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7월 국내 5대 완성차 판매실적 희비가 갈렸다. 최근 차량용 반도체 칩 공급 부족 여파 속 현대차와 한국지엠은 직격탄을 맞아 판매량이 후진한 반면, 기아, 쌍용차, 르노삼성차는 성장했다. 2일 각사는 7월 판매실적을 공개했다.■ 현대차, 내수 판매부진..전년 比 2.4% 감소현대차는 지난달 내수 5만9856대, 해외 25만45대 등 글로벌에서 30만9901대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내수는 22.6% 감소, 해외는 4.2% 증가, 전체적으로는 2.4% 감소한 수치다.내수판매의 경우 승용 모델은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8월 국내 완성차 업체들이 할인 혜택을 이어간다. 내달 중순에 추석 연휴가 있는 것을 감안하면 이달 신차 구매 적기다. 2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쏘나타, 그랜저 등 주력차종에 대해 현금할인을 제공한다. 쏘나타(N라인 포함)는 최대 3%+250만원 할인해준다. ▲넥쏘 최대 310만원 ▲그랜저는 최대 260만원▲쏘나타 하이브리드는 최대 230만원 ▲스타리아 최대 225만원 ▲싼타페 최대 190만원 ▲그랜저 하이브리드는 최대 140만원▲투싼 하이브리드 최대 120만원 ▲팰리세이드 최대 110만원 ▲아반떼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더 뉴 렉스턴 스포츠 칸은 대한민국 픽업트럭 역사를 리드하고 있는 국가대표급 차종이다. 2002년대 무쏘 스포츠가 국내 픽업트럭 시장을 연 이래 2006년 4월까지 6만9909대가 팔리며 픽업트럭 시장의 기초를 다졌다. 이후 2세대 액티언 스포츠(2006.4~2011.12) 7만617대, 3세대 코란도 스포츠(2012.1~2017.12) 14만7055대, 4세대 렉스턴 스포츠&칸(2018.1~2021.3) 약 12만 대라는 판매량을 기록하며 픽업트럭 시장을 선도해 왔다. 이를 이어 지난 4월 출시된 더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쌍용차가 옛 명성을 되찾을 디자인을 선보였다. 차에서 성능만큼 디자인이 중요하다. 성능이 좋아도 디자인이 별로라면 히트 치기 어렵다. 쌍용차도 마찬가지다. 예전 코란도, 뉴코란도로 최고의 전성기를 누렸던 쌍용차가 앞으로 출시할 차량의 디자인 공개로 다시 심장을 뛰게 만들고 있다.쌍용차에게 코란도와 뉴코란도는 지금의 쌍용차를 있게 해준 차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들 차는 성능뿐만 아니라 소비자가 선호하는 디자인으로 당시 명실상부 최고의 인기를 누렸다. 이후 쌍용차가 이를 이을 디자인을 내놓지 못하면서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람보르기니의 슈퍼 SUV 우루스(Urus)가 누적 생산량 1만5천 대를 돌파했다. 이는 우루스가 처음 출시된 이후 약 3년만에 거둔 실적으로, 람보르기니 역사상 가장 짧은 기간에 1만 5000 대 생산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24일 람보르기니에 따르면, 우루스는 출시 직후부터 판매량으로 전 세계적 인기를 증명했다. 지난 2019년 한 해에만 4962대의 우루스가 인도됐다. 이는 전세계 시장 총 판매량 8205대 중 60.5%에 이르는 수치로 브랜드 역사상 최고의 실적이다.람보르기니는 우루스 1만5000대를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7월 국내 중·소형 SUV 시장이 초격전지로 급부상 중이다. 아우디, 현대차, 기아가 신차를 출시한데 이어 수입 SUV 최강자 폭스바겐 티구안이 신차로 출격하면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특히 폭스바겐이 판매가격 재조정 첫 모델로 신형 티구안을 선택, 수입차 대중화에 포문을 열었다.23일 업계에 따르면, 수입차 대중화를 선언한 폭스바겐이 지난 22일 미디어데이를 통해 공개한 신형 티구안 판매에 나섰다. 2세대 부분변경 모델 신형 티구안은 이달 말일부터 고객 인도가 시작된다. 신형 티구안은 폭스바겐의 3A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폭스바겐 그룹의 2035년 내연기관 모델 판매 중단 선언과 달리 폭스바겐코리아는 전기차와 내연기관 차 모두 판매하는 투트랙 전략에 나설 것임을 분명히 했다. 즉 2035년 이후에도 국내 시장에서 내연기관차를 판매하겠다는 것이다. 22일 폭스바겐코리아 슈테판 크랍 사장은 오전 10시 30분 진행된 미디어데이에서 “2035년이라는 것은 내연기관 판매중단이 유럽에서 진행된다는 것으로 유럽이 아닌 다른 지역은 시장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며 “한국은 시장과 세그먼트 상황에 따라 달라지게 될 것이다. 고객의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폭스바겐이 파격 세일 정책 철회를 선언했다. 대신 전 모델 라인업 대상 가격 조정을 단행해 수입차 대중화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22일 폭스바겐코리아 슈테판 크랍 사장은 오전 10시 30분 온라인으로 진행된 미디어데이를 통해 “폭스바겐은 지난 2018년 수입차 시장의 대중화 전략을 제시한 이후 수입차 시장의 문턱을 지속적으로 낮춰왔다”며 “실질적인 수입차 진입 장벽을 낮추기 위해 투아렉과 제타를 통해 합리적인 가격 조정을 한 바 있다. 이달 말부터 인도되는 신형 티구안부터 향후 출시되는 전 모델 라인업에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車업계의 드라마 PPL 세대 교체가 시작됐다. 올해 들어 드라마 PPL로 전기차가 속속 등장하고 있는 것. 현재는 한국지엠 쉐보레, 현대차 정도지만 앞으로 더 많은 브랜드에서 전기차 PPL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21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현대차가 제작지원을 하고 있는 MBC 수목 드라마 ‘미치지 않고서야’에 아이오닉5가 등장했다. 드라마 속에서는 처음이다. 지난 15일 방영된 미치지 않고서야 8회에서 한세권 팀장(이상엽 분)이 부품 업체 선정에 비리 관련 감사실 조사에 앞서 부품 테스트 관련 자료를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올 상반기 중고차 대세는 세단이었다. 이는 엔카닷컴이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엔카닷컴 모바일 앱, 모바일 웹을 통해 소비자가 조회한 모델을 분석한 결과다. 21일 엔카닷컴에 따르면, 상반기 소비자가 가장 많이 조회한 모델 상위 10개 모델 중 대부분이 세단 모델이었으며, SUV 보다 세단 조회수가 높았다. 올해 상반기 가장 많이 조회한 모델은 국산차의 경우 현대 그랜저 IG가 1위를 차지했다. 이어 현대 아반떼 AD, 현대 그랜저 HG, 현대 LF 쏘나타, 기아 올 뉴 카니발 , 제네시스 G80, G70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올해 상반기 수입차 시장에서 볼보와 지프가 한국 진출 후 역대 최다 판매 기록을 세웠다. 이런 추세라면 올해 1만 대 클럽 달성도 무난해 보인다. 그러나 볼보와 지프의 이러한 매출 신장 배경은 다르다. 볼보가 노세일로 품질과 안전, 그리고 서비스로 고객에게 선택받았다면 지프는 무이자 60~80개월, 차량별 할인 등 물량공세로 세운 판매 실적이다. 지프의 세일 전략이 언제까지 지속될 지에 따라 상황은 달라질 수 있다.20일 양사의 상반기 실적을 보면, 우선 볼보자동차코리아(이하 볼보)는 올 상반기 7629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차업계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시승이벤트로 차량의 우수성 알리기에 나서고 있다. 일부 브랜드는 2박3일, 4박5일 등 장기 시승을 제공한다. 또한 일부 브랜드는 시승 참가자에게 선물도 준다.13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 혼다코리아가 ‘익스피리언스 썸머 드라이브(2Xperience Summer Drive)’ 언택트 시승 이벤트의 참가자 모집에 나섰다. ‘익스피리언스 썸머 드라이브’ 언택트 시승 이벤트는 7월 한 달간 전국 혼다 자동차 공식 딜러 전시장 방문한 후 시승 및 구매하는 고객이 대상이다. 시승 완료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캐딜락이 인기드라나 PPL에 적극나서고 있지만 정작 효과는 미비한 상황이다. 신차 및 주력차종을 홍보해야 하지만 어찌된 일인지, 단종 또는 구형 모델이 드라마에 등장한다. 최근 캐딜락코리아는 인기 드라마 PPL에 적극적이다. 지난 2월 tvN 주말 드라마 빈센조와 OCN 주말드라마 타임즈에 이어 최근 방영을 시작한 tvN 주말 드라마 악마판사에 제작협찬에 나섰다. 해당 드라마에서 주인공 및 출연자들의 차량으로 등장, 차량의 우수성과 이미지를 부각시켰다. 드라마 ‘빈센조’에 CT4, CT5, CT6의 세단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현대차, 기아가 7월 신차 출시로 내수 시장 지키기에 나섰다. 제네시스가 G80 전동화 모델을 출시한데 이어 기아가 신형 스포티지 사전계약을 시작했다. 앞서 현대차는 더 뉴 싼타페 하이브리드 사전계약을 이달 1일 시작했고, 기아는 연식변경모델 더 2022 레이를 출시했다. (관련기사 참조) 7일 현대차, 기아에 따르면, 이날 제네시스는 G80 전동화 모델(이하 G80 전기차)을 출시했다. G80는 AWD(사륜 구동) 단일 모델로 운영된다. 최대 출력 136kW, 최대 토크 350Nm의 힘을 발휘하는 모터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쉐보레 이쿼녹스가 국내 시장서 사라졌다. 국내 출시 만 3년 만에 판매가 중단 된 것. 단종으로 추정되는 대목이다. 쉐보레는 잠시 휴식기를 거쳐 올 하반기 신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해명했다. 지난 1일 한국지엠은 6월 판매실적을 공개했다. 그런데 내수 판매 실적 자료에서 이쿼녹스 판매량이 0으로 집계됐다. 지난 2월 182대가 팔린 이쿼녹스는 3월 15대, 4월 46대로 100대 미만으로 팔리더니 5월에는 1대로 급감했다. 6월에는 0대를 기록했다. 올해 들어 쉐보레가 이쿼녹스 추가 수입을 하지 않을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수입차들이 7월 휴가철을 맞아 고객유치와 서비스 만족 등 두 마리 토끼 잡기에 나서고 있다. 고객 유치를 위해 할인 프로모션, 시승 이벤트를 전개한다. 서비스 만족을 위해서 무상점검 카드를 꺼내들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볼보, 폭스바겐, 혼다, 재규어랜드로버, 지프 등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무상점검을 진행한다. 우선 볼보자동차코리아(이하 볼보)는 7월 한달간 여름철 안전주행을 위한 차량 무상점검 캠페인 ‘서비스 바이 볼보, 써머 2021’을 진행한다. 해당 기간 공안 볼보차 소유자는 전용 진단 장치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자동차 업계가 신차 출시로 SUV 고객 유치 경쟁을 펼친다. 프리미엄 수입차 브랜드로는 아우디가 나섰다. 국내차는 현대차와 기아가 동시에 출격했다. SUV 구매를 고려중인 소비자 입장에선 선택지가 좀더 넓어졌다.■ 아우디, ‘더 뉴 아우디 SQ5 TFSI’ 출시2일 업계에 따르면, 프리미엄 수입차 아우디가 새롭게 내놓은 신차는 ‘아우디 Q5’의 고성능 모델 ‘더 뉴 아우디 SQ5 TFSI(The new Audi SQ5 TFSI)’다. SUV의 넉넉한 공간이 주는 실용성과 안락함에 파워풀한 스포츠카의 매력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오는 2030년 전기차 회사로 전면 전환하는 볼보자동차(이하 볼보)가 글로벌 프리미엄 전기차 시장 선두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한 미래기술 로드맵을 발표했다. 이와함게 볼보는 차세대 순수 전기차의 비전, ‘볼보 컨셉트 리차지(Volvo Concept Recharge)’도 공개했다. 지난 30일 스웨덴 고텐버그에서 개최된 ‘테크 모멘트(Volvo Cars Tech Moment)’ 이벤트에서 ▲완전한 전기차 회사로 전환을 위한 배터리 공급 계획 ▲자체 소프트웨어 개발 확대를 위한 계획 ▲컴퓨팅의 중앙 집중화 ▲차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자동차 내수 시장이 반도체 부족 직격탄을 맞았다. 1일 5대 완성차 내수 판매실적을 보니 전부 후진했다. 반면 해외판매, 수출은 훨훨 날았다. 반도체 수급 문제 해결이 시급해 보인다. ■현대차, 35만 4409대 판매...전년 比 14.4% 증가현대차는 지난달 내수 6만 8407대, 해외 28만 6002대 등 글로벌 시장에서 35만 4409대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내수는 18.3% 감소, 해외는 26.5% 증가, 전체적으로는 14.4% 증가한 수치다. 내수판매는 반도체 부족 현상에 직격탄을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람보르기니, 폭스바겐, 포르쉐 등 수입차가 다양한 소식으로 홍보전에 나섰다. 람보르기니는 우라칸 에보 RWD 스파이더의 올해 스포츠카 선정 소식을, 폭스바겐은 ‘2021 폭스바겐 여름 캠페인’ 진행 소식을, 포르쉐는 올해 말 국내 출시할 고성능 SUV '카이엔 터보 GT' 소식을 전했다.30일 업계에 따르면, 람보르기니의 우라칸 에보 RWD 스파이더(Huracán EVO RWD Spyder)가 지난 22일 미국의 유명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롭 리포트(Robb Report)에서 선정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