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폭스바겐 그룹의 2035년 내연기관 모델 판매 중단 선언과 달리 폭스바겐코리아는 전기차와 내연기관 차 모두 판매하는 투트랙 전략에 나설 것임을 분명히 했다. 즉 2035년 이후에도 국내 시장에서 내연기관차를 판매하겠다는 것이다. 22일 폭스바겐코리아 슈테판 크랍 사장은 오전 10시 30분 진행된 미디어데이에서 “2035년이라는 것은 내연기관 판매중단이 유럽에서 진행된다는 것으로 유럽이 아닌 다른 지역은 시장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며 “한국은 시장과 세그먼트 상황에 따라 달라지게 될 것이다. 고객의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폭스바겐이 파격 세일 정책 철회를 선언했다. 대신 전 모델 라인업 대상 가격 조정을 단행해 수입차 대중화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22일 폭스바겐코리아 슈테판 크랍 사장은 오전 10시 30분 온라인으로 진행된 미디어데이를 통해 “폭스바겐은 지난 2018년 수입차 시장의 대중화 전략을 제시한 이후 수입차 시장의 문턱을 지속적으로 낮춰왔다”며 “실질적인 수입차 진입 장벽을 낮추기 위해 투아렉과 제타를 통해 합리적인 가격 조정을 한 바 있다. 이달 말부터 인도되는 신형 티구안부터 향후 출시되는 전 모델 라인업에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車업계의 드라마 PPL 세대 교체가 시작됐다. 올해 들어 드라마 PPL로 전기차가 속속 등장하고 있는 것. 현재는 한국지엠 쉐보레, 현대차 정도지만 앞으로 더 많은 브랜드에서 전기차 PPL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21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현대차가 제작지원을 하고 있는 MBC 수목 드라마 ‘미치지 않고서야’에 아이오닉5가 등장했다. 드라마 속에서는 처음이다. 지난 15일 방영된 미치지 않고서야 8회에서 한세권 팀장(이상엽 분)이 부품 업체 선정에 비리 관련 감사실 조사에 앞서 부품 테스트 관련 자료를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올 상반기 중고차 대세는 세단이었다. 이는 엔카닷컴이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엔카닷컴 모바일 앱, 모바일 웹을 통해 소비자가 조회한 모델을 분석한 결과다. 21일 엔카닷컴에 따르면, 상반기 소비자가 가장 많이 조회한 모델 상위 10개 모델 중 대부분이 세단 모델이었으며, SUV 보다 세단 조회수가 높았다. 올해 상반기 가장 많이 조회한 모델은 국산차의 경우 현대 그랜저 IG가 1위를 차지했다. 이어 현대 아반떼 AD, 현대 그랜저 HG, 현대 LF 쏘나타, 기아 올 뉴 카니발 , 제네시스 G80, G70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올해 상반기 수입차 시장에서 볼보와 지프가 한국 진출 후 역대 최다 판매 기록을 세웠다. 이런 추세라면 올해 1만 대 클럽 달성도 무난해 보인다. 그러나 볼보와 지프의 이러한 매출 신장 배경은 다르다. 볼보가 노세일로 품질과 안전, 그리고 서비스로 고객에게 선택받았다면 지프는 무이자 60~80개월, 차량별 할인 등 물량공세로 세운 판매 실적이다. 지프의 세일 전략이 언제까지 지속될 지에 따라 상황은 달라질 수 있다.20일 양사의 상반기 실적을 보면, 우선 볼보자동차코리아(이하 볼보)는 올 상반기 7629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차업계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시승이벤트로 차량의 우수성 알리기에 나서고 있다. 일부 브랜드는 2박3일, 4박5일 등 장기 시승을 제공한다. 또한 일부 브랜드는 시승 참가자에게 선물도 준다.13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 혼다코리아가 ‘익스피리언스 썸머 드라이브(2Xperience Summer Drive)’ 언택트 시승 이벤트의 참가자 모집에 나섰다. ‘익스피리언스 썸머 드라이브’ 언택트 시승 이벤트는 7월 한 달간 전국 혼다 자동차 공식 딜러 전시장 방문한 후 시승 및 구매하는 고객이 대상이다. 시승 완료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캐딜락이 인기드라나 PPL에 적극나서고 있지만 정작 효과는 미비한 상황이다. 신차 및 주력차종을 홍보해야 하지만 어찌된 일인지, 단종 또는 구형 모델이 드라마에 등장한다. 최근 캐딜락코리아는 인기 드라마 PPL에 적극적이다. 지난 2월 tvN 주말 드라마 빈센조와 OCN 주말드라마 타임즈에 이어 최근 방영을 시작한 tvN 주말 드라마 악마판사에 제작협찬에 나섰다. 해당 드라마에서 주인공 및 출연자들의 차량으로 등장, 차량의 우수성과 이미지를 부각시켰다. 드라마 ‘빈센조’에 CT4, CT5, CT6의 세단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현대차, 기아가 7월 신차 출시로 내수 시장 지키기에 나섰다. 제네시스가 G80 전동화 모델을 출시한데 이어 기아가 신형 스포티지 사전계약을 시작했다. 앞서 현대차는 더 뉴 싼타페 하이브리드 사전계약을 이달 1일 시작했고, 기아는 연식변경모델 더 2022 레이를 출시했다. (관련기사 참조) 7일 현대차, 기아에 따르면, 이날 제네시스는 G80 전동화 모델(이하 G80 전기차)을 출시했다. G80는 AWD(사륜 구동) 단일 모델로 운영된다. 최대 출력 136kW, 최대 토크 350Nm의 힘을 발휘하는 모터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쉐보레 이쿼녹스가 국내 시장서 사라졌다. 국내 출시 만 3년 만에 판매가 중단 된 것. 단종으로 추정되는 대목이다. 쉐보레는 잠시 휴식기를 거쳐 올 하반기 신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해명했다. 지난 1일 한국지엠은 6월 판매실적을 공개했다. 그런데 내수 판매 실적 자료에서 이쿼녹스 판매량이 0으로 집계됐다. 지난 2월 182대가 팔린 이쿼녹스는 3월 15대, 4월 46대로 100대 미만으로 팔리더니 5월에는 1대로 급감했다. 6월에는 0대를 기록했다. 올해 들어 쉐보레가 이쿼녹스 추가 수입을 하지 않을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수입차들이 7월 휴가철을 맞아 고객유치와 서비스 만족 등 두 마리 토끼 잡기에 나서고 있다. 고객 유치를 위해 할인 프로모션, 시승 이벤트를 전개한다. 서비스 만족을 위해서 무상점검 카드를 꺼내들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볼보, 폭스바겐, 혼다, 재규어랜드로버, 지프 등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무상점검을 진행한다. 우선 볼보자동차코리아(이하 볼보)는 7월 한달간 여름철 안전주행을 위한 차량 무상점검 캠페인 ‘서비스 바이 볼보, 써머 2021’을 진행한다. 해당 기간 공안 볼보차 소유자는 전용 진단 장치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자동차 업계가 신차 출시로 SUV 고객 유치 경쟁을 펼친다. 프리미엄 수입차 브랜드로는 아우디가 나섰다. 국내차는 현대차와 기아가 동시에 출격했다. SUV 구매를 고려중인 소비자 입장에선 선택지가 좀더 넓어졌다.■ 아우디, ‘더 뉴 아우디 SQ5 TFSI’ 출시2일 업계에 따르면, 프리미엄 수입차 아우디가 새롭게 내놓은 신차는 ‘아우디 Q5’의 고성능 모델 ‘더 뉴 아우디 SQ5 TFSI(The new Audi SQ5 TFSI)’다. SUV의 넉넉한 공간이 주는 실용성과 안락함에 파워풀한 스포츠카의 매력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오는 2030년 전기차 회사로 전면 전환하는 볼보자동차(이하 볼보)가 글로벌 프리미엄 전기차 시장 선두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한 미래기술 로드맵을 발표했다. 이와함게 볼보는 차세대 순수 전기차의 비전, ‘볼보 컨셉트 리차지(Volvo Concept Recharge)’도 공개했다. 지난 30일 스웨덴 고텐버그에서 개최된 ‘테크 모멘트(Volvo Cars Tech Moment)’ 이벤트에서 ▲완전한 전기차 회사로 전환을 위한 배터리 공급 계획 ▲자체 소프트웨어 개발 확대를 위한 계획 ▲컴퓨팅의 중앙 집중화 ▲차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자동차 내수 시장이 반도체 부족 직격탄을 맞았다. 1일 5대 완성차 내수 판매실적을 보니 전부 후진했다. 반면 해외판매, 수출은 훨훨 날았다. 반도체 수급 문제 해결이 시급해 보인다. ■현대차, 35만 4409대 판매...전년 比 14.4% 증가현대차는 지난달 내수 6만 8407대, 해외 28만 6002대 등 글로벌 시장에서 35만 4409대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내수는 18.3% 감소, 해외는 26.5% 증가, 전체적으로는 14.4% 증가한 수치다. 내수판매는 반도체 부족 현상에 직격탄을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람보르기니, 폭스바겐, 포르쉐 등 수입차가 다양한 소식으로 홍보전에 나섰다. 람보르기니는 우라칸 에보 RWD 스파이더의 올해 스포츠카 선정 소식을, 폭스바겐은 ‘2021 폭스바겐 여름 캠페인’ 진행 소식을, 포르쉐는 올해 말 국내 출시할 고성능 SUV '카이엔 터보 GT' 소식을 전했다.30일 업계에 따르면, 람보르기니의 우라칸 에보 RWD 스파이더(Huracán EVO RWD Spyder)가 지난 22일 미국의 유명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롭 리포트(Robb Report)에서 선정한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23일 자동차 브랜드들이 신차를 출시했다. 이번에 신차를 출시한 브랜드는 기아, 랜드로버다. 현대차는 아반떼 N라인 디자인 티저를 공개하며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이날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기아는 ‘더 2022 모닝’을 출시했다. 이번 신차는 기아의 새로운 엠블럼이 적용된 모닝의 연식변경 모델이다. ‘더 2022 모닝’의 가장 큰 변화는 고객 선호 첨단 편의·안전 사양 상위 트림에 기본 탑재다. 고객 선호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인 ▲전방 충돌방지 보조-보행자(FCA-PED) ▲차로 이탈방지 보조(LKA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벤츠·볼보·캐딜락’ 등 력셔리 프리미엄 수입차 브랜드들이 드라마 PPL로 돌아오고 있다. 브랜드 특유의 매력과 감성을 인기드라마에 담아 전달하려는 전략이다. 특히 이번에는 드라마에 차량 및 제작지원을 하는 등 더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지난 17일 첫방송을 탄 tvN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에 벤츠가 눈길을 끌었다. 주인공들의 차에 변화가 생긴 것. 이번 시즌 2 첫방송에서 간담췌외과 조교수 이익준(조정석 분)이 4-도어 쿠페 세그먼트의 개척자이자 디자인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한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기아와 쌍용차가 신차를 출시·공개했다. 기아는 더 뉴 K9을 출시하고 대형세단 고객몰이를 시작했다. 쌍용차는 생존 의지가 담긴 강도 높은 자구안 가결에 따른 후속조치로 첫 순수전기차인 ‘코란도 이모션(Korando e-Motion) 양산 돌입 소식을 알렸다. 이밖에 메르세데스-벤차는 최근 불거진 마일드하이브리드 차 시동 문제와 관련, 자발적 리콜에 들어갔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쌍용차가 생존 의지가 담긴 강도 높은 자구안 가결에 따른 후속조치로 ‘코란도 이모션(Korando e-Motion) 양산에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아우디·쉐보레·혼다 등 업계가 고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한다. 아우디는 3일 연속 신차를 출시했다. 쉐보레는 안전속도 5030 교통 안전 캠페인 전개에, 혼다는 자동차 서비스 네트워크 확대에 나섰다.11일 업계에 따르면, 아우디가 3일 연속 신차를 국내 출시했다. 지난 9일 Q5모델 2세대 부분변경 모델 ‘더 뉴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를 시작으로 10일 고성능 중형 세단 ‘더 뉴 아우디 S5 스포트백 TFSI (The new Audi S5 Sportback TFSI)’ 와 고성능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10일 캐딜락코리아가 캐딜락 하우스 서울에서 5세대 에스컬레이드를 공개했다. 이에 기자가 직접 신형 에스컬레이드를 체험해 봤다. ■ 에스컬레이드.. 두가지 외관 ‘선택은 각자 몫’이번 신형 에스컬레이드 외관 디자인은 두가지 버전이다. 기본 디자인은 ‘에스칼라(Escala)’ 콘셉트다. 국내에 출시되는 신형 에스켈레이드는 스포츠 플래티넘과 프리미엄 럭셔리 플래티넘인데, 각각 외관 디자인이 다르다. 기자의 시선을 사로잡은 외관은 스포츠 플래티넘이다. 스포츠메쉬 글로스 블랙 그릴(Sport Mesh Gloss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10일 프리미엄 수입차 브랜드들이 신차를 국내 출시했다. 캐딜락은 4세대 모델 이후 7년만에 선보이는 5세대 에스컬레이드를, 아우디는 ‘더 뉴 아우디 S5 스포트백 TFSI’, ‘더 뉴 아우디 S5 쿠페 TFSI’를 출시했다. 메르세데스-벤츠(이하 벤츠)는 내달 출시할 더 뉴 EQA'를 공개했다.■ 캐딜락, 세대 에스컬레이드 공개캐딜락이 플래그십 SUV 5세대 에스컬레이드를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4세대 모델 이후 7년만이다. 신형 에스컬레이드는 ‘에스칼라(Escala)’ 콘셉트에서 영감을 받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