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와이드-김하경 기자] 질병관리본부가 지난 1월 14일 발령했던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27일 해제했다. 반면 수족구병 등이 증가하고 있어 각종 감염병 예방을 위한 손씻기와 기침예절을 준수 할 것을 당부했다.27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의사환자수(유사증상 환자수)가 지난 3월 이후 3주 연속 유행기준인 11.3명(외래환자 1000명당) 이하로 나타 날 경우 인플루엔자 분과위원회의 검토를 거쳐 유행을 종료하게 된다. 의사환자는 38℃이상의 갑작스러운 발열과 더불어 기침 또는 인후통을 보이는 사람을 말한다.이달 인플루엔자 표본감
[컨슈머와이드-김하경 기자] 구직자 60%가 면접에서 들러리로 느낀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이 들러리라고 느껴졌을 상황은 특정 지원자에게 질문이 집중 되고 있을 때였다.24일 사람인에 따르면, 구직자 63.5%가 면접에서 들러리가 된 것 같은 기분을 느낀 경험이 있었다. 본인이 들러리가 된 것 같다고 느낀 상황 첫 순위는 ‘특정 지원자에게 질문이 집중 될 때(42.8%, 복수응답)였다. 이어 ▲‘별로 중요하지 않은 것만 물어볼 때’(38.3%) ▲‘질문을 거의 받지 못할 때’(35.4%) ▲‘면접관과 친분이 있는 지원자가
[컨슈머와이드-김하경 기자] WIS 2016이 열리고 있는 삼성전자 전시관에서 VR(가상현실) 기어360 체험해보니 가상과 현실이 구분되지 않는 판다나라에 온 것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킬 만큼 실감났다.본지의 기자가 이번 'WIS 2016' 삼성전자 전시관에 전시된 여러 가지 혁신기술 중 VR기어360을 직접 체험해 봤다. 기어 VR 기어 360은 고글같이 생긴 모양의 기기다, VR 기어360 기기 안쪽을 이마에 가져다 대면 미리 장착돼 있는 에버랜드 판다월드 영상이 시작되고 마치 실제 그곳에 들어가 있는 것 같은 느낌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최근 LG생활건강의 119 가습기살균제 위해 논란과 관련, LG생활건강이 “안전성에는 문제가 없다”는 공식 입장을 내놓았다. 앞서 최근 국내 언론사인 뉴시스는 119 가습기살균제에 BKC(염화벤잘카늄 ; Benzalkonium Chloride) 등 인체에 유해한 성분이 함유돼 있었고, 이 제품을 사용하던 소비자가 피해를 입었다고 보도한 바 있다.LG생화건강은 18일 오후 6시 쯤 ‘119가습기살균제 제품과 관련한 설명자료’라는 제목의 보도자료를 배포했다.LG생활건강은 이 자료를 통해 119 가습기 살균제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환경부가 페브리즈내 살생물제 성분에 대해 위해를 주는 수준이 아니라고 밝혔다. 이는 한국P&G의 주장과 동일하다. 앞서 한국P&G는 환경부의 요청을 받고 페브리즈 전성분 자료를 제출했다.17일 환경부에 따르면, 한국P&G 페브리즈에서 벤조이소치아졸리논(BIT)과 항균제인 암모늄 클로라이드 계열의 디데실디메틸암모니움클로라이드(DDAC)이 각각 0.01%, 0.14% 검출됐다.이에 대해 환경부는 인체에 무해한 수준이라고 결론지었다. BIT의 경우 위해도가 높지 않고 DDAC는 안전기준이 없어 독성을 재평가해
[컨슈머와이드-오인주 기자] 가습기살균제 성분인 PHMG(폴리헥사메틸렌구아디닌) 등 사용금지 물질이 함유된 탈취제 등 7개 제품이 시장서 퇴출됐다.17일 환경부는 지난해 7월부터 올해 1윌까지 생활화학제품에 대한 안전기준과 표시기준 준수 여부에 대한 일제 조사에서 이같은 조치를 내렸다고 밝혔다.환경부에 따르면, 우선 바이오피톤(주)에서 생산한 ‘신발무균정’에서 탈취제 원료로 사용이 금지된 PHMG(폴리헥사메틸렌구아디닌)와 PHMB(염산폴리헥사메틸렌비구아니드)가 검출됐다. 이 제품은 환경부로 안전·품질관리가 이관되기 전에 종전의 공산
[컨슈머와이드-김하경 기자] 가습기사망사건과 관련, 가습기살균제 피해자 436명이 정부, 옥시레킷벤키저 등을 상대로 약 112억원의 집단소송을 제기했다.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민변)은 16일 오전 11시 서울시 서초구 민변 대강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가습기 피해자들을 대리해 집단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신청했다고 밝혔다.민변에 따르면, 소송 피고 대상은 ▲정부 ▲유한회사 옥시레킷벤키저▲애경산업주식회사▲에스케이 케미칼 주식회사▲롯데쇼핑 주식회사▲홈플러스 주식회사▲주식회사 신세계▲주식회사 지에스리테일▲주식회사 홈 케어▲주식회사, 퓨앤코▲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한국P&G가 페브리즈 위해 논란 잠재우기에 나섰다. 페브리즈가 안전하다는 공식 입장을 내놓았다. 반면 환경부는 지난 15일 이업체에 탈취제 ‘페브리즈’의 성분 공개를 요청했다. 향후 공개된 성분으로 위해여부 검증에 나선다.16일 한국P&G는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자사가 생산·판매하는 페브리즈의 안전성은 이미 검증되었으며, 안심하고 사용 가능한 제품이라고 밝혔다. 앞서 본지는 지난 13일 ‘한국P&G, 페브리즈 유해성 논란 “어불성설” 반박’ 기사를 통해 이같은 내용을 보도한 바 있다.한국 P&G는 공식 보
[컨슈머와이드-김하경 기자] 가습기 살균제 세퓨의 독성이 인체무해 수준의 160배나 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 제품을 사용해 사망자 14명을 포함 27명이 피해를 봤다. 이는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팀장 이철희 형사2부장)가 세퓨를 제조한 버터플라이이펙트 오모 前대표 등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확인된 내용이다.13일 검찰에 따르면 세퓨 전대표인 오씨는 덴마크 케톡스사에서 수입된 염화에톡시에틸구아니딘(PGH)을 수입신고와 다른 용도로 사용했다. 원래 이원료는 동업자인 A씨가 컴퓨터기기 항균제 용도로 300ℓ를 수입했다. 그런데 오씨가 이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페브리즈 유해성 논란과 관련, 한국P&G가 안전하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보존제 BIT가 섬유탈취제에는 들어있지 않다고 밝힌 것. 이 성분은 옥시 가습기살균제 유해성분과 유사한 성분으로 인체에 유해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최근 일부 언론들은 임종한 인하의대 교수가 한 라디오프로그램에 출연해 주장한 발언을 인용 '페브리즈'에 옥시 가습기살균제에 포함된 유해성분과 유사한 성분이 들어있다고 보도했다. 임종한 교수가 페브리지에 들어가 있다고 밝힌 BIT(벤즈아이소사이아졸리논)성
[컨슈머와이드-김하경 기자] 덴마크산 친환경 원료로 제조됐다고 광고했던 가습기 살균제 세퓨의 원료가 실상은 옥시레킷벤키저와 같은 문제의 폴리헥사메틸렌구아니딘(PHMG)이 함유되어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환경보건시민센터와 가습기살균제피해자와 가족모임은 12일 오전 10시 서울 중구 서소문로 환경제단 레이첼카슨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8일(현지시간) 덴마크 현지에서 케톡스 담가드(DAM Gaard) 전 대표와의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케톡스는 14명의 목숨을 앗아간 가습기살균제 ‘세퓨’의 원료를 공급한 것으로 알려진 회사다. 문제의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옥시제품 불매운동이 온라인 유통 채널로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가습기 살균제 가해업체 중 하나인 롯데마트는 온라인몰에서 아직도 옥시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반면, 롯데닷컴 등 대형온라인쇼핑몰, 11번가 등 오픈마켓 등이 대거 옥시제품 판매 중단에 나섰다.12일 한국소비자연합협의회가 공개한 2차 옥시제품 판매 중단 업체 리스트에 따르면, 온라인 채널 중 가장 먼저 불매운동 동참을 선언한 위메프를 비롯해 티몬, 쿠팡 등 소셜커머스와 G마켓, 옥션, 11번 등 오픈마켓이 옥시제품 판매를 중단했다.반면, 농협a마
[컨슈머와이드-지세현 기자] 동원 마일드참지가 잠정 판매 중단 명령을 받았다. 사유는 해당 여러 제품에서 검은색 이물질이 발생했기 때문이다.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식품제조·가공업체 삼진물산(전남 목포 소재)이 제조한 ‘동원마일드참치’(식품유형: 수산물가공품) 제품을 잠정 유통·판매 금지한다고 12일 밝혔다.식약처에 따르면, 잠정 유통·판매 금지 대상은 동원F&B가 삼진물산에 위탁 생산한 제품으로 지난 3월 24일부터 4월26일까지 삼진물산이 제조한 모든 ‘동원마일드참치’ 제품이다. 판매가 중단된 양만 약 150만캔(각 210g)
[컨슈머와이드-김하경 기자] 옥시레킷벤키저(이하 옥시) 영국본사를 항의 방문한 최예용 소장은 “옥시 영국본사 CEO 라케시 카푸어는 항의 방문단과 한국의 피해자들에게 사과하지 않았다”며“옥시 영국본사의 책임자는 한국에 와서 피해자들 앞에서 진심으로 사과하라는 요구를 일언지하에 거절했다”고 밝혔다.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와 대표 단체인 환경보건시민센터는 옥시 영국본사 주주총회 항의 방문과 관련 11일 오후 옥시가 입주한 건물인 서울 여의도 IFC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말했다.앞서 지난 6일 옥시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로 5세 아
[컨슈머와이드-Daniel Min 해외통신원] 옥시 가습기 살균제 대표단이 영국서 옥시(레킷벤키저 코리아) 영국 본사를 상대로 이달 중 손해배상소송을 제기한다. 영국본사로부터 사과조차 받지 못했기 때문이다. 손해배상청구소송은 가습기살균제 피해자인 김덕종씨(40)가 이달 중으로 제기한다.6일(현지시각) 김씨는 영국 로펌 'KGIA 솔리시터스' 소속 김인수 변호사와 만나 소송 방안을 협의한 뒤 내일 수임 계약을 맺고 소송을 제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번 소송은 옥시본사가 사과를 하지 않은데서 비롯됐다. 김씨는 영국 뉴몰든
[컨슈머와이드-Samuel Jung] 국내 가습기 살균제 주가해자 업체인 옥시의 영국본사가 공식사과했다.3일(현지시간) 레킷벤키저(RB)는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2일 옥시 대표가 한국에서 기자회견때 발표한 내용과 같은 맥락의 사과문을 게재했다.RB는 "옥시RB와 RB는 한국에서 일어난 가습기 살균제 비극적 사건의 모든 희생자에게 진심 어린 사과를 한다"고 발표했다.이어“우리는 사망을 포함해 이 제품이 일으킨 건강 문제들에 대한 전적인 책임을 수락했고 이미 일어난 피해를 우리가 복구 할 수 없음을 인정한다"며 "모든 해결을 제
[컨슈머와이드-김하경 기자] 환경부가 살생물제 허가제 도입 등 체계적 관리체계를 도입한다.환경부는 가습기 살균제와 같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살생물제 전수 조사를 실시하고 살생물제 전반에 대한 관리 체제를 도입한다고 4일 밝혔다. 살생물제(Biocide)는 원하지 않는 생물체를 제거하기 위한 제조물질을 뜻하는 것으로 가습기 살균제나 각종 항균ㆍ방균제 등이 해당된다.이는 가습기 살균제 같은 사고 재발을 방지하기 위함이다.4일 환경부에 따르면, 우선 올해부터 2년간 살생물질과 살생물 제품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또한 살생물제품 허가제를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가습기 살균제 사망' 사건의 주요 가해 기업인 '옥시' 제품에 대한 불매운동이 전국민 운동으로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대형 온라인 몰, 이커머스 등은 뒷짐만 지고 있다. 앞서 3일 위메프는 온라인몰 최초로 불매운동에 동참을 선언했고, 가습기 살균제 사망 사건 주요 가해 기업 중 하나인 롯데마트 역시 옥시 전제품을 매대서 철수하기로 했다.3일 컨슈머와이드가 롯데닷컴, CJ몰, SSG닷컴, GS샵 등 종합 온라인 쇼핑몰과 이커머스 쿠팡, 소셜커머스 티몬 등 6개 온라인몰에서의
[컨슈머와이드-김하경 기자] 2일 옥시 대국민사과와 관련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가족 등 피해자 집단은 옥시의 사과를 거부했다. 대신 이들은 "파렴치한 살인기업 옥시의 사과는 받지안는다"며 "옥시RB 영국본사 레킷빈키저의 최고경영자 등 8명의 이사진을 한국검찰에 고발하는 한편 오는 30일 예정됐던 소장제출을 2주 앞당겨 오는 16일 소송하겠다"고 밝혔다.이날 가습기 피해자집단은 옥시의 대국민 사과 기자회견이 있은 직후 성명서를 통해 “이제와서 책임 인정하고 사과한다고 국민적 옥시제품 불매운동이 겁나서 쇼하는 거 아니냐 국민여러분
[컨슈머와이드-김하경 기자] 가습기살균제 사망사건과 관련, 옥시레킷벤키저(옥시)가 피해 등급에 따른 보상안을 내놓았다. 조속하고 공정한 보상을 위해 오는 7월까지 건문가 패널을 구성하고 보상대상에 포함된 피해자에게 보상방법 등을 적극적으로 알리기로 했다. 아울러 피해자 집단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피해자집단과 협의 후에 최종 보상안을 마련하기로 했다.2일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서 진해된 기자회견에서 옥시 한국법인장 아타 샤프달 대표는 대국민 사과를 했다. 그는 “가습기 살균제로 인해 폐 손상 피해를 입은 피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