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조만간 서울 강남, 신촌, 홍대 지하철 역에서 남성혐오를 유발할 수 있는 광고를 다시 접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메트로가 커뮤니티 여성시대가 광고 게재를 위해 제출한 광고도안 대부분을 승인했다. 문제는 승인된 광고도안 중 일부는 남성혐오를 유발할 소지가 다분하다. 따라서 광고가 게재되는 지하철역들이 때 아닌 성별 혐오 전쟁터가 될 것 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달 20일 서울메트로는 여성시대가 게재했던 광고를 강제 철거했다.4일 서울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는 지난달 20일 이후 논란이 되었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스프레이형 자외선차단제(이하 선스프레이) ‘얼굴분사 금지’ 표시 의무화 첫날, 해당제품을 판매하는 화장품 업체들은 약속을 지켰다. 앞서 지난달 30일 아모레퍼시픽, 토니모리 등 선스프레이 제품을 판매하는 업체들은 1일부터 의무화 적용전 제품에 대해 올바른 사용방법 홍보에 앞장서겠다고 밝힌 바 있다.(7월30일자 아모레퍼시픽, 토니모리 등 “ 선 스프레이 소비자 안전 소홀 억울" 기사 참조)따라서 컨슈머와이드는 1일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토니모리, 잇츠스킨, 네이처리퍼블릭 , 홀리카홀리카 등 6개
[컨슈머와이드-김하경 기자] 옥시 최종 배상안 발표 및 공식 사과 신문 광고와 관련, 옥시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 가족 관련 집단(이하 피해집단)이 “옥시rb 사과 광고는 악어의 눈물이고 소위 최종배상안은 국정조사의 칼날을 피하려는 술수”라고 평가했다.1일 피해집단은 오전 12시 환경보건시민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살인기업 옥시레킷벤키저의 소위 최종배상안과 신문 사과광고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앞서 옥시rb는 1일 각 일간지 3면 하단에 사과문 광고를 게재했다. 이는 지난 2011년8월31일 사건이 알려진 후 4년11개월만이고, 199
[컨슈머와이드-주은혜 기자] 1일 옥시의 최종 보상신청이 시작된 가운데, 옥시의 최종 보상안에 대한 논란이 커지고 있다. 가습기살균제 피해 관련 집단들이 본사의 사과가 우선 선결돼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고, 일각에서는 반쪽짜리 보상안이라는 시각이 지배적이다.앞서 지난달 31일 옥시측은 한국 정부의 1·2차 조사에서 1·2등급(가습기 살균제에 따른 피해 가능성 거의 확실 또는 가능성 높음) 판정을 받은 자사 제품 사용자에 대한 최종 보상안을 발표했다.보상안에 따르면, 1·2등급 판정을 받은 자사 제품 사용자 중 성인 피해자는 정신적 고
[컨슈머와이드-김하경 기자] KT가 데이터로밍 서비스 3종을 신규 출시하고 한시적으로 서비스한다. 이번에 출시된 데이터로밍 서비스 3종으로 '대한항공 데이터로밍 하루종일 LTE‘는 오는 연말까지, '데이터로밍 하루종일 5일권'과'데이터로밍 하루종일 LTE5일권'은 내년 1월 31일까지 서비스가 가능하다.1일 KT에 따르면, 이번에 신규 출시된 로밍서비스 3종은 ▲'대한항공 데이터로밍 하루종일 LTE' ▲'데이터로밍 하루종일 5일권' ▲'데이터로밍 하루종일 LTE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한국소비자원이 일부 화장품업체의 스프레이형 자외선차단제 소비자 안전 소홀을 지적한 것과 관련, 일부 업체들이 억울하다는 입장이다. ‘얼굴 직접 분사 금지 표시 미미로 지적받은 제품 중 일부는 단종된 제품 또는 단종될 제품이고, 내달 1일 의무화 시행에 앞서 홍보물 등을 제작하는 등 소비자 안전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 같은 지적이 나왔다는 것이다.앞서 지난 27일 한국소비자원은 시중 유통 스프레이형 자외선 차단제 20개 중 5개 제품을 제외한 나머지 제품들에는 ’얼굴 직접 분사 금지‘표시가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스프레이형 자외선 차단제를 판매하고 있는 20개 화장품 업체 중 13개 업체가 소비자 안전을 소홀히 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 업체는 스프레이형 자외선차단제를 판매하면서 지난 1월 시행된 “얼굴에 직접 분사하지 말고 손에 덜어 얼굴에 바를 것”이라는 주의문구를 표시하지 않았다. 현재는 위법 행위가 아니나 내달 1일부터 표시가 의무화되는 것을 악용 소비자 안전보다는 판매를 선택한 것이다.27일 한국소비자원이 시중 유통 중인 스프레이형 자외선 차단제 20개의 사용시 주의사항 등 표시 실태를 조사한 결과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한국소비자원이 스프레이형 자외선 차단제에 최근 유해논란이 되고 있는 MIT(메틸이소티아졸리논), CMIT(클로로메틸이소티아졸리논) 등 살균·보존제 성분이 없다는 시험 결과를 내놓았다. 그러나 이번 시험에서 최초 논란이 돼 왔던 나노화된 징크옥사이드, 티타늄디옥사이드 흡입시 유해 여부에 대한 시험은 배제됐다. 최근 유해 논란이 되고 있는 살균제 성분 검출 여부만 확인한 것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이 성분 흡입시 안전성 여부에 대한 검증을 하지 않은 상태다. 따라서 근본적인 유해성이 의심되는 성분에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국내 소비자를 무시한 이케아가 결국 정부의 안전성 조사를 받게 됐다. 이와함께 리콜 논란이 됐던 말름 서랍장외에도 시중 유통 중인 서랍장에 대한 안전성 조사도 진행된다. 과연 정부가 어떤 결과를 내놓은 지 궁금해진다.25일 산업통산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국표원)은 최근 불거진 이케아의 서랍장 문제로 국내 유통중인 서랍장에 대한 위해(危害) 우려가 함께 제기됨에 따라 안전성조사를 신속히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국표원에 따르면, 이번 안전성 조사는 이케아 말름 서랍장 뿐안 아니라 국내 유통 중인 서랍장 전부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이번주 삼성전자가 설상가상에 빠졌다. 환경부의 삼성 에어컨 OIT 검출 필터 포함, 이건희 회장 성매매 의혹 동영상 파문에 이어 SK텔레콤의 갤럭시노트 7 정보 유출 등 삼성입장에서는 최악의 한주가 됐다.우선 지난 22일 SK텔레콤이 삼성전자가 내달 2일 오전 미국 뉴욕에서 선보일 예정이었던 갤럭시노트7의 주요정보를 유출했다. SK텔레콤의 T월드 홈페이지에 갤럭시노트7의 이미지와 상세 사양이 담긴 정보를 게재한 것. 이후 바로 해당 페이지는 삭제됐지만 유출정보는 전세계로 퍼져나갔다. 유출된 정보는 ▲폭 7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삼성그룹이 일부 언론을 통해 이건희 회장의 성매매 의혹 동영상에 대한 비공식 입장을 내놓았다.22일 일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삼성은 지난 21일 뉴스타파가 보도한 이건희 회장 관련 동영상에 대해 이건희 회장과 관련해 물의가 빚어진 것에 대해 송구하게 생각한다며 회장 사생활과 관련된 문제인 만큼, 회사의 공식입장을 전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이는 삼성그룹의 공식 입장은 아니다. 그러나 이같은 발언을 유추해 보면 이건희 삼성회장 관련 동영상은 사실인 것으로 짐작된다.상황이 이렇다 보니 삼
[컨슈머와이드-백영철 기자] 환경부가 OIT 함유 항균필터가 사용된 공기청정기·에어컨 등 기기명을 공개했다. 앞서 환경부는 지난 20일 OIT 항균 필터 모델명만 공개해 소비자들의 혼선을 야기시켰다는 지적을 받아다.22일 환경부는 지난20일의 ‘OIT 항균필터 위해성 평가결과’ 및 ‘OIT 함유 필터의 모델명’ 공개에 이어 OIT 함유 필터가 사용된 기기명을 추가로 공개했다고 22일 밝혔다.환경부가 이번에 공개한 제품 기기명 리스트는 ▲ 공기청정기 및 차량용 에어컨 ▲가정용 에어컨 등으로 분류됐다.우선 공기청정기 7개사를 보면 위니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한국쓰리엠이 OIT 검출 관련해 공식 사과했다. 그러나 이번 회수가 인체에 유해해서 하는 것이 아닌 환경부의 국민건강에 대한 우려 때문임을 분명히 했다.21일 한국쓰리엠은 입장 자료를 통해 “지난 20일 환경부에서 발표한 당사 항균필터(옥틸이소티아졸린으로 항균처리)에 대한 조사결과와 관련해 먼저, 소비자분들과 당사 항균필터를 공급받은 고객사께 불편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 드립니다”고 공식 사과했다.한국쓰리엠은 “환경부의 국민건강에 대한 우려에 공감한다”며 “ 해당 항균성분이 도포된 필터 제품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환경부가 방향제·탈취제 등 스프레이형 제품 안전기준 강화 등 관련 대책을 내놓았다. 국민 건강에 위해우려가 높은 스프레이형 제품을 조사·평가해 MIT 등 유해물질 안전기준을 조속히 마련하고 평가결과 위해(危害)가 급박하게 우려되는 제품은 없었으나, 제안된 안전기준을 초과한 제품은 제품회수 등 요구할 계획이다.환경부는 국민 생활에 밀접한 방향제·탈취제·코팅제에 대해 MIT(메틸이소치아졸리논), DDAC(염화디데실디메틸암모늄), 에틸렌글리콜 등의 유해물질 함량 기준을 위해우려제품 안전기준에 조속히 반영할 계
[컨슈머와이드-강하나 기자] 오는 24일 한강 야외수영장이 개장한다. 운영 기간은 오는 8월 22일까지다. 운영 수영장은 뚝섬, 여의도, 광나루, 망원, 잠원, 잠실 야외수영장 등 6곳이다. 특히 올해 한강 수영장은 대형 워터파크처럼 수영장이 테마별로 업그레이드됐다.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오는 24일부터 8월 22일까지 뚝섬․여의도․광나루․망원․잠실․잠원 야외수영장 등 총 6개 한강공원에서 60일 동안 야외수영장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한강사업본부에 따르면, 올해 한강 수영장
[컨슈머와이드-백영철 기자] 환경부가 산업통산자원부(산자부)와 함께 공기청정기와 차량용 에어컨 필터 OIT 안전성 검증에 착수한다. 빠르면 1차 조사·검증 결과를 내달 중순까지 밝힐 예정이다. 따라서 이 기간 동안 소비자들의 불안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환경부는 논란이 된 제품에 대한 OIT 방출량 실험, OIT 독성정보 수집, 노출시나리오 작성, 위해성평가를 거쳐 신속하게 안전성을 검증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20일 환경부에 따르면, 이번 유해성 조사는 소비자들이 가장 우려하고 있는 OIT 흡입 여부가 주로 다뤄진다. 에어컨 등
[컨슈머와이드-백영철 기자] OIT 검출 공기청정기 필터 논란과 관련, 소비자의 안전을 위해 자진해서 밝힌 기업이 있다. 바로 LG전자다. 이 업체는 모 방송사의 관련 조사 보도에서도 업급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자진해서 일부제품에서 OIT 성분이 검출됐다고 밝히고 고객이 원하는 경우 무상교환을 해주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법적 대응 운운하는 일부 업체와는 사뭇 다른 모습이다.지난 17일 LG전자는 홈페이지에 ‘공기청정 필터에 대해 알려 드립니다’라는 공지를 통해 “최근 한 방송사가 보도한 공기청정기 필터 건과 관련해, OIT가 검출
[컨슈머와이드-주은혜 기자] 직원 54명의 급여를 때먹고 호화생활을 해온 ㈜A 제조업체 회장이 구속됐다. 이 업체 회장이 체불한 임금만 7억4400여만원이다.고용노동부 구미지청과 대구지방검찰청 김천지청은 54명의 근로자 임금 7억 4400여만원을 체불한 ㈜A 제조업체 회장 이모(남, 69세)씨를 근로기준법 위반 및 근로자퇴직급여보장법 위반 혐의로 구속하고, 아들 대표이사 이모(남, 37세)씨에 대해서는 불구속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11일 당국에 따르면, 구속된 이모씨 및 불구속 수사 중인 아들 이모씨 부자(父子)는 경북 구미에서 4
[컨슈머와이드-지세현 기자] 앞으로 밀봉 포장 두부, 묵 제품 등은 실온에서 보관·유통할 수 있게 된다.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밀봉 포장 두부, 묵 제품을 실온에서 보관·유통할 수 있도록 하는 것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식품의 기준 및 규격’ 을 지난 8일 행정예고 했다고 밝혔다.9일 식약처에 따르면, 우선 식품 포장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밀봉 포장된 두부와 묵 제품을 실온에서 보관‧유통할 수 있게 된다. 그러나 판 형태로 제조되어 포장되지 않은 상태로 유통되는 두부와 묵 제품은 현재와 동일하게 냉장상태로 보관·유
[컨슈머와이드-김하경 기자] 앞으로 청소하자라는 음성명령에 공기청정기, 로봇청소기, 커튼이 동시에 작동하는 IoT홈 시스템이 구축된 IoT 아파트가 건설된다. LG유플러스는 대우건설과 손잡고 유∙무선 통합형 홈IoT 시스템 구축과 IoT 애플리케이션 제공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8일 체결했다.LG유플러스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LG유플러스와 대우건설 양사의 역량을 결집해 IoT 시스템이 구축된 아파트 건설로 고객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이에 앞으로 건설될 대우건설 푸르지오 아파트 월패드에 IoT 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