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국내 최대 가전·IT 관련 전시회인 한국전자전 2023(이하 KES2023)이 서울 코엑스(COEX)에서 열리고 있다. 올해는 삼성전자와 LG전자를 비롯해 글로벌 10개국 480개사(1200부스)가 참가해 혁신 기술을 대거 공개했다. 이와 함께 메타버스 코리아, 3D프린팅 융합관, 스마트비즈 엑스포 등에서도 최신 혁신 기술을 소개했다. 기자는 26일 KES 2023을 방문했다.행사 셋째 날인 26일 오전 11시 행사장에 최신 혁신 기술을 체험하기 위한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KES2023은 융합신산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SK텔레콤(SKT)이 특허청과 도심항공교통 (UAM, Urban Air Mobility) 관련 국내외 최신 기술과 특허 동향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교류하는 간담회를 SKT 판교사옥에서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특허청이 UAM산업 일선 현장을 방문해 기술 및 지식재산 트렌드를 상호 공유하는 것을 통해 기업의 연구개발 성과를 촉진하고 신속한 원천 특허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특허청 윤병수 디지털융합심사국장, 자율주행심사과 심사관들이 참석했고, SKT 김태환 컴플라이언스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네이버, 카카오 등 포털사이트가 ESG 활동을 통해 가치소비를 리딩하고 있다. 이들의 ESG 활동에는 디지털 탄소저감을 통한 환경보호부터 장애인 고용, 소상공인 지원 등 사회적 책임 등 다양하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우선 네이버는 디지털 탄소 저감을 통한 환경보호에 나선다. 이를 위해 한국중앙지원봉사센터와 함께 웨일 브라우저를 활용한 온라인 자원봉사 캠페인 ‘그린웨일’캠페인을 진행한다. 그린웨일은 디지털 기기를 사용할 때 발생하는 탄소를 줄여, 환경보호에 기여하기 위해 기획된 자원봉사 캠페인이다. ▲네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통신 3사가 각자의 방법으로 ESG 활동에 나섰다. SK텔레콤은 친환경 장례문화 선도를 통한 환경보호에, LG유플러스는 인천광역시·롯데홈쇼핑와 함께 온·오프라인 연계 혜택, 환경보호 등 ESG 연계 활동에, KT는 소상공인 상생을 통한 ESG활동을 전개했다. ESG는 가치소비의 기준이 된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친환경 장례문화 선도를 통한 ESG 경영 실천에 나선다. 추모공원·화장장 등에서 소모되는 일회용 폐기물 줄이기 위해 은하수공원에 다회용 컵 순환 시스템을 적용하기로 했다. 이를 위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소상공인과 상생하기 위해 KT가 자사의 미디어∙콘텐츠 기술을 지원했다. 상생의 가치소비다. 17일 KT가 서대문구청과 함께 지난 7월부터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 확대를 위해 진행한 ‘서대문구 소상공인 라이브커머스 지원 사업’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KT는 2019년에 미디어∙콘텐츠 역량을 기반으로 사회에 기여한다는 목표로 ‘KT 크리에이터팩토리센터(서울 동작구)’를 출범했고 소상공인들을 위한 광고∙콘텐츠∙교육 사업등을 지원하며 ESG활동을 강화하고 있다.이번 서대문구 지원 사업은 온라인 홍보 및 판매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화물운송 시장에 LG유플러스가 진출한다. 주선사와 화물차주 대상으로 효율적인 업무가 가능한 중개 플랫폼 '화물잇고' 서비스를 이달 시작하는 것. 복잡한 화물중개를 택배처럼 편리하게 하겠다는 말이다. 유플러스는 해당 서비스를 통해 '상생하는 화물 시장 생태계를 빠르게 조성하고 '미들마일 DX화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선언했다.16일 오전 LG유플러스는 서울 LG유플러스 용산사옥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접수, 배차, 운송, 정산 등 화물 중개 및 운송에 필요한 모든 프로세스를 원스톱 제공하는 DX(Digi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화물운송 시장에 LG유플러스가 진출한다. 주선사와 화물차주 대상으로 효율적인 업무가 가능한 중개 플랫폼 '화물잇고' 서비스를 시작하는 것. 유플러스는 해당 서비스 출시를 알리며 '미들마일 DX화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선언했다.16일 오전 LG유플러스 용산사옥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임장혁 기업신사업그룹장(전무)은 "화물 운송 플랫폼 시장은 이제 막 디지털화로 전환되는 경쟁의 판이 갖추어지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쌓아온 우리의 역량을 잘 활용하면 이 시장에서 어느 정도의 포지션을 확보할 수 있는 상황이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이통3사가 각자의 방식대로 ESG 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소비 에너지, 공간 절감 통해 ESG ▲사회공헌 활동 통한 ESG 경영 실천 등에 나서고 있다. ESG 경영 실천은 가치소비의 기준이 된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소비 에너지, 공간 절감 통해 ESG 경영 실현을 위해 국내 최초로 자사의 5G 백본(통신 네트워크의 중추역할을 하는 중심망)에 400Gbps급 유선망을 상용 도입했다. 현재 백본에 쓰이는 대용량 유선망은 100Gbps단위로 트래픽을 전송하지만 초 대용량 유선망은 4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온라인 중고물품 거래를 통한 가치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중고거래는 새로운 유형의 소비행태가 아니다. 우리 생활 가까이서 접하던 오래되고 익숙한 소비 시장이다. 최근 경기불황 국면에 더욱 뚜렷해지는 합리적 소비성향과 더불어 젊은 세대들의 가치 소비취향 등이 결합되면서 더욱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특히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온라인 플랫폼의 등장으로 개인 간 (C2C )거래에서 발생하는 시간과 공간의 제약이 극복되면서 온라인 중고거래 시장이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중고거래 시장은 2008년 약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배달앱 업계가, 친환경 배달문화 조성 및 상생 협력 강화 등 ESG 실천을 통한 가치소비 촉진에 나서고 있다. 6일 이들의 최근 ESG 경영 실천 행보를 취재했다.배달의민족, 친환경 배달 문화 조성 앞장배달의민족은 친환경 배달 문화를 조성에 앞장선다. 재활용이 쉬운 배달 용기를 개발 및 보급하고, 쉽게 재활용할 수 있는 플라스틱 배달 용기 순환 모델 구축에 나선다. 이를 위해 6일 폐플라스틱에서 고순도 폴리프로필렌(Polypropylene, PP)을 추출하는 기술 등 화학적 재활용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하루가 다르게 치솟아 오르는 물가 때문에 생활비 절약의 지혜가 필요한 상황이다. 통신비도 한푼이라도 아낄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이러한 때 통신 가치소비자들이 자신의 데이터 이용 스타일에 맞는 모바일 요금제를 직접 만들어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가 선보인다. 한마디로 'DIY 요금제'라고 이해할 수 있는 이 서비스는 LG유플러스에서 나왔으며 이름은 '너겟(Nerget)’이다.너겟은 데이터 저용량 구간을 세분화해서 최저 1GB부터 무제한까지 데이터 제공량과 최대 2개 구간의 속도제어 옵션을 조합해 '
[컨슈머와이드-장하영 기자] ESG의 확산과 지속가능한 자원 순환 체계를 위한 협력을 위해 다양한 업계에서 업무협약(MOU)을 맺고 있다. 한국은행연합회는 일본 은행협회와 녹색·디지털 전환 촉진을 위한 MOU를 맺었다. BYN블랙야크그룹과 을지대학교는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체계 구축의 산학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SK에코플랜트와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인천공항 자원순환경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가진 정보와 기술력, 지식 등을 교류하고 ESG 경영의 확산을 위해 손을 잡는다.한국 은행연합회가 일본 은행협회와 ESG 확산을 위한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드디어 제네시스 GV80 쿠페가 베일을 벗었다. 이 모델은 제네시스의 첫 쿠페형 SUV로 세간이 주목을 받아왔다. 이와함께 3년 9개월여 만에 선보이는 GV80 부분변경 모델도 공개됐다. 공식출시는 내달 11일이다. 이때 정확한 판매가격 등이 공개될 예정이다. 27일 제네시스 브랜드에 따르면, 우선 GV80 쿠페는 ‘역동적인 우아함(Athletic Elegance)’이라는 제네시스 브랜드의 디자인 철학을 기반으로 역동성을 극대화한 럭셔리 SUV다. 기본차의 우아함과 강인함을 계승하면서 ▲역동적이고 과감한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볼보 S60 다크 에디션이 딱 55대 한정 판매된다. 이 모델은 계약 즉시 차를 인도 받을 수 있다. 판매 시작은 내달 17일 오전 10시부터다. 판매는 볼보자동차 디지털 숍이다. 55대라는 희소성을 놓고 보면 가치소비로 볼 수 있다. 26일 볼보자동차코리아에 따르면, S60 다크 에디션은 지난 7월 사전 계약 시작 3분 만에 완판 기록을 달성해 화제를 모은 ‘XC40 세이지 그린’ 에디션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선보이는 한정판 모델이다. 최상위 얼티메이트 다크(Ultimate dark) 트림을 기반으로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고객만족'은 가치소비 실천에 있어 따져봐야할 필수불가결한 요건이다. 가치소비자들에게 있어 고객만족도가 높은 기업의 제품이나 서비스를 구매하기 위해서는 신뢰할 만한 우수 기업 선정 리스트는 중요하다. 올해는 어느 기업이 고객만족도 우수 기업일까.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가 21일 '2023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올해로 32회째를 맞이한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는 1992년 최초로 시행된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고객만족도 조사 제도다. 올해는 약 1만 명의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지역상생 가치를 담아 맥도날드가 지난 7월 선보였던 ‘진도 대파 크림 크로켓 버거’가 다시 돌아온다. 20일 맥도날드는 조기 품절됐던 ‘진도 대파 크림 크로켓 버거’를 오는 21일 재출시한다고 밝혔다.진도 대파 크림 크로켓 버거는 버거 맛도 살리고 우리 농가도 살리는 로컬 소싱 프로젝트 ‘Taste of Korea(한국의 맛)’ 일환으로 출시된 메뉴다. 일반 대파보다 맛과 향이 진한 진도 대파를 활용한 이 버거는 출시 일주일 만에 50만 개, 약 한 달간 150만 개가 판매됐다. 해당 메뉴는 으깬 감자와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18일 동반성장위원회가 선정하는 '2022년도 동반성장지수 평가' 결과가 나왔다. 동반성장지수는 대·중소기업 간 동반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매년 기업별 동반성장 수준을 평가해 계량화한 지표로서 최우수, 우수, 양호, 보통, 미흡 등 5개 등급으로 나눈다. 삼성전자, SK텔레콤, 현대건설, 한화 등 41개사가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동반성장 정책과 상생 노력의 결과인 동반성장지수는 ESG 경영의 척도이자 가치소비의 기준이 된다. 최우수 기업의 동반성장 정책의 구체적인 사례를 보면, 삼성전자는 '2022년도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맥라렌이 지난 13일 신차 ‘맥라렌 750S’를 공개하는 미디어 행사를 한강 세빛섬에서 진행했다. ‘맥라렌 750S’는 쿠페와 스파이더 두 가지 기종으로 출시되는데, 국내에는 스파이더가 공개됐다. 이날 행사에서 기자는 ‘맥라렌 750S’ 스파이더를 직접 체험해 봤다. 이날 맥라렌 측은 720S를 정교하게 분석해 약 30%가량의 부품을 교체하며 경량화, 강력한 출력, 에어로 다이내믹 등 레이싱 카에서 갈고닦은 핵심 기술력을 집약해 더욱 가볍고 빠르며 강력한 공도용 슈퍼카를 설계했다고 맥라렌 750S를 소개
[컨슈머와이드-장하영 기자] 대한항공이 종이사용량을 줄이는 ‘전자항공 운송장(e-AWB)’을 의무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항공 화물 운송에 필요한 종이 운송장을 디지털 문서로 바꾸는 작업이다. 한국에서 출발해 북미·유럽·일본 등 해외로 운송하는 일반 화물부터 전자항공운송장을 우선 적용한다.전자항공운송장은 종이 운송장을 디지털 문서로 대체한 것이다. 기존에는 항공운송장과 부대서류를 출력·작성하고 접수 카운터를 방문하는 등 비효율적인 절차를 거쳐야 했다. 전자항공운송장을 이용하면 화물 접수부터 도착지 인도까지 전 과정이 간소화된다.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리뷰 신뢰성 뒷받침할 입법과 이해관계자 논의가 필요하다고 전문가들이 입을 모았다. 온라인리뷰는 소비자 선택부터 기업 경쟁력까지 좌우하는 영향력을 갖게 됐다. 하지만 거짓 리뷰가 판을 치면서 신뢰성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 리뷰의 신뢰성이 확보돼야 합리적 소비 즉 가치소비도 가능해진다. 8일 오후 2시, 페럼타워 3층 페럼홀에서 정보통신정책학회가 주최하고 민·관·학계가 두루 참여한 ‘디지털 평판체계의 신뢰성을 위한 온라인소비자리뷰 정책과 자율규제 논의’ 세미나에서 이상용 교수(한양대 경영대학원장)는 “온라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