17일 16시까지 서울청년포털 사이트를 통해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7일 서울시는 코로나19에 따른 고용악화로 경제적으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실업·미취업청년들에게 청년수당을 지원해 도움을 주는 '청년수당' 사업의 2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2차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주민등록 상 서울 거주 만19~34세 ▲최종학력 졸업 후 2년이 지난 미취업 청년이다. 고용보험에 가입되어 있더라도 주 26
[컨슈머와이드-주은혜 기자] 청년들을 위한 학교 '청년인생설계학교'가 여름학기 참여자를 모집한다. 서울에서 생활하는 만 19~39세 청년이면 신청 가능하고 참여비는 무료다. '청년인생설계학교'는 지난 2018년부터 시작됐으며 스펙 쌓기와 취업난에 지친 청년들을 위해 자신을 깊이 있게 탐색하고 주체적으로 삶을 계획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여름학기 참여자로 총 250명을 선발한다. 2021년 청년인생설계학교 여름학기는 6월부터 9월까지 8주 동안 온라인으로 운영된다. 인생 설계 종합 과정인
[컨슈머와이드-주은혜 기자] 이제 코로나19 백신접종을 한 번이라도 맞은 어르신은 노인복지관, 경로당 등 노인복지시설 이용이 보다 자유로워진다. 종이증명서나 스마트폰 전자증명서를 발급받아 시설에 내보이면 된다. 1차 접종을 완료한 어르신은 요가, 바둑, 장기 등 대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2차 접종까지 완료한 어르신은 노래교실, 관악기 강습, 체력단련 같은 활동성 있는 프로그램도 참여할 수 있다. 음식물 섭취도 가능해진다. 현재 약 40%만 운영 중인 경로당은 자치구별로 단계적으로 재개관한다. 단, 음식물 섭취 등 불가피한
[컨슈머와이드-주은혜 기자] 서울시와 금융위원회가 공동추진하고 KAIST 경영대학이 운영하는 '여의도 디지털금융전문대학원'에서 2021학년도 비학위과정 가을학기 신입생 80명을 모집한다.여의도 디지털금융전문대학원 비학위과정(디지털금융전문가과정)은 금융·핀테크·인공지능 분야 최고 수준의 인력풀(KAIST 금융전문대학원·AI대학원, 금융감독원, 한국핀테크산업협회, 딥서치 등)로 강사진을 구성해 운영한다. 교육경비 개인부담자에게는 신청자에 한해 심의 후 50% 이내의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2021년도 가을학기 비학위과
[컨슈머와이드-주은혜 기자] 6월 서울 곳곳에서 어린 자녀들과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마련된다. 도심에서 자라나는 아이들을 위한 '자연을 체험하는 나들이', 체코의 인형들과 인형극을 보고 만져볼 수 있는 '인형 전시', 그리고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공원을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공원여가 프로그램’이 바로 그것이다. ■ '서울 도심 속 자연으로 가족 토요나들이' …서울시농업기술센터, '자연과 함께하는 토요나들이', 초등학생 가족 대상서울이란 대도시에서 농업과
[컨슈머와이드-주은혜 기자] 원격수업을 받는 학생들이 끼니를 거르지 않고 편의점에서 식사를 해결할 수 있도록 제공한 '희망급식 바우처'가 품목 제한 등으로 사용자들의 불만과 민원에 쏟아지자 서울시교육청이 구매 가능한 품목을 늘리기로 했다.2일 서울시교육청(이하 교육청)은 '희망급식 바우처'로 구매 가능한 품목을 햇반, 국류(컵국), 김, 치즈, 삼각김밥, 생수 등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희망급식 바우처는 원격수업하는 학생이 결식하는 일이 없도록 하기위해 편의점에서 식사를 살 수 있도록 1인당 10만 원씩
[컨슈머와이드-주은혜 기자] 끝이 보이지 않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많은 청년들이 정신적 우울감과 바깥 활동의 제약으로 신체적인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이에 서울시가 이러한 청년들을 돕기 위해 신체 및 정신건강 증진 서비스를 마련하고 참여할 청년들을 모집한다. 대상은 서울시민으로 만 19~39세 청년으로 오는 7일부터 접수를 시작한다. 2일 서울시는 ‘서울 청년사회서비스사업단’에서 제공하는 신체 및 정신건강 증진 서비스를 10주(6~8월) 간 무료로 이용할 청년들을 오는 7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사회서비스’ 사업은 서
[컨슈머와이드-주은혜 기자] 2021년은 토요일 및 일요일과 겹친 공휴일이 많아 실제 공휴일은 64일에 불과하다. 이렇게 공휴일이 공휴일이 아닌 날이 많자 성인남녀 10명 중 9명은 '임시 공휴일을 지정해야 된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1일 우리나라 성인남녀 4005명을 대상으로 ‘2021년 임시 공휴일 지정에 대한 생각’을 조사(시행처_사람인)한 결과, 응답자 89.1%가 ‘임시 공휴일 지정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연령대로 보면 ▲20대(92.5%)▲30대(92.1%)▲40대(87.5%)▲50대 이상(75.8%)의 순
[컨슈머와이드-주은혜 기자] 서울 서초구 동네서점인 ‘책방오늘’에서는 소설 ‘채식주의자’로 맨부커 인터내셔널 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 시집 ‘나는 이름이 있었다’로 제27회 대산문학상을 받은 오은 시인과 직접 만나 책도 읽고 함께 산책하며 글도 쓰는 자리가 마련된다. 이렇게 ‘책방오늘’을 포함해 서울 전역 동네서점 20곳에서 각 서점의 문화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북세미나, 토론, 낭독회, 독서클럽, 인문학 강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달부터 11월까지 열린다. 1일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은 우리의 일상 가까이에 있는 동네서점을 평생교육의
[컨슈머와이드-주은혜 기자] 서울시가 올해 900개 저소득 주거취약가구의 집을 무료로 수리해 준다. ‘희망의 집수리사업’을 통해 상반기 700가구, 하반기 200가구의 집수리를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만18세 미만 아동이 있는 가구 중 반 지하에 거주하는 가구를 최우선으로 선정해 집을 고쳐준다. 아이들의 올바른 성장을 돕기 위해서다. 상반기는 지원 가구 선정이 이미 마무리돼 오는 6월 집수리에 들어가고 하반기 지원 가구 선정 신청은 9월에 진행된다. 31일 서울시는 ‘희망의 집수리사업’ 공모를 통해 상반기 선정된 700가구에 대해
[컨슈머와이드-주은혜 기자] 서울시 가락상아1차아파트가 재건축에 들어간다. 착공은 오는 2023년 예정이다. 28일 서울시는 지난 25일 개최한 제9차 건축위원회에서 송파구 오금동 166번지 일대 가락상아1차아파트 재건축사업 건축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금회 심의를 통과한 계획안은 지하 2층, 지상 30층 규모로 공동주택 405세대(임대 63세대, 분양 342세대)와 부대복리시설(1,431.88㎡)로 구성됐다. 당해 사업부지는 지하철 5호선 개롱역에 인접해 위치하고, 오금공원과 마주하고 있어 교통 및 자연환경이 우수하며, 송파
[컨슈머와이드-주은혜 기자] 자동차 개별소비세 30% 인하 혜택이 오는 12월까지 6개월 더 연장된다. 당초 내달말 종료 예정이었다. 28일 정부에 따르면, 내달말 종료예정이었던 자동차 개소세 인하 (5%→3.5%·100만 원 한도) 혜택이 올해 말까지 유지된다. 개소세 인하는 지난해말 종료 예정이었으나 올해 들어 상반기까지 추가 연장됐다. 그러나 최근 발생한 자동차용 반도체 수급 문제로 인한 생산 지연 등의 문제와 내수회복 어려움이 대두되자 정부가 다시 한번 개소세 인하를 올 연말까지로 연장한 것이다. 이에 따라 자동차를 구매하는
[컨슈머와이드-주은혜 기자] 유명 패션 브랜드 ‘아미(ami)’를 사칭한 온라인 쇼핑몰로 인한 소비자 피해가 증가하고 있다. 이 쇼핑몰은 ‘아미’라는 브랜드명과 로고를 도용해 마치 공식쇼핑몰인것처럼 속이고 있다. 특히 SNS를 통해 할인광고를 노출하고 있어 소비자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27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아미 사칭 온라인몰로 인한 소비자 피해는 3~4월, 2개월간 27건이나 발생했다. 3월에 4건이던 것이 4월 23건으로 5.8배 급증하는 등 갈수록 피해자가 늘어나는 추세다. 이같은 소비자 피해가 발생하는 이유는 해당
[컨슈머와이드-주은혜 기자] 코로나19로 더욱 어려워진 취업 환경 속, 젊은 세대로 힘들지만 중장년 세대의 어려움은 말로 다 할 수 없다. 일을 해야 하는 절박함은 중장년 세대라고 해서 덜하지 않건만 이들이 취업하는 것은 너무 어렵다. 이에 서울시에서는 중장년 세대의 취업을 돕기 위해 나섰다. 취약계층 대상 '보람일자리' 343개를 확보해 참여자를 모집하고 앞으로 취업을 위한 방향 찾기를 돕는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한다. ■ 중장년 취약계층 대상 보람일자리 참여자 343명 모집… 만 40세~만 67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