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와이드-주은혜 기자] 공원에서 1박2일 캠프하면서 개기월식 관측도 하는 천문캠프가 서울 노을공원에서 열린다. 깡통화덕 밥 짓기, 재활용 페트병으로 만든 망원경으로 천체 관측, 천문지도사 해설 등 캠프 내용이 알차다. 29일 서울시는 개기월식이 진행되는 다음달 27~28일에 맞춰 캠핑을 즐기면서 개기월식 우주쇼도 볼 수 있는 천문캠프 ‘제1회 서울별빛캠핑’를 연다고 밝혔다.개기월식은 지구의 그림자에 달이 완전히 가려져 달이 어둡게 보이는 현상으로 지구가 달과 태양 사이에 위치할 때 일어난다. 올 여름엔 다음달 27일, 28일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최근 텀블러 등 리유러블 제품을 구매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일회용품 사용이 사회·환경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데다 정부도 적극 개입으로 소비자들의 의식 변화가 생기고 있기 때문이다.18일 롯데닷컴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14일까지 텀블러 및 보온보냉병 판매량을 집계한 결과 전월 동기(2018/5/1~5/14)와 비교해서는 23%, 전년 동기 대비 52%까지 증가했다.최근 엔제리너스·크리스피 크림 도넛 등 16개 커피전문점과 롯데리아 등 5개 패스트푸드점이 텀블러 등 개인컵을 사용하는 소비자에게 6월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에서 4월 1일부터 비닐류·스티로폼 재활용 미수거 시행(?) 놓고 혼선이 빚어지고 있다. 해당 지자체 및 지역 아파트 등에서는 이날부터 모든 폐비닐류와 스티로폼류의 재활용을 하지 않기로 했다. 반면 환경당국은 깨끗한 비닐류, 시트로폼 등의 재활용 수거가 되야 한다는 입장이다. 정작 익일부터 시행인데 해당 지역 시민들의 한숨만 깊어지고 있다.30일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아파트 및 사무실 건물에는 4월 1일부터 비닐류 및 스티로폼류 재활용품으로 분리수거 금지라는 공지가
[컨슈머와이드-장하영 기자] 이니스프리 모음재단과 제주연구원이 '제주다움’의 발굴과 확산을 위한 제2회 모음포럼을 지난 20일 롯데시티호텔 제주에서 진행했다.지역 전문가와 일반인 150여명이 참석한 이번 포럼은 제주의 자연과 사람, 문화의 가치를 발굴하고 확산시켜 지속 가능한 미래를 열어 나가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는 제주도내 자연생태 전문가들의 강연으로 시작해 사례 발표와 토론으로 마무리 되었다.제주특별자치도 김양보 환경보전국장은 제주의 자연환경과 문화를 보존하기 위한 핵심 가치로 ‘청정과 공존’을 제시하며 올 한해 재활용
[컨슈머와이드-지세현 기자]서울시에서 겨울방학을 맞은 아이들과 가족들이 참여할 수 있는 무료 특별 에너지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9일 서울시 원전하나줄이기정보센터가 가족이 함께 에너지를 배우고 실천하는 ‘에너지 붕어빵 캠프’를 이달 15일부터 26일 까지 2주간 (평일 오전10시~12시) 운영한다고 밝혔다. ‘에너지 붕어빵 캠프’는 에너지 절약법, 신재생에너지 등 다양한 주제로 게임, 만들기 등을 통해 재미있게 에너지를 배우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4년부터 시작됐다. 이번 캠프 프로그램은 ‘우리집 에너지 똑똑하게 절약하기’를 공
[컨슈머와이드 - 강진일 기자] 서울시가 시민들의 봄철 나들이를 위해 시내 20여개 공원에서 봄맞이 행사를 연다고 8일 밝혔다.서울시 측에 따르면, 오는 6월까지 14개 봄맞이 행사와 126개 봄철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화전놀이, 모내기, 양봉, 파일럿 체험부터 가드닝, 생태탐방, 역사문화, 공작교실, 가족건강 프로그램 등과 삼짇날·단오·어린이날을 맞아 온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도 열린다.길동생태공원에서는 ▲4월 삼짇날(음력 3월3일) 화전대회▲5월 단옷날(음력 5월5일) 단오행사등이 개최될 예정이다.서울숲에서는 ▲4월 2
[컨슈머와이드 -강진일 기자] 서울시가 경기불황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영세 재활용사업자들에게 총 10억원 규모의 육성자금을 융자해 주기로 했다.2일 서울시가 밝힌 내용에 따르면, 대상은 서울시에서 배출되는 재활용품을 처리하는 사업자다. 사회적기업이나 예비 사회적기업은 지원우대조건에 해당한다. 기존에 융자 혜택을 받은 업체도 상환을 다 했다면 신청할 수 있다.융자금액은▲시설자금 2억원▲운전자금 1억원등 업체당 최대 3억원까지 받을 수 있다. 금리는 연 1.45%다.상환조건은 ▲시설자금- 3년 거치 5년 균등분할 상환▲운전자금- 2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이케아 코리아에서 재활용품으로 만든 첫 주방가구 도어가 나왔다. 이케아 코리아는 이탈리아에 위치한 이케아 협력업체인 3B와 협업해 목재와 플라스틱을 재활용한 친환경 주방가구 도어 ‘쿵스바카(KUNGSBACKA)’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이케아 코리아에 따르면, 쿵스바카는 이케아 주방 제품군 중 처음으로 페트병 및 폐목재를 재활용해 탄생됐다. 특히 FSC 인증을 받은 재활용 목재에, 재활용 페트병을 이용해 개발한 신소재인 ‘플라스틱 호일(plastic foil)’로 표면을 코팅한 것이 특징이다. 가로 4
[컨슈머와이드-강하나 기자] 길거리에서 사라진 쓰레기통이 돌아온다. 민·관이 주도해 쓰레기를 버릴 수 있는 매장을 운영하는 한편, 길거리 담배꽁초 투기를 줄이기 위해 별도의 쓰레기통을 설치한다. 그러나 과연 얼마나 많은 매장이 동참, 활성화될지 지켜볼 일이다.서울시는 환경부, 종로구, (사)대명거리전통문화보존회, (사)대학로문화발전위원회, 대명상인회와 함께 '자원이 순환되는 깨끗한 거리' 만들기 시범사업 추진을 위해 대학로 대명길에서 '자원이 순환되는 깨끗한 거리' 만들기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
[컨슈머와이드-이원영 기자] 서울시가 폐기물을 다량 배출하는 사업장의 재활용품 분리배출과 폐기물 감량을 촉진하기 위하여 종량제 봉투에 배출자 현황을 기재하는 ‘사업장 폐기물 봉투실명제’를 1일부터 2개월간 시범운영을 거쳐 오는 9월부터 전면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적용대상은 일평균 300kg이상 생활계페기물을 배출하는 사업장으로서 폐기물 배출 시에는 사업장 전용 종량제봉투에 배출자현황(소재지, 업소명, 연락처)을 기재하여 배출해야 한다.자치구별 실명제용 봉투 인쇄 등 준비기간과 제도 시행상의 문제점 도출 및 제도의 개선방안 마련을
[컨슈머와이드-조영국 기자] 외출 후 목마름에 마신 음료수캔, 생수병, 테이크아웃점 종이컵 등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매일 사용하지만 무심코 버려지는 재활용 쓰레기를 제대로 분리수거해서 버리는 것만으로도 기부가 가능해진다. 서울시는 재활용 분리 체험과 동시에 기부로 나눔을 실천을 할 수 있는 ‘기부하는 재활용 자판기’가 홍대 걷고 싶은 거리에 설치되었다고 16일 밝혔다. 재활용 자판기란, 재활용품을 넣으면 품목별 분류 및 압축, 포인트 적립 등이 가능한 재활용품 자동회수 기능을 가지고 있다. 이는 지난 해 11월말 한 시민이 시장 트위
[컨슈머와이드-신미애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쓸모없는 오산공장을 문화공장으로 활용한다. 오는 5월 24일까지 친환경 사회공헌 ‘그린사이클’ 캠페인의 일환으로 ‘쓸모없지만, 쓸모있는(Useless, Useful)’ 전시전에 참여한다.아모레퍼시픽에 따르면, ‘쓸모없지만, 쓸모있는(Useless, Useful)’ 전시전은 재단법인 오산문화재단과 아모레퍼시픽이 협력하여 기획한 것으로, 아모레퍼시픽의 대표적인 친환경 사회공헌활동인 그린 사이클 캠페인을 통해 소비자들로부터 수거한 화장품 공병들과 테스트 사용 후 판매가 어려운 화장품등을 재료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