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와이드-장하영 기자] 23일 출시 소식을 알린 뷰티 신제품을 살펴봤다. 미샤는 겨울에 필요한 ‘데어바디 핸드크림’을, 메소드는 세련된 디자인의 ‘메소드X키티버니포니 콜라보레이션 핸드워시’를, 뷰티드라마는 세안제 ‘코코앤코코 허니 휘핑 올클린 밤’을 출시한다.에이블씨엔씨의 브랜드 미샤는 촉촉한 ‘데어바디 핸드크림’ 8종을 출시한다. ‘데어바디 핸드크림’은 벨벳 크림 제형에 감각적이고 트렌디한 향을 담은 제품이다. 피부에 부드럽게 발리고 은은한 잔향이 오래도록 지속된다. 시어버터가 함유되어 피부를 촉촉하게 가꾸고 병풀추출물이 건
[컨슈머와이드-복요한 기자] 한국소비자원이 해외리콜 제품 판매차단했다고 밝힌 제품 5개 중 1개가 재유통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23일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의원(부산 북·강서구 갑,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은 해외에서 안전 문제로 리콜돼 한국소비자원이 판매차단한 제품이 네이버 쇼핑, 쿠팡, 티몬 등 온라인쇼핑몰에서 버젓이 판매되고 있다고 지적했다.전재수 의원이 한국소비자원으로부터 제출받은‘연도별 해외리콜 제품 판매차단 조치 현황’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해외에서 리콜이 결정돼 소비자원이 판매차단 조치한 제품은 총 517건으로
[컨슈머와이드-신동찬 기자] 임신 20주 이후부터 이부프로펜 등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 사용이 제한된다. 드물지만 태아에 심각한 신장문제 등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17일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NSAIDs)에 대하여 임신 20주 이후 사용하지 않도록 권고하기 위해 국내 의약 전문가, 소비자 단체 등에 안전성 서한을 배포했다.식약처에 따르면,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는 해열·진통·항염증 작용을 하는 약물로 부작용이 비교적 적어서 널리 사용되고 있다. 대표적인 성분은 이부프로펜, 나프록센 등이다. 국내 3
[컨슈머와이드-신동찬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가 결핵치료제인 리팜피신 성분 의약품에 대한 안전성 조사를 진행 중이다.25일 식약처에 따르면, 미국에서 일부 리팜피신(미국명: 리팜핀) 제품에서 니트로사민 불순물(MNP)이 잠정관리기준(0.16ppm)을 초과해 검출됐다. MNP(1-methyl-4-nitrosopiperazine)은 니트로사민 계열(NDMA 등)의 화합물로 발암가능성을 직접 평가할 수 있는 데이터가 존재하지 않아 미국 FDA는 이미 알려진 NDMA 데이터를 적용하여 잠정관리기준(0.16ppm)을 설정했다. 미국의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SK텔레콤이 ‘반도체(Nano-spindt) 기반 디지털 X-Ray 발생기’를 앞세워 오는 2026년 약 45조 원(358억 달러, Marketsandmarkets, Grandviewsearch 등 종합 ) 규모의 차세대 영상 의료장비 시장에 진출한다.5일 SK텔레콤은 차세대 의료장비 원천기술 기업 ‘나노엑스(Nanox Imaging Ltd.)’에 투자해 2대 주주가 됐으며, 국내외 독점 사업권을 확보해 한국 내 생산공장을 설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반도체 기반 디지털 X-ray’는 필라멘트 기반 아날로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BAT가 담배식물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 백신 개발에 나섰다. BAT는 현재 코로나바이러스 유전자 서열을 부분 복제해 잠재적 항원 물질을 개발해 낸 상태로 임상전 시험에 돌입했다. 임상에서 효과가 입증될 경우 백신으로 인정되며 주당 최대 3백만명에게 백신이 공급될 것으로 전망된다. 2일 BAT코리아에 따르면, BAT그룹의 미국 바이오테크 자회사인 켄터키 바이오프로세싱(Kentucky BioProcessing, 이하 KBP)이 코로나19 바이러스 백신을 개발해 임상 전 시험에 돌입했다.백신 개발에 나선 B
[컨슈머와이드-신동찬 기자] 미국서 한국산 팽이버섯 먹고 4명이 숨진 사건과 관련, 정부가 식문화가 달라 발생한 것으로 추정한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앞서 美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리스테리균에 오염된 한국산 팽이버섯을 먹고 4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CDC는 미국에서 판매된 한국산 팽이버섯을 먹고 지금까지 17개 주에서 36명이 식중독을 일으켜 모두 4명이 숨졌다고 발표했다. 특히 임산부 6명이 감염 증세를 일으켜 2명이 유산했다고 덧붙였다. 리스테리아균에 감염되면 고열·근육통·설사 등 다양한 증세를 일으키는데, 임산부와 고령자
[컨슈머와이드-신동찬 기자] 시중 유통 일부 임시테스트기가 제 역할을 못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임신한 사람 중 검사결과가 양성으로 나오는 비율인 민감도가 떨어져 임신부가 임시사실을 인지하지 못 할수 있다. 이 경우 음주․흡연․약물 등에 노출되어 태아에 부정적 영향을 끼칠 수 있다. 따라서 제품 구매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이는 한국소비자원이 시중에 유통․판매되는 임신테스트기 23개 제품을 조사한 결과한 결과다. 10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조사결과 23개 제품 중 7개(30.4%)제품이 판정기준(95%이상 양성)에 미치지 못하는
[컨슈머와이드-주은혜 기자] 해외에서 리콜된 제품 10개 중 2.4개가 국내서 차단된 뒤 재 유통되는 것으로 드러났다. 따라서 해외직구 및 구매 대행 시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21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지난해 해외서 리콜된 제품 중 국내 차단조치 3개월 후 재유통 여부를 확인해 보니 131개 제품 중 31개, 23.7% 제품이 국내서 재 유통 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한국소비자원이 해당제품의 국내 유통을 다시 차단조치 했다.해외리콜 제품은 판매가 차단됐더라도 글로벌 온라인 유통사 등을 통해 다시 유통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
[컨슈머와이드-신동찬 기자] 암 발생 증가 일동제약 벨빅정 등 로카세린 성분 의약품 판매 ·처방·조제 중지 및 회수명령이 내려졌다. 14일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식욕억제 목적으로 사용하는 ‘로카세린’ 성분의 향정신성의약품에 대해 판매중지 및 회수·폐기 계획을 알리고 의약전문가에게 처방·조제를 중단할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앞서 식약처는 지난달 16일 안전성 서한을 통해 국내 의약전문가 및 환자 등에게 ‘로카세린’ 성분 의약품의 암 발생 가능성에 대해 처방 및 치료 시 이를 고려할 것을 권고한 바 있다. 처방·조제 중단 대상은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정부의 액상형 전자담배 사용 중단 강력 권고 직격탄을 맞은 쥴랩스가 한국 사업에 칼을 들었다. 구조조정카드를 꺼내 든 것. 그러나 한국에서의 철수는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쥴 랩스는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전자담배 카테고리와 조직을 재정비하기 위하여 글로벌 차원에서 대대적인 조직개편 과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쥴랩스에 따르면, 이번 대대적인 조직개편은 장기적 성장을 위한 선택이다. 미국 및 한국 등에서 불거진 인체 유해성 논란으로부터 신뢰성을 회복하는데 초점이 맞춰질 것으로 예상된다. 개편 초점은 미국에서의
[컨슈머와이드-복요한 기자] 유방확대술에 사용하는 실리콘은 개개인의 차가 있지만 몇 년 주기로 교체, 제거해야 하는 소모품입니다. 알고 계셨나요? 이는 우리 몸이 이식물을 오래 지니고 있으면 있을 수록 부작용 위험이 커지기 때문입니다. 유방시술의 위험성에 대해 미국 식품·의약품협회(FDA) 관련자는 어떤 견해를 갖고 있을까요? 이번 기사에서는 FDA 종사자의 인터뷰를 함께 들여다보려 해요."몇 백만명의 유방 환자 중 최소 1% (1만명) 환자에게 문제가 생길 걸 압니다.""모든 여성은 유방이식의 부작용과 위험가능성을 경계해야 합니다
[컨슈머와이드-복요한 기자] 미국의 식약처인 FDA는 이번 7월 실리콘 제조사에 암유발로 추정되는 이식용 실리콘을 리콜했는데요, FDA는 공식적으로 '실리콘 유방 시술' 에 대해 어떤 입장을 취하고 있을까요? 함께 살펴봅시다.#1960유방 시술은 1960년대 미국 시장에 처음 들어왔는데요,FDA(미국 식품·의약품협회)는 유방이식술을 의료기구로 허가합니다.이는 전세계 10만명이 넘는 여성의 유방확대시술로 이어집니다.#199090년대, 유방확대수술 부작용 사례로 실리콘 이식에 대한 공포감이 확대되자 미국내 실리콘 이식은
[컨슈머와이드-장하영 기자] GS리테일의 편의점 GS25가 19일 업계 최초로 일회용 셀프 음주측정키트를 선보였다.GS25는 음주운전 예방을 위해 자가 체크를 습관화하는 문화의 정착을 돕고자 이번 일회용 셀프음주측정키트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특히 전날 과음 후 다음날 아침에 의도치 않게 숙취 운전하는 등의 사례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GS25가 이번에 선보인 일회용 셀프 음주측정키트는 북미, 유럽, 아시아 등 전 세계적으로 음주 측정기를 보급하고 있는 ALCO PREVENTION CANADA INC의 제품으로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쥴랩스, KT&G 등 액상형 전자담배에서 폐손상을 유발하는 것으로 의심되는 비타민E 아세테이트가 일부 미량 검출됐다. 이에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가 인체 유해성 연구가 발표되는 내년 상반기까지 액상형전자담배 사용 중단 강력 권고조치를 유지하기로 했다. 12일 식약처에 따르면, 대마유래성분(THC: TetraHydroCannabinol)은 모든 제품에서 검출되지 않았다. 그러나 일부 제품에서 비타민E 아세테이트 성분과, 폐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고 보고된 가향물질이 검출됐다.구체적으로 보면, 비타민E 아세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소염·진통’, ‘혈액순환’, ‘근육 이완’, ‘피로 회복’ 등 허위 ·과대 광고를 일삼아 온 스포츠·마사지 표방 화장품 온라인 사이트들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28일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올 4분기 ‘스포츠/마시지’ 용도를 표방한 화장품 판매 사이트 4748건을 점검해 허위·과대광고 사이트 1553건을 적발했다고 밝혔다.식약처에 따르면, 이번에 적발된 사이트들의 허위과대 광고 내용을 보니 ’소염/진통’, ‘혈액순환’, ‘근육 이완’, ‘피로 회복’ 등 의학적 효능·효과를 표방하거나, ‘미국 FDA에
[컨슈머와이드-신동찬 기자] "링거워터"라고 광고해온 링티 제품이 의약품오인광고로 행정처분을 받게됐다. 또한 무표시 식품원료로 제조한 링티 제품 4만세트는 압류조치됐다. 이와함께 에너지 99.9는 무등록 식품제조업체가 제조한 것으로 드러나 행정처분, 압류·폐기 등의 조치가 내려졌다.26일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소비자가 의약품으로 오인할 우려가 있게 허위·과대 광고한 ‘링티’ 제품과 ‘에너지 99.9’ 제품을 적발하고 해당 제품을 제조·유통·판매한 업체 6곳을 ‘식품위생법’ 및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위반으로 행정처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존슨앤존슨이 석면이 검출된 존슨즈 베이비파우더에 대해 자발적 리콜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행인 점은 우리나라에는 해당제품이 공식 수입되지 않았다. 그러나 병행수입, 해외직구 등으로 유입 가능성이 높다. 이에 병행수입 또는 해외직구로 존슨앤존스 베이비파우더를 구매한 소비자라면 제품 로트번호를 확인해야 한다.지난 18일(현지시간) 존슨앤존슨이 지난해 미국에서 생산해 출하한 존슨즈 베이비파우더 중 1개 제품에서 석면이 검출됐다. 이제품은 온라인 소매점에서 판매됐다. 해당제품에서는 석면이 0.000
[컨슈머와이드-신동찬 기자] 정부가 액상형 전자담배 사용을 중단할 것을 강력히 권고하고 나섰다. 또한 정부는 담배 성분·첨가물의 정보제출을 의무화하는 등 담배 관련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법률안 연내 통과를 추진하기로 했다.이번 정부 조치는 최근 미국에서 액상형 전자담배 사용과 관련하여 “폐손상 및 사망사례”가 계속 발생하고, 국내에서도 유사한 의심사례가 신고되는 등 전자담배에 대한 유해성이 논란이 되고 있기 때문이다.지난 15일 기준 미국에서는 액상형 전자담배로 인한 중증 폐손상 사례 1479건, 사망사례 33건이 발생했다. 지난
[컨슈머와이드-신동찬 기자] 잔탁 등 라니티딘 위장약이 잠정 제조·수입 및 판매 중지 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가 국내 유통 라니티딘에서 잠정관리 기준을 초과한 NDMA가 검출됐기 때문이다. 이번에 국내서 제조·수입·판매 및 처방 중지된 제품만 완제 의약품 269품목이다. 앞서 지난 14일 美식품의약청(FDA)는 라니티딘 성분 의약품에서 NDMA가 미량 검출됐다고 밝힌 바 있다. 26일 식약처는 위궤양치료제나 역류성 식도염 치료제의 주원료로 사용되는 국내 유통 ‘라니티딘(위산과다, 속쓰림, 위궤양, 역류성식도염 등 치료약에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