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웨건·해치백 명암이 갈리고 있다. 현대차가 최근 대표 웨건·해치백 모델인 i30과 벨로스터를 단종시키며 국내 웨건·해치백이 멸종위기에 처했다. 반면, 수입브랜드는 여전히 웨건·해치백 모델을 판매 중이다. 일부 브랜드들은 웨건·해치백 전기차도 선보이며 활발한 판매에 나서고 있다. 웨건·해치백은 세단에서 변형된 모델로 앞부분은 세단과 동일하지만 뒷좌석과 트렁크가 SUV처럼 연결돼 공간활용이 우수하다. 특히 승차감과 주행성능이 세단과 동일하다보니 SUV 대세 속에서도 수요가 있다. 그러나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3월 마지막주 국내 자동차 시장은 국산 전기차로 뜨겁다. 기아가 첫 전기차 전용 모델 EV6를 선보인데 이어 제네시스가 전기차 콘셉트 카 제네시스 엑스를 공개했다. 이미 현대차 아이오닉5가 사전계약서만 첫날 2만3760대 팔며 돌풍을 일으킨 상황, 테슬라, 메르세데스-벤츠, 아우디, BMW, 푸조, 쉐보레, 르노 등 기존 수입차에 이어 올 하빈기 볼보, 폴스타 등도 국내에 첫 전기차를 출시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전기차 시장 경쟁이 가열될 것으로 전망된다.31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 제네시스는 전기차 콘셉트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캐딜락의 첫 소형 SUV XT4는 야수의 발톱을 가졌다. 직관적인 가속력, 조향력, 코너링 등 무늬만 SUV이지 고성능 스포츠카라고 해도 손색이 없다. 여기에 안마기 등 넘쳐나는 편의사항들은 운전의 또 다른 재미를 준다. MZ 세대에 어필하기 충분하다. 문제는 판매가격이다. 5500만원이나 하는 차량 가격이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다. 풀옵션 단일 트림이다보니 소비자 선택폭이 없는 것도 아쉬움이다.기자는 캐딜락이 야심차게 선보인 MZ 세대 겨냥 XT4를 자율 시승해 봤다. XT4에 대한 내·외형 디자인, 스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아우디, BMW, 폭스바겐 등 독일3사가 전동화에 속도를 낸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와 전기차 생산 및 보급을 확대한다. 이들 3사는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2~4위로 수입차 판매를 주도하고 있어 이들의 행보가 나머지 수입차들에게도 적잖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20일 업계에 따르면, 현재 BMW i3와 iX3, MINI SE 등 3종의 전기차를 판매하고 있는 BMW그룹이 전동화에 속도를 낸다. 오는 2023년까지 13종의 새로운 전기차를 출시할 예정이다. 올해는 BMW iX와 i4를 선보인다. 오는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국내외 자동차 업계가 판매 확대를 위한 행보를 이어갔다. 현대차는 스타리아 내외장 디자인 공개를, 폭스바겐은 지난해 성과 및 미래 전략발표를, 캐딜락코리아는 tvN 드라마 빈센조 차량 협찬을 했다.18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 현대차는 새로운 MPV(다목적 차량, Multi-Purpose Vehicle), 프리미엄 크루저(cruiser) ‘스타리아’의 내·외장 이미지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스타리아는 일반모델과 고급모델 '스타리아 라운지'로 분리 운영될 예정이다. 일반모델은 투어러(9/11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혼다의 2021년형 뉴 오딧세이는 팔색조 매력을 가진 차량이다. 미니밴이라는 기본 기능뿐만 아니라 공간활동면에 있어서도 엄지척이다. 주행성능과 승차감도 여느 프리미엄 세단에 뒤지지 않는다. 패밀리카를 구매할 생각이라면 일단 시승부터 해보길 추천한다. 그러면 그 진가를 알 수 있다.지난 9일 기자는 경기 양평군 현대블룸비스타에서 열린 혼다코리아 미디어 시승행사에서 뉴 오딧세이를 시승했다. 시승구간은 현대블룸비스타에서 수타사 농촌테마파크까지 편도 63.2km, 왕복 126km다. 시승 시간은 약 2시간이다.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현대차, 기아, 한국지엠, 쌍용차, 르노삼성차 등 국내 완성차 업계가 11일 다양한 행보에 나섰다. 현대차는 혁신적이고 미래적인 디자인으로 새로운 이동의 경험을 제공할 프리미엄 MPV ‘스타리아’ 티저이미지를 세계 최초 공개했고, 기아는 GS칼텍스와 전기차 초급속 충전 인프라 확대를 위한 행보에 나섰다. 한국지엠은 창원 공장에서 차세대 글로벌 신차 생산을 위한 도색공장 준공식 행사 소식을, 쌍용차는 인도중앙은행(RBI)으로부터 마힌드라의 쌍용차 보유지분(74.65%) 감자 승인에 대한 공식문서가 금일 접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폭스바겐이 오는 2030년까지 글로벌 전기차 판매 확대에 나선다. 이와함께 폭스바겐이 소프트웨어 중심 모빌리티 기업으로 진화에 속도를 낸다. 10일 폭스바겐은 이같은 내용이 담긴 소프트웨어 중심 모빌리티 기업으로 가기 위한 ‘가속화(ACCELERATE)’ 전략 및 전략의 핵심 포인트가 되어 자율주행의 확대를 이끌게 될 ‘트리니티(TRINITY)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이날 폭스바겐 브랜드 CEO인 랄프 브란트슈타터(Ralf Brandstätter)는 “E-모빌리티 시대는 이제 시작에 불과하다. 앞으로 전
[컨슈머와이드- 전휴성 기자] 현대차가 고성능 브랜드 N라인 첫 SUV 모델을 선보인다. 코나 N라인 디자인 티저를 공개했다. 코나 N라인은 지난 2018년 6월 출시한 국내 최초의 고성능 모델 벨로스터 N에 이어 N 라인업의 계보를 이어갈 두 번째 모델이다.10일 현대차에 따르며, 코나 N은 지난해 9월 출시한 ‘더 뉴 코나’의 고성능 모델이다. 이번에 공개된 코나 N라인 디자인 티저를 보면 우선 코나 N의 전면부는 N 로고가 부착된 전용 라디에이터 그릴과 N 전용 범퍼가 강인하고 스포티한 인상을 가졌다. 이어 N을 상징하는 퍼포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기아 최초 전용 전기차 ‘EV6(이 브이 식스)’의 티지 이미지가 공개됐다. 기아는 이달 말 EV6의 온라인 월드프리미어 이벤트(세계 최초공개 행사)를 통해 자세한 EV6의 상품성을 공개할 계획이다.9일 기아에 따르면, 오는 10월쯤 출시될 것으로 알려진 기아 첫 전용 전기차 EV6의 티저 이미지가 공개됐다. EV6는 E-GMP(Electric-Global Modular Platform)를 기반으로 개발한 기아의 전용 전기차 라인업 중 첫 모델이자 새로운 로고를 부착한 차종으로 전기차의 대중화와 더불어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3월 둘째주 시작부터 자동차 업계가 분주하다. 볼보자동차코리아(이하 볼보)가 브랜드 앱 ‘헤이 볼보’ 통해 업계 최초로 실시간 정비 알림 서비스 제공 소식을, 폭스바겐코리아(이하 폭스바겐)는 오는 19일까지 자사의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을 통해 ‘티록 레이싱’ 및 ‘나만의 티록’ 참여 이벤트 진행 소식을, 혼다코리아는 ‘혼다 고객만족평가단 2기’ 출범을 기념해 지난 6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혼다코리아 본사에서 온라인 발대식 소식을,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이하 벤츠)가 '더 뉴 메르세데스-AMG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자동차 업계가 5일 프로모션, 신차 , 디자인 공개 등 다양한 소식을 전했다. 폭스바겐코리아가 이달 28일까지 전국 34개 폭스바겐 전시장에서 2021 전 차종 고객 시승 상담 이벤트를 진행한다. 총 24일간 진행되는 이번 폭스바겐 2021 전 차종 고객 시승 상담 행사에는 올해 초 출시된 폭스바겐의 뉴 스마트 비즈니스 세단, 신형 파사트 GT와 어반 컴팩트 SUV, 신형 티록부터 지난해 출시 자동차 시장 전체에 흥행을 일으킨 제타의 2021년형 모델 및 폭스바겐의 라이프스타일 세단 아테온, 7인승 SU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3일 수입 자동차 업계가 다양한 소식을 전했다. 지프는 80주년 에디션 공식 출시를, BMW는 봄맞이 오일, 필터 캠페인을, 시트로엥은 SUV 라인업 시승행사인 ‘컴포트 차박투어’를 진행한다. 벤틀리는 니코쿨만 신임 아시아 태평양 지역 총괄 대표를 선임했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환경 캠페인, ‘고고 챌린지(Go Go Challenge)’ 동참 소식을 알렸다.3일 업계에 따르면, 지프가 브랜드 80주년을 맞아 '지프 80주년 기념 에디션'을 출시한다.이번 에디션 모델은 오는 5일부터 14일까지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캐딜락이 공격적 마케팅에 시동을 걸었다. 최근 빈센조, 타임즈 등 드라마 PPL에 이어 3월 60개월 무이자 할부 제공을 내걸었다. 특정모델에 한해서지만 구매 부담이 한결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3일 캐딜락코리아에 따르면, 60개월 무이자 할부 대상 차종은 ▲퍼포먼스 세단 CT4 ▲도심형 럭셔리 세단 CT5 ▲어반 럭셔리 SUV XT5다. 60개월 무이자 할부를 제공받기 위해선 차량가의 10%를 선수금으로 내야 한다. 이 경우 CT4는 월 납입액 최소 73만원선, CT5는 월 납입액 최소 81만원선, X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올해 차 구매의사가 있는 10명 중 4.8명은 SUV를 구매 희망 차종으로 선택했다. 연료타입은 가솔린을 선호했다. 이는 엔카닷컴이 소비자 자동차 구매 트렌드를 파악하기 위해 지난 2월 18일부터 24일까지 1267명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다.3일 엔카닷컴에 따르면, 설문조사에 참여한 1267명 중 87%가 올해 자동차 구매 계획을 가지고 있었다. 이중 26%는 차량 크기의 변경 때문에 신차 구매를 계획하고 있었다. 이어 22%가 가족 구성원의 변화, 출퇴근용 등에 따른 ‘라이프스타일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볼보자동차가 두 번째 순수 전기차 C40 Recharge(리차지)를 공개했다. 약 40 분 안에 80 %로 빠르게 충전 할 수 있는 78kWh 배터리가 탑재됐고, 1회 충전시 약 420km를 주행할 수 있다. 볼보자동차는 2일(현지시간) 새로운 전동화 및 온라인 전략을 공개하는 ‘볼보 리차지 버추얼 이벤트(Volvo Recarge Virtual Event)’에서 두 번째 순수 전기차 C40 Recharge(리차지)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C40 리차지는 SUV의 모든 장점을 가지고 있지만, 더 낮고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국내 완성차 업계가 모처럼 함박웃음을 지었다. 2월 판매실적을 보니 쌍용차를 제외한 나머지 브랜드들이 국내외 판매에서 모두 성장했다. 쌍용차는 14일 공장 가동 중단 직격탄을 맞아 판매량이 전년 동월 대비 60.9% 감소했다.■ 현대차, 2월 함박웃음..전년 동월 比 6.7% 증가현대차 2월 한달간 내수판매 5만 2102대, 해외판매 24만 8146대 등 전 세계 시장에서 총 30만248대를 판매했다. 이는 내수판매 32.6%, 해외판매 25% 증가한 수치다. 전체적으로는 전년 동기(28만1363대) 대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3월 국내 완성차 업계가 내수 판매 진작을 위한 구매혜택을 내걸었다. 현대차는 쏘나타, 그랜저, 싼타페에 할인 등 혜택을 집중했다. 기아는 K시리즈에 무이자 할부를 내걸었다. 쉐보레는 트래버스, 트레일블레이저에 현금할인 등 혜택을, 쌍용차는 인기모델 최대 200만원 할인 등을, 르노삼성차는 XM3 최대 150만원 혜택 등을 제공한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우선 현대차는 쏘나타, 그랜저, 싼타페 등 주력차종에 대해 파격 현금할인 혜택을 내걸었다. 쏘나타(N라인 포함)는 최대 5%+190만원 할인을, 그랜저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쉐보레가 3월 새봄 맞이 파격 구매조건을 내걸었다. 트래버스와 트레일블레이저에 대해 36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 뿐만아니라 현금지원도 해준다. 트래버스는 이달 최대 350만원 할인을 받을 수 있다.1일 쉐보레에 따르면, 이달은 트래버스와 트레일블레이저에 혜택이 집중됐다. 우선 트래버스와 트레일블레이저 두 모델에 대해 36개월 무이자 할부를 제공한다. 72개월 장기 무이자 할부도 이용할 수 있는데 이자율은 1.9~2.9%다. 트래버스와 트레일블레이저는 콤보 할부 선택시 현금지원과 할부혜택도 제공된다. 트래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자동차 업계가 다양한 소식을 전했다. 벤츠는 6세대 완전 변경 모델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C-클래스'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한국지엠은 지엠한마음재단코리아를 통해 전국 아동돌봄기관 20곳에 스파크 20대를 전달했다. 폭스바겐코리아는 tvN 예능 ‘뒤돌아보지 말아요’에 자사의 어반 컴팩트 SUV ‘티록’ 차량을 지원했고, 미쉐린은 신형 포르쉐 911 GT3에 미쉐린 파일롯 스포츠 컵 2 타이어를 공급한다.24일 업계에 따르면, 메르세데스-벤츠(이하 벤츠)가 6세대 완전변경 모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