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와이드-강성미] 요즘 사람들은 음식마다 설탕과 기름을 마구 넣고 있으면서도 그것으로 인한 건강적인 피해 현실을 간과하고 있다. 배달음식과 외식문화의 큰 문제는 음식을 달고 짜고 기름지게 만들어 입맛을 바꾸어 놓은 것이다. 필자는 방송과 다양한 인터넷 채널에서 시연되는 요리 과정을 지켜볼 때마다 백설탕과 기름을 거리낌 없이 집어넣는 모습에 안타까웠던 적이 한두 번이 아니다.사실 한식을 만드는 데 설탕과 기름을 사용할 일은 그리 많지 않다. 그러나 양식은 설탕 없이는 이야기가 안 되는 부분이 많다. 소스에 설탕을 직접 넣는 대신
[컨슈머와이드-박은주] "방금 봤어? 여기 채식식당도 아닌데 가게 아저씨가 '쑤스(素食:채식)'를 알아들었어!!!"저녁 8시 호텔 앞 거리는 한산했다. 5박 6일의 짧은 일정, 오로지 먹기 위해 떠난 여행이었다. 대부분 대만 채식식당은 영업 마감을 했고, 야시장을 가자니 첫날부터 부담스러웠다. 동네 사람들 두세 명이 간이나무의자에 둘러앉아 국수를 먹고 있는 노포가 아니었다면, 번화가를 한참 벗어난 호텔 옆 골목은 편의점 말고는 다른 선택지가 없어 보였다."채식(素食), 그것도 비건채식(全素)을 아신다는 거죠?"노포 아저씨는 당연한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한국필립모리스가 8일 출시한 아이코스 일루마원은 한마디로 콤팩트 올인원 제품이다. 6만9000원으로 가격 저항감이 적다. 직접 체험해 보니 권련형 전자담배 입문용 또는 일상생활에 안성맞춤인 제품이다. 우선 일루마원의 재원은 높이 12.1cm 넓이 3cm, 두께 1.6cm다. 눈으로 봐도 슬림하다. 손으로 쥐면 손안에 쏙 들어온다. 경쟁 제품인 KT&G 릴 에이블이 높이 12cm, 넓이 4cm, 두께 윗부분 2cm, 아랫부분(손잡는 부분)이 1.5cm 인 것을 감안하면 훨씬 슬림하다. 실제로 바지 주머니에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지난 2일 삼성 갤럭시 S23이 공개됐다. 이와 함께 삼성디지털프라지에는 체험존이 마련됐다. 갤럭시 S23 시리즈의 간단한 체험이 가능하다. 기자는 스마트폰 구매 시 가장 중요하게 고려되는 요소 중 하나인 갤럭시 S23 시리즈의 카메라 성능에 대해 체험해 봤다.우선 갤럭시 S23 시리즈의 카메라 스팩부터 보면, 갤럭시 S23+와 갤럭시 S23은 5000만 화소 카메라를 탑재했다. 갤럭시 S23 울트라에는 갤럭시 스마트폰 사상 역대 최고인 2억 화소 카메라가 장착됐다. 갤럭시 S23 시리즈는 보다 완벽한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7세대 부분변경 모델인 신형 제타는 합리적 프리미엄 지향하는 3천만원대 수입 세단 신형 제타, ‘접근가능한 프리미엄’ 전략의 핵심 모델이다. 4기통 1.5 TSI 가솔린 터보 엔진을 탑재해 더욱 강력한 성능과 향상된 연료 효율성을 제공한다. 최대 출력 160마력(5,500rpm)이며, 1,750-4,000rpm의 실용영역에서 25.5kg.m의 최대 토크를 뿜어낸다. 여기에 8단 자동 변속기가 조합되어 주행감각은 더욱 여유로우면서 안락하게 업그레이드됐다. 이에 기자는 신형제타 시승을 통해 실제 주행성능,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폭스바겐의 신형 아테온 2.0 TDI R-Line 4모션(이하 신형 아테온)은 아름다운 디자인 및 스포티한 감각, 다이내믹 퍼포먼스 등 다양한 고객 수요 충족해 프리미엄 세단이다. 아테온은 지난달 247대 판매 등 1~11월까지 누적 판매대수 2270대로 폭스바겐의 실적을 견인하는 모델이다. 기자는 지난 7월 출시된 신형 아테온의 주행 성능, 승차감 등을 테스트해봤다. 시승 구간은 컨슈머와이드 사옥→자유로 파주방면→임직각 공원→자유로 서울방면→내부순환로→북부간선도로→내부순환로→컨슈머와이드 사옥 까지 10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올 뉴 그랜드 체로키 4xe는 지프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그랜드 체로키 전동화 모델이다. 5세대 그랜드 체로키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로, 4xe 추진 시스템은 전기 모터 2개와 400V 배터리 팩, 2.0L 터보차지 4기통 엔진, 8단 자동변속기를 결합해 효율과 성능을 극대화했다. 전체적으로 4xe 시스템은 272마력(202kW) 및 40.8kg.m의 토크를 제공한다. 전기로만 33km를 주행할 수 있다. 서울 도심 출퇴근길이 보통 30km 미만인 것을 감안하면 전기로만 출근을 할 수 있다. 사실 미디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지프의 올해 야심작, 올 뉴 그랜드 체로키를 시승했다. 그랜드체로키는 지프의 81년 역사의 산 증인이다. 1992년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1세대를 공개한 이후 세대를 거듭하며 700개 이상의 수상 경력을 보유한 ‘역대 최다 수상 SUV’로서 타이틀을 유지하고 있다. 최근 국내에 출시한 모델은 5세대 버전이다. 외관 디자인은 더욱 탄탄하면서도 웅장해졌다. 실내에는 국내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열선 스티어링휠, 통풍시트, 헤드업디스플레이 등 옵션 등이 장착됐다. 올 뉴 그랜드 체로키 외관 및 실내 인테리어 등은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볼보의 주력 차종 중 하나인 신형 XC40은 국내 4년 만에 선보인 신형 XC40은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모델로 티맵 인포테인먼트서비스, 디지털키 등이 추가되며 스마트 모빌리티로 진화했다. 특히 최고급 안전 패키지, 드라이버 어시스턴스 등 동급 최고 수준의 최첨단 안전사양을 갖췄다. 편리성, 안전성을 모두 겸비한 차가 바로 볼보 XC40이다. 기자는 신형 XC40 B4 AWD ‘얼티메이트 브라이트(Ultimate Bright)를 시승해 봤다. 시승 구간은 서울 컨슈머와이드 사옥→자유로(파주방면)→임진각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해치백 ‘뉴 푸조 308’(이하 뉴 308)은 최근 유럽 자동차 전문 언론인이 뽑은 ‘2023 오토베스트(AUTOBEST) 어워드-유럽 최고의 가성비 자동차(Best Buy Car of Europe)’ 부문 파이널리스트에 선정될 만큼 글로벌 시장에서 디자인으로 인정을 받은 차다. 또한 ‘여성 전문기자가 선정한 2022 올해의 차(WWCOTY 2022)’,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인 ‘2022 레드닷 어워드-자동차 부문’ 등을 석권했으며 이 외에도 각종 독일 및 프랑스 자동차 전문지에서 수 차례 수상할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한국필립모리스가 지난 10일 공식 출시한 ‘일루마’는 아이코스의 2세대 버전으로 지금까지 필립모리스가 출시한 디바이스 중 가장 진일보한 제품이다. 지난달 25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2층 크리스탈 볼륨에서 진행한 아이코스 일루마 시리즈 공식 론칭 행사에서 한국필립모리스 백영재 대표는 “기존 소비자 불편을 상당 부분 해결했다”면서 “새로운 방식의 스마트코어 인덕션 시스템이 적용돼서 블레이드가 없고 클리닝이 필요 없다”고 밝힌바 있다. 백영재 대표의 발언처럼 아이코스 일루마는 아이코스의 단점으로 꼽혔던 블레
[컨슈머와이드-잔휴성 기자] 폭스바겐 코리아가 16일 오전 11시 서울 성수동 마크69에서 개최된 ‘2022 폭스바겐 아틀리에(2022 Volkswagen Atelier)’ 행사에서 신형 제타를 전시했다. 이날 기자는 신형 제타를 체험해 봤다. 이날 행사에서 폭스바겐코리아 사샤 아스키지안 사장은 “지난 10월 사전계약을 개시한 7세대 부분변경 ‘신형 제타’는 폭스바겐코리아가 추진하는 ‘접근 가능한 프리미엄’ 전략의 핵심모델”이라면서 “제타는 수입 컴팩트 시장에서 강력한 리더십을 발휘해 온 모델로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해 왔다. 신형
[컨슈머와이드-잔휴성 기자] 폭스바겐코리아의 올해 마지막 신차인 신형 골프 GTI가 공개됐다. 골프 GTI는 내달 국내 공식 출시 예정이다. 자세한 제품 정보와 가격은 공식 출시일에 공개된다.폭스바겐 코리아가 16일 오전 11시 서울 성수동 마크69에서 개최된 ‘2022 폭스바겐 아틀리에(2022 Volkswagen Atelier)’ 행사를 통해 올해 신차 라인업의 마침표를 찍는 모델인 고성능 가솔린 핫해치 모델 ‘신형 골프 GTI’를 공개했다. 이날 행사에서 폭스바겐코리아 사샤 아스키지안 사장은 “1976년 첫 출시된 골프 GTI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아우디 RS e-트론 GT’ 는 뛰어난 핸들링과 안정적인 주행 성능을 갖춘 스포티한 투어링 모델인 그란 투리스모의 특징을 적용한 순수 전기차다. 풍부한 표현을 담은 디자인 스타일과 강력한 전기 출력, 고효율 및 탁월한 일상 사용 편의성을 결합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RS e-트론 GT’는 앞뒤 차축에 두 개의 강력한 전기 모터를 탑재하고 있으며, 475㎾(646마력)의 출력과 부스트 모드 사용 때 84.7㎏·m의 강력한 토크를 발휘한다. 또한 93.4㎾h 용량의 리튬 이온 배터리가 탑재되어 1회 충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Q4 e-트론은 아우디가 처음 선보이는 컴팩트 세그먼트의 순수 전기 SUV이자 MEB 플랫폼에 기반을 둔 첫 아우디 모델로 지난 9월 6일 국내 공식 출시 당시 사전계약자만 7000여명이 넘어서는 등 인기몰이 중이다. ‘아우디 Q4 e-트론’은 합산 최고 출력 204마력과 최대 토크 31. 6kg.m의 주행 성능을 갖췄다. 최고 속도는 160km(안전 제한 속도)다. 82kWh용량의 리튬 이온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 시 복합 기준 ‘아우디 Q4 e-트론 40’은 368km 주행이 가능하다. 가정과 공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ID.4는 폭스바겐 전기차 전용 플랫폼 MEB를 기반으로 한 브랜드 최초의 순수전기 SUV이자, 폭스바겐코리아의 첫 번째 순수 전기차다. ID.4는 국내 출시 전부터 비공식 사전계약이 진행돼 출시전 3500명이 넘게 계약을 마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실제 판매가 시작되자 출시 12일만에 667대가 팔리며 한국수입자동차 협회 기준 9월 수입 전기차 판매 1위, 카이즈유 데이터 연구소 기준 2위에 올랐다. ID.4는 폭스바겐의 최첨단 e-테크놀로지를 탑재한 순수 전기차로 강력하고 효율적인 PSM 전기모터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지난 6~7일 강원도 롯데리조트 속초에서 진행된 V60 크로스컨트리(이하 V60) 미디어 시승 행사에서 기자는 강원도 강릉에 위치한 커피숍 디오슬로에서 롯데리조트 속초까지 60.2km 구간을 시승했다. 이날 강원도에서는 앞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폭우가 쏟아졌다. V60 크로스컨트리의 안전·실용·편의 등을 테스트하기 좋은 날이었다. V60의 디자인 및 탑재 옵션 등은 관련기사로 대체한다. T맵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탑재...폭우 속 ‘아리아’ 역할 톡톡커피숍 디오슬로에서 롯데리조트 속초로 출발하기 전부터 이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볼보 신형 S60은 지난 2019년 국내 출시 이후 3년만에 선보이는 부분변경 모델로 한층 더 개인화된 사용자 경험을 제시하는 스마트카로 진화했다. 스마트카로의 진화 핵심은 안드로이드 오토모티브 OS를 기반으로 티맵 오토(TMAP Auto) 및 누구 오토(NUGU Auto), 플로(FLO)를 통합한 첨단 인포테인먼트 서비스가 기본 탑재됐다는 점이다. 여기에 ▲볼보 어시스턴스(Volvo Assistance)’ ▲레이더, 카메라 및 초음파 센서 어레이로 구성된 확장 가능한 능동형 안전 시스템인 ADAS(Ad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아우디 코리아가 브랜드 전시관 ‘하우스 오브 프로그레스’ 문을 연다. 공간과 영역의 의미를 통해 아우디가 지향하는 미래 모빌리티 방향성을 경험 할 수 있다. 운영기간은 8일부터 오는 16일까지다. 누구나 별도 예약 없이 자유롭게 방문 가능하다. 평일에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주말에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관람을 할 수 있다. 전시관 일반 공개에 앞서 7일 미디어 행사를 통해 ‘하우스 오브 프로그레스’를 관람해 봤다.‘하우스 오브 프로그레스’의 전시관은 총 2층으로 운영된다. 우선 1층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27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진행된 '신형 S60 및 V60 크로스컨트리' 출시 행사에서 기자의 시선을 사로잡은 차는 신형 V60 크로스컨트리다. V60 크로스컨트리(이하 V60CC)는 세단과 SUV, 에스테이트의 장점을 결합한 신개념 크로스오버로 세련된 디자인과 일상의 실용성을 겸비한 차다. 신형 V60CC는 ‘토르의 망치’로 대변되는 아이코닉한 패밀리룩과 세로형 그릴 등 한층 정교해졌다. 전면 그릴에 위치한 레이더를 통합한 엠블럼이 히든 테일 파이프 등 볼보의 새로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