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와이드-김정연] 요즘 아이들은 참 많이 아프다. 집과 가까운 거리에 있는 학교도 버스 타고 다니고 수업이 끝나면 학원 차량이 와서 데리고 간다. 조금 먼 곳을 가야할 때면 엄마나 아빠가 픽업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런 상황이니 친구들과 심하게 놀기만 해도 어디가 부러지거나 다치거나 하는 경우가 보통이다. 고등학교에 입학한 후에는 공부를 잘 하는 아이, 못하는 아이 상관없이 공부에 신경 써야 하는 분위기가 조성되니 자연적으로 스트레스가 가중되고 몸을 움직여야 할 일은 더더욱 없어진다. 어떤 선생님께 전해듣기에 아이들이 머리 아프
[컨슈머와이드-신동찬 기자] 서울 영등포구에서도 첫 확진환자가 나왔다. 동작구에서는 신천지 교인 1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서울 영등포구청은 코로나19 첫 번째 구민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29일 밝혔다.영등포구청에 따르면, 영등포구 첫 구민 확진자는 60대 남성으로 여의동 수정아파트에 거주 중이다. 그는 지난 17일 감기몸살 증상이 나타났으나 곧 호전됐다. 지난 24일 다시 증상이 발현돼 28일 오전 11시 경 여의도성모병원에서 검사를 진행해 당일 저녁 11시경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 환자의 이동경로 등 역학조사가 진행 중에 있다.영
[컨슈머와이드-복요한 기자] 증상만으로 국경에서 감염자를 걸러내기 어려운 '우한 폐렴'은 호흡기성 전염병을 일으키는 '코로나 바이러스의 변종'인데요, 과거 사스, 메르스와 루트를 같이 하지요. 이번 기사에서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특징과 감염 과정을 정리했어요.우한 폐렴의 정식 명칭은 2019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2019-nCOV) 에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열, 마른기침을 동반하며 일주일이 지나면 호흡곤란에 이르게 됩니다.우한 폐렴은 우한의 재래 시장에 거래되던 야생 동물을 통해 유출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소염·진통’, ‘혈액순환’, ‘근육 이완’, ‘피로 회복’ 등 허위 ·과대 광고를 일삼아 온 스포츠·마사지 표방 화장품 온라인 사이트들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28일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올 4분기 ‘스포츠/마시지’ 용도를 표방한 화장품 판매 사이트 4748건을 점검해 허위·과대광고 사이트 1553건을 적발했다고 밝혔다.식약처에 따르면, 이번에 적발된 사이트들의 허위과대 광고 내용을 보니 ’소염/진통’, ‘혈액순환’, ‘근육 이완’, ‘피로 회복’ 등 의학적 효능·효과를 표방하거나, ‘미국 FDA에
[컨슈머와이드-신동찬 기자] 우리나라 임산부 절반 이상이 임신에 대한 배려를 받아보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적 배려 문화 확산이 절실한 대목이다. 10일 보건복지부(복지부)에 따르면,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5일까지 인구보건복지협회가 임산부 5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54.1%에 해당하는 임산부가 배려를 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사유로는 “배가 나오지 않아서”라고 응답한 사례가 57.1%나 됐다.앞으로 임산부가 필요하다고 응답한 배려로는 ▲가정에서는 청소, 빨래 등 가사 지원(46.8%) ▲
[컨슈머와이드-신동찬 기자] 서울시는 설 명절 연휴기간인 다음달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가까운 병·의원, 약국을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응급진료상황실을 설치하고, 응급 및 당직의료기관, 휴일지킴이약 국등을 지정·운영한다. 설 연휴 운영하는 병원이나 의원, 약국 등의 안내가 필요하다면 119나 120에 전화하면 해결된다. 30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번 설 연휴 동안 서울시내 67개 응급의료기관과 종합병원 응급실은 평소와 동일하게 24시간 운영하며, 응급진료를 위해 병·의원을 당직의료기관으로 정해 문을 연다. 또 휴일지킴이약국으로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최근 온라인상에서 식품·의약품·화장품의 허위과대 광고와 불법 유통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소비자는 제품 구매시 각별히 주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28일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에 따르면, 지난 3분기 식품·의약품 등 온라인상에서 허위·과대광고나 불법유통으로 적발된 건수가 총 3만8361건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동기 2만55건 대비 크기 늘어난 수치다. 제품별·위반유형별로 보면 우선 식품·건강기능식품 적발 건수는 2만4195건으로 전체의 63%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컨슈머와이드-신동찬 기자] 광동제약의 해열 진통제 아루센주(아세트아미노펜) 주사제에서 이물이 발견돼 잠정 판매중단됐다. 1일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에 따르면, 검은색의 미세한 이물이 발견된 아루센주(아세트아미노펜)은 광동제약이 삼성제약에 제조 의뢰한 주사제다. 이에 식약처는 해당 의약품에 대해 잠정 판매중단 및 회수조치를 내렸다. 회수대상은 아루센주(아세트아미노펜) 전 제조번호다. 해당 의약 품은 지난해 6월 30일 허가를 받았다. 현재 식약처는 삼성제약(주)을 대상으로 제조‧품질관리 기준(GMP) 등 공장 전반에 대해 조사하고
[컨슈머와이드-신동찬 기자] 대상포진 백신으로 66.5% 신경통 합병증 예방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대상포진은 우리나라 30대 이상 국민의 90%가 가지고 있는 바이러스이면서 환절기인 이맘때쯤 조심 해야 하는 피부 질환이다. 과로와 스트레스가 주 원인으로 몸속 수두 바이러스가 신체의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 재활성화되어 띠 모양의 수포로 발병하는 질환이다. 특히 우리나라는 대상포진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나라 중 하나로 3명당 1명은 한 번 이상 경험할 수 있는 흔한 질병이다.하남 미사지구 강변도시 피부과 전문의 눈꽃피부과의원 최정휘
[컨슈머와이드-신동찬 기자] 서울시가 석명절 연휴 기간 동안 응급․당직의료기관, 휴일지킴이약국 등을 지정·운영하기로 했다. 추석 연휴 문 여는 병원·약국은 120. 119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19일 서울시에 따르면,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추석연휴 기간 동안 서울시내 67개 응급의료기관과 종합병원 응급실은 평소와 동일하게 24시간 운영된다. 단 당직의료기관은 운영시간을 확인하고 이용해야 한다. 응급의료기관은 ▲서울의료원 등 지역응급센터 31개소 ▲서울시 동부병원 등 지역응급의료기관 17개소 ▲서울시 서남병원 등 응급실 운영
[컨슈머와이드-주은혜 기자] A1 사계절 워셔액 등 안전·표시기준 위반 14개 위해 우려 제품에 대해 회수조치가 내려졌다. 환경부는 유해물질 함유 기준을 초과했거나 자가검사를 받지 않고 시중에 유통한 14개 업체 14개 제품을 적발하여 최근 판매중단 및 회수 조치했다고 3일 밝혔다. 환경부에 따르면, 이번에 회수조치가 내려진 제품들은 ’화학물질의 등록 및 평가 등에 관한 법률(이하 화평법)‘에 따라 위해우려제품으로 지정된 제품이며, 소비자들이 안전·표시기준 위반이 의심된다고 올해 상반기 환경부에 신고한 워셔액 등 14개 제품이다.
[컨슈머와이드-신동찬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가 타이레놀 이알서방정 등 아세트아미노펜 함유 서방형 제품에 대한 안전성 강화조치를 결정했다. 앞으로 아세트아미노펜 함유 서방형 제품은 포장단위가 1일 최대복용량 이하로 변경된다. 또한 제품명에 복용시간(8시간)이 표시된다. 이번 조치는 해열 및 진통에 사용되는 아세트아미노펜 함유 서방형 제제의 과다복용으로 간손상 등 위험이 있어 제품의 과다복용 위험성을 줄이기 위해서다.6일 식약처에 따르면, 우선 오는 6월 아세트아미노펜 단일제 서방정의 포장 및 제품명이 변경된다. 지금까지는 해
[컨슈머와이드-신동찬 기자] 식약처는 아세트아미노펜 함유 서방형 제제 과다복용 위험성 관련 안전성 서한을 국내 의약전문가 및 소비자단체 등에 배포했다고 13일 밝혔다.안전성 서한 배포는 해열 및 진통에 사용되는 아세트아미노펜 함유 서방형 제제에 대하여 유럽 집행위원회(EC)가 위험성이 유익성보다 더 크다고 판단하여 시판허가를 중지한다고 발표에 따른 식약처의 조치다.서방형 제제란 약물의 방출 또는 용출 기전을 조절하여 복용 후 체내에서 장시간 동안 약물을 방출한다.EC는 아세트아미노펜 함유 서방형 제제가 일반제제와 달리 약물 방출이
[컨슈머와이드-신동찬 기자] 서울시는 설 명절 연휴기간인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시민의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자 응급진료상황실을 설치하고, 응급 및 당직의료기관,휴일 지킴이약국등을 지정·운영한다.서울시내 67개 응급의료기관과 종합병원 응급실은 평소와 동일하게 24시간 운영하며, 당직의료기관은 운영시간을 확인하고 이용해야 한다. 응급의료기관은 ▲서울의료원 등 지역응급센터 31개소 ▲서울시 동부병원 등 지역응급의료기관 20개소 ▲서울시 서남병원 등 응급실 운영병원 16개소 등 총 67개소가 문을 연다.당직의료기관은 연휴기간 중 환자의
[컨슈머와이드-신동찬 기자] 해외직접 구매 다이어트 제품, 성기능 개선제품 등에서 유해물질이 무더기로 검출됐다. 해외직구 제품의 경우 정식 수입검사를 거치지 않고 국내에 반입되므로 제품 구매 시 소비자들이 반입차단 제품을 확인하는 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해 보인다.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지난해 해외사이트에서 다이어트 효과(567개), 성기능 개선(263개), 근육강화 및 소염·진통 효능(298개), 신경안정 효능(27개) 등을 표방하는 1155개 제품을 직접 구매하여 검사한 결과, 모두 205개 제품에서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유
[컨슈머와이드-신동찬기자]추석명절기간에 갑자기 아프다면 당황하지말고 119나 120에 전화하면 문연 병원을 안내 받을 수 있다. 해열진통제 등 상비약 편의점 구입 가능27일 서울시는 긴 추석 명절기간 동안 시민의 안전을 위해 응급진료상황실을 설치하고, 응급 및 당직의료기관, 휴일지킴이약국 등을 지정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응급의료기관은 서울의료원 등 지역응급센터 31개소, 서울시 동부병원 등 지역응급의료기관 20개소, 서울시 서남병원 등 응급실 운영병원 16개소 등 총 67개소가 추석연휴동안 문을 연다. 당직의료기관은 응급의료기관 외
[컨슈머와이드-신동찬 기자] 적절한 진단과정을 거치지 않고 시술한 의사에 대해 과실이 인정됐다. 한국소비자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이하 위원회)는 적절한 진단과정을 거치지 않고, 환자가 호소한 증상과 영상 검사만으로 추간판탈출증을 진단하고 고주파 수핵성형술을 시행한 의사에게 과실 책임을 물어 시술 후 발생한 합병증 및 후유장해에 대해 병원이 4000여만 원을 배상하도록 결정했다고 11일 밝혔다.위원회에 따르면, 지난해 4월 18일 이모씨(당시 28세)는 허리 통증과 오른쪽 다리 저림으로 A병원에서 추간판탈출증 진단 하에 고주파 수핵성
[컨슈머와이드-신동찬 기자] 대한산부인과의사회는 생리양상 이상 있으면 산부인과 검진이 필요하다고 25일 밝혔다.깨끗한 나라의 릴리안 독성 생리대 파문과 관련, 대한산부인과의사회 조병구 공보이사는 “여성호르몬과 유사한 구조의 화학물질인 환경호르몬이 신경계 교란을 일으킴으로써 여성 건강에 악영향을 줄 위험이 크다는 사실은 이전부터 경고됐었다”며 “생리를 몇 달씩 건너뛰기도 하는 생리불순, 진통제 없이는 일상생활이 힘든 극심한 생리통, 갑자기 생리량이 급감 또는 급증하는 식의 생리 양상 변화가 나타난다면 지체하지 말고 산부인과나 여성의원
[컨슈머와이드-신동찬 기자] 태반주사, 백옥주사, 가짜 발기부전치료제 ‘비아그라’ 등 98개 품목을 불법 판매한 일당이 붙잡혔다.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간기능 개선에 사용되는 전문의약품 ‘라이넥주’, 가짜 발기부전치료제 ‘비아그라’ 등 98개 품목을 불법 판매한 유통업자 윤모씨(남, 56세) 등 10명을 약사법 위반 혐의로 적발하여 송치했다고 12일 밝혔다.식약처에 따르면, 윤모씨는 지난해 2월경부터 올해 2월경까지 1년간 의약품 제조업체 등으로부터 불법으로 공급받은 전문의약품 ‘뉴트리헥스주(일명 영양주사)’ 등 96품목과 가짜
[컨슈머와이드-신동찬 기자] 약은 올바른 복용법을 통해서 먹어야 한다. 예를 들어 식후 30분에 먹어야 되는 약은 반드시 그렇게 먹어야 한다. 약의 효과는 높이고 부작용은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4일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에 따르면, 약은 효과는 높이고 부작용은 최소화할 수 있도록 규칙적으로 복용해야 하며, 식후‧식전‧취침전 복용하는 약으로 나뉜다.우선 약은 규칙적으로 복용해야 한다. 약 효과는 높이고 부작용는 줄이기 위해서는 정해진 시간에 정해진 양만큼을 복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일반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