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2022년형 볼트EV가 완전 달라졌다. 전작과 비교해 디자인만 변경된 것이 아니라 승차감, 파워 등 모든 부분이 업그레이드됐다. 이중 가장 크게 달라진 것은 승차감이다. 전작은 다소 딱딱한 서스펜션 때문인지 주행시 불편했다. 그러나 신형 볼트EV는 ‘흔들리지 않는 편안함’을 제공한다. 캐딜락 CT6 승차감에 버금간다. 국고 보조금 등을 합해 3230만원으로 1억원을 호가하는 캐딜락 CT6 승차감을 느낄 수 있다. 기자는 지난달 26일 서울 양재동 더 K호텔 서울에서 진행된 미디어 시승행사를 통해 신형 볼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국내차 5대社의 2월 판매실적을 보니, 반도체 수급 문제에도 불구하고 내수 판매가 되살아나고 있다. 각사가 반도체 부품 이슈 등 경영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에도 차량 생산 일정 조정 등을 통해 공급 지연 영향을 최소화하고 있다. 곧 내수 시장에도 봄이 올 것으로 전망된다. 현대차, 2월 판매실적...전년 比 1.4% 증가현대차가 2월 내수 5만 3010대, 해외 25만 1603대 등 총 30만 4613대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내수판매 1.7% 증가, 해외 판매 1.3% 증가, 전체적으로 1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차량별 올해 전기차 국고 보조금 지원액이 공개됐다. 올해는 차종별 보급물량이 대폭 확대됐다. 차종별 최대보조금액을 인하하는 대신 총 20만 7500대에 보조금이 지원된다. 이는 전년 10만 1000대에 비해 2배 이상 증가다. 전년과 크게 달라진 점은 연비, 주행거리 등 성능에 따라 보조금이 차등 지원된다는 점이다. 이에 따라 100% 지원 대상인 5500만원 이하 전기차라고 해도 성능에 따라 지원 액이 달라질 수 있다. 21일 무공해차 통합 홈페이지를 통해 올해 차종별 국고 보조금을 확인해 보니 100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지난해 8월 국내에 출시한 쉐보레 2022년형 볼트EVㆍEUV가 드디어 사전계약 고객에게 인도된다. 시기는 오는 2분기다. 당초 2022년형 볼트EVㆍEUV의 고객 인도 시점은 볼트 EV의 경우 지난해 9월초, 볼트EUV는 10월 중순이후였다. 그러나 배터리 결함 이슈에 휘말리면서 고객인도가 잠정 중단됐다. 이로써 사전계약자들은 3분기만에 차를 인도받을 수 있게 됐다.17일 한국지엠에 따르면, 올 2분기 2022년형 볼트EVㆍEUV의 고객인도가 시작된다. 고객 인도가 시작되는 차량들은 신규 배터리 모듈이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쉐보레 스파크 단종 안한다. 적어도 올해 연말까지는 생산 및 판매를 계속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최근 GM이 북미시장에서 더 이상 스파크를 판매하지 않겠다는 외신 보도가 나온 뒤 스파크 단종설이 불거졌다. 특히 지난달 스파크 판매량이 28대에 그치면서 단종이 현실화 되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왔다. 그러나 한국지엠은 스파크 단종설에 대해 부인했다.15일 쉐보레 트래버스 하이컨트리(High Country) 미디어 시승회에서 만난 관계자는 “미국에서 스파크 단종 관련 보도가 있은 후 단종에 대한 문의가 많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1월 국산차 판매량이 전년 동월 대비 크게 감소했다. 반도체 부품 수급 부족으로 인한 생산 및 공급 차질 탓이다. 4일 국산차 5사가 발표한 1월 판매실적을 보니 총 판매량은 52만8848대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내수는 10.1% 감소, 수출은 9.6% 감소, 전체적으로 11.4% 감소한 수치다. 그렇다고 국산차 전부가 역신장의 고배를 마신 것은 아니다. 르노삼성차만 호실적을 거뒀다. 현대차, 1월 판매실적 전년 比 12.1% 감소..내수 판매부진 발목현대차가 새해 우울한 출발을 했다. 1월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가 지난해 국내 완성차 수출 2위를 차지했다. GM의 한국 내 경영정상화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자동차 산업 발전을 위한 핵심 모델로서의 가치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29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이하 KAMA)에 따르면,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는 동일한 플랫폼을 공유하는 형제 차종인 뷰익 앙코르 GX와 함께 지난해 총 12만 6832대가 수출됐다. 트레일블레이저는 코로나 19와 전 세계적인 차량용 반도체 칩 부족 여파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국내 승용차 전체 수출량의 6.5%를 차지했다.이와 같은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이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 중인 세계 최대 가전·IT(정보기술) 전시회 CES 2022가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의 신기술 공개 각축장이 되고 있다. 각사의 기술력이 응집된 전기차부터, 자율주행 기술까지 미래 퍼스널 모빌리티에 대한 비전을 한눈에 볼 수 있다.GM, 이쿼녹스·실버라도 EV...캐딜락 자율주행 전기차 ‘이너스페이스’ 콘셉트 공개7일 업계에 따르면, GM은 CES 2022에서 쉐보레의 EV 라인업에 포함될 신형 전기차 모델을 공개했다. GM은 내년에 출시할 쉐보레 이쿼녹스 EV를 공개했다.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지난해 국내 5대완성차 판매실적은 명암이 갈렸다. 3일 5대 완성차들은 일제히 지난해 판매 실적을 공개했다. 5대 완성차 모두 내수판매는 뒷걸음쳤다. 코로나19 장기화 및 반도체 부족 여파 때문이다. 그러나 해외판매(수출)에서는 확실한 차이를 보였다. 수출 및 해외판매의 회복세를 보인 현대차, 기아, 르노삼성차는 전년대비 판매량이 증가했다. 반면, 한국지엠은 내수·수출 부진으로 역신장했다. 쌍용차는 수출 성장에도 불구하고 내수판매 부진이 지난해 성장 발목을 제대로 잡았다.현대차, 지난해 389만 981대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자동차 안전기준에 부적합한 자동차를 판매한 9개 제작·수입사가 과징금 총 139억 원을 부과받았다.30일 국토교통부(국토부)에 따르면, 과징금 처분을 받은 9개 사는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이하 벤츠), 혼다코리아(혼다),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포드),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현대자동차(현대차), 한국지엠, 케이에스티일렉트릭, 다임러트럭코리아, 한불모터스다.이번 조치는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자동차 안전기준에 부적합해 시정조치(리콜)를 실시한 14건에 대해 자동차관리법령에서 정한 기준에 따라 대상 자동차의 매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현대차·한국지엠·기아 등 국내 완성차들이 제작결함으로 자발적 리콜에 들어간다. 현대차와 한국지엠은 전기차 관련 결함 리콜이다. 기아의 신형카니발에서는 우측 자동문 결함이 발견돼 리콜에 들어간다.2일 국토교통부(국토부)에 따르면, 우선 현대차가 제작·판매한 아이오닉 일렉트릭(16.01.28.~`19.04.18.) 1만8282대에서는 안전 모드 소프트웨어 설계 오류로 구동장치 접지 불량에 따른 안전 모드 진입 시 간헐적으로 가속이 지연되고 가속 페달 해제 시 차속이 완만하게 증가하여 사고발생 가능성이 확인됐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국내 5대 완성차가 반도체 부품 수급 차질 및 코로나19 재확산에 아직도 벗어나지 못했다. 11월 판매실적을 보니 르노삼성차만 전년 동월 대비 판매량이 증가했다. 현대차·기아·한국지엠·쌍용차는 내수판매의 경우 전년 동월 대비 판매량이 줄었지만 전월대비로는 증가하며 회복세를 이어갔다. 그러나 현대차와 기아는 전월대비로도 해외판매량이 감소했다.1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가 반도체 부품 수급 차질 및 코로나19 재확산에 발목을 잡혔다. 내수판매, 해외판매 모두 전년 동월 대비 뒷걸음질쳤다. 그러나 전월대비로는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제네럴모터스(GM)가 오는 2025년까지 국내 시장에 전기차 10종을 출시한다. 그러나 모두 수입차로 들어온다. GM이 한국지엠 공장에 전기차 신차 배정 계획이 없음을 분명히 했다.12일 오전 10시 인천 부평 GM디자인센터에서 진행된 미디어간담회에서 스티브 키퍼 GM 수석부사장 겸 해외사업부문(GMI) 사장은 "2025년까지 한국시장에 새 전기차 10종을 출시할 것"이라면서 "보급형 모델부터 고성능 차량, 트럭, SUV 크로스오버, 럭셔리차량까지 소비자들에게 잘 알려져있고 사랑받는 다양한 가격대의 전기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한국지엠의 볼트 EV와 EUV에 대한 배터리 모듈 교체 리콜이 이번 달 말에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카허 카젬 한국지엠 사장은 12일 오전 10시 인천 부평 GM디자인센터에서 진행된 미디어간담회에서 “개선이 된 배터리는 이미 미국에서 출발을 했다. 지금부터 2주 이후부터 연말 내내 안정적인 새로운 배터리가 공급될 것이다. 그렇게 되면 순차적으로 기존 고객들께 새로운 배터리를 제공해 드릴 것”이라고 밝혔다.그러면서 “지금도 신형 볼트EV와 볼트 EUV에 대한 주문이 이어지고 있다. 배터리 문제 관련해 고객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2021 서울모빌리티쇼가 이달 26일부터 10일간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이번 모터쇼에서는 완성차, 부품, 모빌리티 등 전 세계 6개국, 100여개 기업 및 기관이 참여한다. 신차 18종도 이번 행사를 통해 국내 최초 공개된다.11일 서울모빌리티쇼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에 따르면, ‘2021서울모빌리티쇼’는 코로나19여파로 전시회 일정이 2회 변경되면서 지난 대회보다 다소 축소된 규모로 개최된다. 장소는 킨텍스 제2전시장9, 10홀이다. 전시 기간은 이달 26일부터 내달 5일까지 총10일이다. 관람은 평일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한국지엠이 고객 서비스 강화에 나선다. 한국지엠은 독보적이라는 단어를 사용했다. 독보적인 고객 서비스 위해 쉐보레 서울서비스센터 재건축을 한다. 이곳에는 지하 3층, 지상 9층 규모에 쇼룸, 정비, 카페테리아 등 판매부터 정비까지 원스톱 서비스까지 최신식 서비스 센터가 들어서게 된다. 11일 한국지엠은 대규모 투자를 동반한 쉐보레 서울서비스센터의 재건축을 통해 서울 및 수도권 고객들에게 최신식의 차량 정비와 더 나은 판매 서비스를 통합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한국지엠에 따르면, 재건축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국내 완성차 업계가 반도체 부품 수급 차질 직격탄을 맞았다. 5대 완성차 중 르노삼성차를 제외한 나머지 브랜드가 판매량이 크게 감소했다. 르노삼성차는 내수판매량이 줄었지만 수출이 크게 증가하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당분간 반도체 부품 수급 차질이 지속될 것으로 보여 완성차업계의 판매 부진은 계속될 전망이다. 헌대차, 10월 30만 7039대...전년 比 20.7% 감소현대차는 반도체 부품 수급 차질로 판매량이 뒷걸음쳤다. 10월 내수판매 5만 7813대, 해외판매 24만 9226대 등 총 30만 7039대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9월 수입 승용차 시장에 이변이 발생했다. 볼보가 아우디, 폭스바겐을 제치고 9월 브랜드별 등록 순위 3위에 올랐다. 한국지엠의 쉐보레는 콜로라도 월간 베스트셀링 모델 1위에 힘입어 5위에 안착했다. 지프는 다시 10위권에 진입하며 회복세를 보였다. 반면, 폭스바겐은 7위로 밀려났다. 9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은 추석연휴에 따른 영업일수 감소와 일부 브랜드의 반도체 수급 난에 기인한 물량부족 등으로 전월 대비 감소했다.6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볼보가 1259대로 메르세데스-벤츠624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반도체 부품 수급 차질과 추석 연휴로 인한 근무일수 감소로 국내 완성차 5개사가 직격탄을 맞았다. 쌍용차와 르노삼성차만 수출에서 성장세를 기록했다. 내수판매는 5개사 모두 뒷걸음을 쳤다. 5개사의 내수 판매량은 전년 동월 대비 33.7% 감소했다. 해외 판매 및 수출은 17.3% 줄어들었다. 국내·외 판매량은 20.7% 후진했다. 문제는 반도체 부품 수급 차질이 계속된다는 점이다. 이달도 판매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현대차, 9월 판매실적..전년 比 22.3% 감소1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가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8월 국내 5대 완성차 업계가 차량용 반도체 칩 공급 부족, 코로나19, 하기 휴가에 따른 조업일자 축소 등의 영향을 받았다. 현대차, 쉐보레, 쌍용차는 전년 동월 대비 판매량이 뒷걸음쳤다. 반면, 이와중에 기아와 르노삼성차는 성장을 이어갔다. 1일 국내 완성차 업계가 8월 판매실적을 공개했다. 현대차, 판매실적 빨간불..전년 比 7.6% 감소현대차는 8월 내수 5만 1034대, 해외 24만 3557대 등 29만 4,91대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내수 판매는 6.5% 감소, 해외 판매는 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