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와이드-주은혜 기자] 오는 11일부터 서울시 어린이보호구역내 불법 주·정차 위반과태료가 일반도로 대비 현행 2배(8∼9만원)에서 3배(12∼13만원)로 인상된다. 서울시는 교통사고 사망사고와 교통사고 없는 어린이보호구역을 만들기 위해 불법 주·정차가 근절될 때까지 위반차량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 즉시 견인조치 등 상시 강력단속을 실시할 방침이다. 10일 서울시에 따르면, 도로교통법 일명 ‘민식이법’ 개정에 따른 서울시 어린이보호구역에서의 불법 주·정차 위반과태료가 오는 11일부터 승용자동차 기준 현행 8만원에서 12만원,
[컨슈머와이드-복요한 기자] 고질적인 교통사고 다발 구역을 지나며 불안함을 느껴본 적 있나요? 사업 관련 허가 신청을 하는데 온 가족의 개인정보가 담긴 서류 제출을 요구해 불편함을 느끼셨나요? 이번 기사에서는 2021년 국토부에서 시행하는 규제개선 사안을 정리했어요.올해 규제개선은 경제, 생활편의, 미래대응에 초점을 두며, 국민과 경제단체, 지자체가 소통하는 과정을 거치고, 기관별 규제입증위원회 및 분야별 대책본부가 검토하게 됩니다.지난 2월 26일 열린 심의회에서 논의된 대표 개선사례를 살펴보면, 그간 화물자동차 차고지 설치확인
[컨슈머와이드-복요한 기자] 국토부는 화물자동차, 덤프트럭, 건설기계 관련 과태료 사전납부기한을 3개월 연장한다고 발표했어요. (운행제한 위반 과태료)(2021/2/1 보도자료)이에 따라 과태료가 부과된 차주는 고지서 발부일로부터 총 110일 이내에 과태료를 납부하면 전체 고지액의 20%를 감면받게 됩니다.구체적으로 보면, 도로법은 안전을 목적으로 차량 크기와 무게에 기준을 두고 기준을 벗어난 차량에 대해 과태료를 부과하고 있습니다. 한 예로 화물차 기준, 차량폭 2.5 미터, 높이 4미터, 길이 16.7미터를 초과하면 단속이 됩니
[컨슈머와이드-복요한 기자] 이번 기사에서는 지난 12월 25일 정부가 발표한(국토부/고용노동부/경찰청 합동) 이륜차(오토바이) 배달종사자 사고 케이스를 줄이기 대책안을 정리했어요.해당 정책은 전년 같은 시기 대비 급증한 이륜차 사고 치사율을 배경으로 하며 (상반기 1~6월 비교/ 13.7% 증가/국토부 자료) 플랫폼 사업주 의무 강화에 초점을 두고 있어요.세부 사항을 보면, 배달 플랫폼 사업자는 종사자 면허와 안전모 보유 여부를 확인하고 배달 시간에 있어서 안전사고 유발 여지를 남겨서는 안 돼요. (산업안전보건법) 이는 사고시 종
[컨슈머와이드-주은혜 기자] 10일부터 만 13세 이하 어린이는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 운전이 금지된다. 또한 앞으로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는 운전면허가 있어야 운전할 수 있게 되고 인명 보호 장구 미착용 및 2인 이상 탑승시 범칙금이 부과된다. 반면 개인형 이동장치는 자전거도로 통행이 허용된다.10일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경찰청 등 정부는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이동장치(PM)의 자전거도로 통행허용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개정‘도로교통법’ 및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이 이날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개인형이동
[컨슈머와이드-주은혜 기자] 아파트 단지 내에 과속방지턱 등 교통안전시설물 설치가 의무화된다. 또한 속도제한 등 통행방법도 제시해야 한다. 단지 내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함이다. 국토교통부(국토부)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교통안전법 시행령과 시행규칙 개정안을 27일 공포·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지난 2017년 10월 대전 아파트단지 내 도로 횡단보도에서 발생한 어린이 사망사고를 계기로 지난해 11월 26일 개정된 교통안전법에 따른 것이다.이날 개정안에 따르면, 우선, 자동차 통행량이 빈번하고, 보행자 왕래가 많은 30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통신3사와 경찰청, 도로교통공단이 함께 제공하는 ‘PASS 모바일운전면허 확인서비스’가 올해의 정부혁신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패스 모바일운전면허 확인서비스’는 지난 6월 서비스 출시 이후 전국 27개 운전면허시험장에서 운전면허증 갱신이나 재발급, 영문 운전면허증 발급 업무에 쓰이고 있다. 19일 통신3사는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2020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PASS 모바일운전면허 확인서비스’(이하 패스 모바일운전면허 확인서비스)가 대통령상(금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이번 경진대회는 정부혁신
[컨슈머와이드-복요한 기자] 이달 22일부터 국토교통부에서는 2주간 과적 등 화물 관련법 위반 차량 단속에 나섰는데요, 기존 5개 청(부산,울산,대전,원주,서울)에서 각각 하던 것을 본부, 경찰청, 지자체 합동으로 전국에서 진행합니다.단속은 차종 구분 없이 모든 화물차량을 대상으로 하고, 도로법과 도로교통법이 상충하는 영역은 적용하는 쪽으로 택하며 지입차주 등 위탁 차주의 경우, 원인 제공자에게 과태료를 부과합니다. 이 때 위 수탁 계약서와 화주 확인서 등을 제출해 소명하면 됩니다.“ 잠깐 ” 도로법에서는 증축 시 (바퀴2개=1축)
[컨슈머와이드-주은혜 기자] 최근 어린이보호구역에 대한 운전자 처벌 수위(민식이법)에 대한 사회적 논란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는 어린이보호구역의 시설 개선과 환경 조성을 통해 사고 발생뿐 만 아니라 운전자가 본인 과실 외에 억울하게 강력 처벌받는 일을 줄이기 위해 나선다. 26일 서울시는 '어린이보호구역 어린이 안전 최우선'을 대원칙으로 삼고, 사고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는 과속 운전 및 불법 주정차 등을 뿌리 뽑기 위한 고강도 안전 대책을 강력하게 추진한다고 밝혔다. ■ 내년까지 초등학교 과속단속카메라 설치율
[컨슈머와이드-주은혜 기자] 서울시내 자전거전용차로 위에서 차량이 주행하거나 주‧정차하는 불법행위를 발견하면 사진이나 영상을 찍어 ‘서울스마트불편신고’ 앱으로 신고할 수 있다. 자전거전용차로에서 위반 행위가 인정되는 경우 도로교통법에 따라 4~6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11일 서울시는 ‘서울스마트불편신고’ 앱을 통해 시민이 직접 신고하면 현장 확인 없이 과태료를 부과하는 '시민신고제' 대상에 ‘자전거전용차로 통행위반’을 오는 12일부터 추가해 운영한다고 밝혔다.'시민신고제'는 생활 속 시민안전을 위협하는
[컨슈머와이드-주은혜 기자] 지하철은 하루 약 750만 명이 이용하는 대표적인 대중교통 수단이다. 지하철을 이용하다 보면, 저절로 눈살이 짜푸려지거나 위협적으로 느껴지는 행동들을 목격하는 경우가 있지만 왠만해선 나서서 제지하지 않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다. '갑작스레 날아오는 주먹','갑자기 전동차 내에서 욕설 하기', '술에 취한 채 바지춤을 내리고 실례' 등 그냥 넘어가기에는 타인에게 명백히 피해를 끼치는 범법행위도 빈번히 목격된다. 이러한 행위들을 제재할 법은 없는 걸까. 2일 서울교통
[컨슈머와이드-주은혜 기자] 서울시가 설을 맞아 귀성‧귀경객 모두 안전하고 편안하게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을 실시한다.심야 귀성‧귀경객을 위해 지하철과 버스 막차시간을 평소보다 늦춰 연장 운행한다. 도시고속도로 교통예보서비스로 교통량 분산을 유도하는 한편, 버스전용차로 운영시간도 연장해 귀성‧귀경길을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만든다. 시립묘지를 경유하는 시내버스의 운행횟수를 늘리고, 도심 소통과 교통시설물 안전 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서울시는 귀경객이 집중되는 설 당일(25일)과 다음날(26일)엔 지하철
[컨슈머와이드-주은혜 기자] 정부가 올 연말까지 음주운전 상시 단속한다. 또한 이륜차에 대한 집중단속도 벌인다.16일 정부에 따르면, 우선 음전운전 단속이 상시로 전환된다. 단속 장소는 유흥가, 식당, 유원지 등 음주운전 취약장소다. 특히 음주운전 처벌을 강화하는 도로교통법이 시행된 6월 이후에 오히려 음주운전이 증가한 47개소에 대해 집중단속이 실시된다. 단속시간은 주간, 야간 불문이다. 단속방법은 불시 단속이다. 술자리가 많은 금요일 야간에는 전국 동시 일제단속을 실시하고, 20~30분 단위로 단속 장소를 수시로 옮기는 스폿이동
[컨슈머와이드-주은혜 기자] 오는 20일부터 서울시 중앙버스전용차로 전 구간의 제한속도가 50km/h로 하향된다. 중앙버스전용차로 사망사고 중 보행자 사망사고율이 가장 높아 보행자 안전을 위한 조치다. 3개월의 유예기간후 제한속도 위반 시에는 과속수준, 차종, 어린이 보호구역 여부에 따라 3만원에서 최대 17만원의 과태료나 범칙금을 내야한다. 11일 서울시는 중앙버스전용차로 내 보행자 사고를 줄이기 위해 오는 20일부터 서울 전역의 중앙버스전용차로 전 구간 (14개)의 제한속도를 기존 50~60km/h에서 50km/h로 일괄 하향한
[컨슈머와이드-주은혜 기자] 서울시가 도로교통법 개정안, 일명 '민식이법'의 핵심인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 내 과속단속CCTV 설치를 서울시부터 선제적으로 본격화하는 것을 포함한 ‘어린이보호구역 안전강화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일명 ‘민식이법’으로 불리는 도로교통법 개정안은 지난 9월 충남 아산의 한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에서 차량에 치어 사망한 김민식 군(당시 9세) 사고 이후 발의됐다. 어린이보호구역 내 신호등과 과속단속카메라 설치 의무화 등 어린이 교통안전을 강화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3일 서울시는 어린이보호
[컨슈머와이드-복요한 기자] 도로법 79조에의해 기준 적재중량의 110%를 초과한 화물차량은 단속대상인데요, 그간 국토교통부는 중량측정 장비로, 경찰은 육안으로 톤수를 계산해 단속을 진행했습니다. 하지만 지난달부터 국토교통부는 물리적측정에 의한 교통위반 관련정보를 '경찰청'과 공유하게 되고, 내년부터 '과적위반'시 차주(또는 과적지시자)는 도로법과 도로교통법에의해 이중처벌받게 됩니다. 최소 55만원의 과태료와 범칙금, 벌점을 부과받는 것이죠.그럼, 과적의 폐해는 무엇일까요? 먼저, 도로 파괴의 원인이 됩
[컨슈머와이드-최진철 기자] 25일 0시부터 음주운전 단속 기준이 대폭 강화된다. 제2 윤창호법이 시행되기 때문이다. 경·검찰에 따르면, 우선 25일 0시부터 개정 도로교통법이 시행됨에 따라 면허 정지 기준 혈중알코올농도는 0.05%에서 0.03% 이상으로, 취소 기준은 0.1%에서 0.08% 이상으로 강화된다. 음주운전 처벌 기준도 징역 3년 또는 벌금 1천만 원에서 최고 징역 5년,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으로 상향됩니다. 면허 취소 기준도 기존 3번 적발 시 취소에서 2번 적발 시 취소로 강화된다.경찰은 25일부터 두 달
[컨슈머와이드-최진철 기자] 자동차 사고 과실비율이 개선된다. 피해자가 예측·회피하기 어려운 자동차 사고에 가해자 일방과실이 적용된다. 또한 최근 설치된 자전거 전용도로, 회전교차로 등 교통시설물 및 교통환경 변화에 따른 과실비율 기준도 신설 또는 변경된다. 아울러 최근 법원 판결 및 법규 개정 사항이 반영돼 과실 비율 기준도 신설 되거나 변경됐다.자동차보험 과실비율이란 사고발생의 원인 및 손해발생에 대한 사고 당사자(가해자와 피해자)간 책임의 정도를 의미한다. 과실 비율에 따라 사고의 가․피해자가 결정되고 각 보험회사의 보험금액
[컨슈머와이드-주은혜 기자] 전동킥보드와 전동이륜평행차, 전동외륜보드, 전동이륜보드 등 전동형 개인 이동수단 이용자가 증가함에 따라 안전사고도 급증하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그러나 이들 이용자 대부분이 보호장비를 착용하지 않고, 정해진 주행공간도 지키지 않는 이용 습관을 보여 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14일 한국소비자원이 전동형 개인 이동수단 이용자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200명) 및 이용 실태조사(50명) 결과에 따르면, 전동형 개인 이동수단 이용자 92%가 안전모와 같은 보호장비를 착용하지 않아 안전사고 위험에 무방비
[컨슈머와이드-주은혜 기자] 서울시가 노후 경유 어인이 통학 차량을 친환경인 LPG차량으로 교체시 500만원의 보조금 지원해 미세먼지에 취약한 어린이들의 건강 보호와 오염물질 저감 효과에 앞장서고 있다. 9일 서울시는 지난해 8월 전국 최초로 시행한 ‘어린이 통학차량 LPG 구매지원 사업’으로 1년 여 만에 서울시내 총 323대의 노후 경유 어린이 통학차량이 친환경 LPG차량으로 교체됐다고 밝혔다. ‘어린이 통학차량 LPG 구매지원 사업’은 어린이집, 유치원, 학원 등에서 운행하는 어린이 통학차량 가운데 9년 이상 경과된(2009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