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와이드-최진철 기자] 모바일 지도앱 카카오맵이 한차원 진화했다. 카카오맵에서 대중교통 길찾기 기능을 이용하면 ‘정류장 8개(15분) 남았습니다’ ‘이번 정류장에 하차하세요’ 등과 같은 실시간 안내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카카오는 12일, 모바일 지도앱 ‘카카오맵’에 대중교통 승하차 알림 기능을 업데이트 했다고 밝혔다. 카카오에 따르면, 대중교통 승하차 알림은 이용자의 위치와 실시간 대중교통 운행정보를 바탕으로 이동 관련 정보를 알려주는 기능이다. 국내의 다양한 지도/교통 서비스 중 대중교통 승하차 알림 기능을 제공하는 것은
[컨슈머와이드-최진철 기자] 19주만에 주유소 휘발유·경유 판매가격이 일제히 하락했다. 유류세 15% 인하 때문이다. 그러나 인하폭이 당초 예상과 달리 적어 소비자가 실감하기엔 역부족이다. 다행인점은 국제유가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어 적어도 2주 뒤부터는 유류세 인하 효과를 체감할 수 있을 전망이다.10일 오피넷에 따르면, 유류세 인하가 본격 시행된 11월 첫째주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29.7원 하락한 1660.4/ℓ 경유는 19.9원 내린 1,475.4원/ℓ을 기록했다. 상표별로 보면 휘발유 기준 최고가 상표는 SK에
[컨슈머와이드-최진철 기자] 이달 말 사전계약 접수가 시작될 예정인 현대차의 대형 SUV 차명이 팰리세이드(PALISADE)로 확정됐다. 팰리세이드는 이달 28일(현지시간) 미국 LA오토쇼에서 전세계 최초로 공개된다.9일 현대차에 따르면, 차명 ‘팰리세이드’는 미국 캘리포니아 남부 해변지역 ‘퍼시픽 팰리세이즈(Pacific Palisades)’에서 영감을 받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퍼시픽 팰리세이즈는 태평양이 내려다 보이는 절벽 위에 위치한 고급 주택지구로 세계적인 스타 건축가들이 디자인한 미드 센추리 모던(mid-century
[컨슈머와이드-최진철 기자] 정부가 미세먼지관리 강화대책으로 클린디젤 정책을 공식적으로 폐기했다. 차량 2부제 운행도 민간으로 확대된다. 정부는 8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제56회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비상ㆍ상시 미세먼지 관리 강화대책을 확정했다. 정부는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시 재난상황에 준하여 선제적으로 대응하기로 했다.우선 정부는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강화한다. 현재 공공부문 위주인 비상저감조치를 내년 2월 15일부터 민간부문에 의무적용한다. 현재는 비상저감조치시 공공부문 차
[컨슈머와이드-최진철 기자] 제네시스 G90 부분변경모델이 공개됐다. 이 모델부터 이름도 EQ900에서 G90으로 변경된다. 사전예약판매는 이달 12일부터다. 정식 출시는 27일이다.8일 현대차 제네지스 브랜드에 따르면, G90는 부분변경모델이기 보다 거의 완전변경 모델에 가깝다. G90는 디자인에서부터 편의성, 안전성, 주행 성능에 이르기까지 최첨단 기술력이 집약돼 재탄생했다. ▲헤드/리어 램프 및 전용 휠에 담긴 제네시스 고유의 디자인 디테일 지-매트릭스(G-Matrix) ▲지능형 차량관리 서비스, 내비게이션 자동 무선업데이트
[컨슈머와이드-최진철 기자] 유류세 인하 첫날인 6일 주유소 운영 주체에 따라 희비가 엇갈렸다. 정부의 예상과 달리 6일 오전 전국 자영 주유소 기름값은 찔끔 하락하는데 그친반면 정유사 직영점에서는 인하효과를 체감할 수 있었다. 소비자가 유류세 인하 효과를 모든 주유소에서 체감하려면 적어도 2주정도는 기다려야 할 것으로 보인다.6일 오전 0시를 기해 유류세가 15% 인하됐다. 정부가 예상한 인하폭은 휘발유는 ℓ당 123원, 경유는 87원, LPG·부탄은 30원씩이다. 그러나 이날 주유소 유가는 정유사 직영 주유소를 제외하고 거의 요
[컨슈머와이드-최진철 기자] 서울시가 6일 14시를 기준으로 서울시에 '초미세먼지 주의보'를 발령했다. 초미세먼지 주의보는 초미세먼지 시간 평균 농도가 75㎍/㎥ 이상이 2시간 지속될 때 발령된다. 서울시 대기환경정보 홈페이지에 게재된 정보에 따르면, 6일 15시 현재 서울 대부분의 지역이 '초미세먼지 매우나쁨'상태다. '초미세먼지 매우나쁨' 상태일 때는 건강을 위해 심한 바깥 활동은 자제해야 한다. 특히 노인과 어린이,호흡기질환자 및 심혈관질환자는 외출을 삼가하는 것이 좋다. 교통량이 많
[컨슈머와이드-최진철 기자] 올해 전기차 3만대 보급이 무난할 것이란 전망이다.5일 환경부에 따르면,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9월까지 1년간의 보급 대수는 2만6375대로 2011년부터 지난해 9월까지 누적 보급대수 2만 593대 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전기차 보급대수는 2만1375대로 전년 동기간 대비 242% 증가했다. 2011년 이후 국내 전기차 누적 보급 대수는 4만 6968대다.문제는 올해 3만대가 되려면 어림잡아 8700여대가 3개월동안 보급돼야 한다. 지난해 같으면 이정도 물량이면 3만
[컨슈머와이드-최진철 기자] ℓ당 수십원씩 오르던 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유류세 인하를 코앞에 두고 오름폭이 둔화를 보였다. 전주 대비 휘발유의 경우 ℓ당 0.3원, 경유는 0.7원 밖에 오른 것. 국제유가 하락세 때문이라고 하지만 좀처럼 납득할 수 없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2일 오피넷에 따르면, 10월 마지막주 주유소 평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0.3원 상승한 1690.0/ℓ 경유는 0.7원 오른 1495.3원/ℓ으로 18주 연속 상승했다. 그러나 상승폭은 미비했다. 이정도 수준이면 실제로 오름을 체감하기 쉽지 않다. 실제로 매주
[컨슈머와이드-최진철 기자] 이제 자동차 이용도 더치페이 시대다. 한 대의 차량을 여러명의 고객이 나눠타고 개인이 부담하는 월납입금을 낮춘 장기 렌터카 상품이 등장한 것. 최대 3명까지 가족, 이웃, 동료 등 관계와 상관없이 함께 이용할 수 있어 자동차 이용빈도가 낮은 이용자에게 합리적 자동차 이용방법이 될 것으로 보인다.2일 현대캐피탈은 카셰어링 개념을 도입한 새로운 방식의 장기렌터카 상품인 현대캐피탈 ‘장기렌터카 - 비용분담형’을 선보인다고 밝혔다.현대캐피탈에 따르면, ‘장기렌터카 - 비용분담형’은 여러 명의 고객이 한 대의 차
[컨슈머와이드-최진철 기자] 10월 국내 완성차 업계가 내수시장에서 모처럼 활개를 되찾았다. 반면 일부 업체는 수출에서 고전을 면치 못했다. 지난달에는 한국지엠이 선방에도 불구하고 르노삼성차에 월간 내수 판매량 순위 4위 자리를 내줬다. 1일 국내 완성차 업체가 공개한 10월 판매실적에 따르면, 현대차는 내수 6만6288대, 해외 34만1872대 등 전세계 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0.9% 증가한 총 40만8,160대를 판매했다.이는 전년 동월 대비 내수는 25.0% 증가, 해외 판매는 2.7%가 줄어든 수치다.우선 내수는 총 6만
[컨슈머와이드-최진철 기자] 현대차가 더 뉴 아반떼 스포츠를 출시했다. ▲스포티한 감성의 스포츠 모델 전용 디자인 ▲길어진 전장과 낮아진 전고로 날렵해진 이미지 ▲강력한 동력성능 ▲고객들이 선호하는 다양한 안전 및 편의사양 ▲스포츠 모델 전용 커스터마이징 제품 추가 등으로 상품 경쟁력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1일 현대차에 따르면, 더 뉴 아반떼 스포츠의 디자인은 기본 모델인 ‘더 뉴 아반떼’ 에 역동적인 주행 감성이 추가됐다. 외관은 ▲다크 컬러의 스포츠 전용 라디에이터 그릴 ▲LED 헤드램프 및 리어램프(다크렌즈) ▲싱글 트윈 머플
[컨슈머와이드-최진철 기자] 자동차 엔진오일에 기본유 및 함량을 표시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가격과 관계없이 합성엔진오일의 순수 합성유 함량이 20%에도 못미치는 것으로 드러난 것. 기본유를 정확하게 표시하지 않을 경우 소비자들이 오인할 여지가 높기 때문에 제도 개선이 시급하다. 이는 한국소비자원(소비자원)이 온라인에서 판매 중인 엔진오일 중 소비자가 가장 흔히 사용하는 점도지수 5W30, 5W40 등 50개 제품을 대상으로 실시한 시험검사 및 표시실태 조사한 결과다.시중에 유통중인 엔진오일은 크게 기본유의 종류에 따라 광유 엔
[컨슈머와이드-최진철 기자] 탑승객 만족도 1위 국적항공사는 에어부산, 외국적 항공사는 전일본공수(일본, ANA)로 나타났다. 국내선 정시성 분야에서는 대한항공이, 국제선 정시성·소비자보호 분야에서는 에어부산이, 안전성 분야에서는 에어서울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31일 국토교통부(국토부)는 한국교통연구원을 통해 실시한 2016~2017년 항공교통서비스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평가결과에 따르면, 국적항공사 부분 정시성 분야에서는 국내선 경우 대한항공이, 국제선 경우 에어부산이 가장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항공은 항공편이 많
[컨슈머와이드-최진철 기자] 멀지 않아 태양광으로 움직이는 자동차를 탈 수 있을 전망이다. 현대·기아차가 자동차 지붕에 태양광 패널 설치해 배터리 충전하는 솔라시스템 기술을 공개했다.31일 현대·기아차에 따르면, 솔라시스템은 메인 동력을 보조하는 형태로 개발되고 있다.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카 같은 친환경 자동차는 물론 일반 내연기관 자동차의 배터리도 충전해 연비를 높이게 된다. 현대·기아차가 이번에 공개한 솔라시스템은 솔라패널, 제어기, 배터리로 구성된다. 솔라패널에서는 태양광이 태양전지 셀 표면에 닿으면 전자와 정공으로 분리되면서
[컨슈머와이드-최진철 기자] 기아차가 차를 이용하는 새로운 방식을 선보인다. K7과 쏘렌토를 교환해 탈수 있는 신차 장기렌터카 프로그램 스위치(SWITCH)와 기아차 이용자만 이용할 수 있는 카셰어링 패키지 ‘팝(POP)’을 내달 1일부터 시작한다.30일 기아차에 따르면, 우선 ‘스위치(SWITCH)’ 프로그램은 렌터카 교환 프로그램이다. 대상은 K7 또는 쏘렌토를 신차로 장기 렌트하는 고객이다. 방식은 첫 번째 차량 출고 이후 19개월~24개월 사이에 첫 번째 차량과 동일한 차량 혹은 교차 차량으로(K7→쏘렌토, 쏘렌토→K7) 교
[컨슈머와이드-최진철 기자] 국내 주유소 휘발유, 경유 가격 오름폭이 줄어들었다. 매주10원 넘게 오르던 가격이 이번주에는 휘발유·경유 각각 3.5원, 4.2원 오르는데 그쳤다. 최근 국제유사 하락과 정부의 유류세 인하 발표 요인이 오름세의 발목을 잡았다.27일 오피넷에 따르면, 10월 넷째주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3.5원 상승한 1689.7/ℓ 경유는 4.2원 오른 1494.6원/ℓ으로 17주 연속 상승했다.상표별로 보면 휘발유 기준, 최고가 상표는 SK에너지로 1705.1원/ℓ, 최저가 상표는 알뜰주유소로 1665
[컨슈머와이드-최진철 기자] 기아차가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올해 3분기 매출액은 14조743억원으로 전년대비 0.2%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1173억원으로 흑자로 전환했다. 26일 기아차는 서울 양재동 기아자동차 본사에서 컨퍼런스콜로 기업설명회(를 열고 이같은 실적을 공개했다.기아차에 따르면 올해 3분기 기아차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0.2% 감소한 14조 743억원을 기록했다. 원달러 환율 하락 등의 영향을 받았다. 반면 영업이익은 1 통상임금 비용 반영에 따른 기저 효과로 지난해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해 1173억원을 기록했다
[컨슈머와이드-최진철 기자] 현대차rk 3분기 어닝쇼크(실적 충격)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76.0%나 감소했다. 이는 지난 2010년 새로운 회계기준(IFRS)이 도입된 이후 분기 기준으로 최저의 영업이익이다.현대차는 25일 서울 본사에서 2018년 3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하는 컨퍼런스콜을 갖고 이같은 실적을 공개했다.현대차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실적은 ▲판매 112만 1228대 ▲매출액 24조 4337억 원(자동차 18조 6246억 원, 금융 및 기타 5조 8091억 원) ▲영업이익 2889억 원 ▲경상이익 3,
[컨슈머와이드-최진철 기자] 정부가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강화한다. 누구나 찾기 쉬운 공공시설군 중심으로 충전인프라를 구축하고 고속 충전기 보급을 확대한다. 또한 충전기 점검 횟수도 늘리기로 했다. 전기차는 등록부터 폐차까지 전과정에 대해 체계적관리 시스템을 구축한다. 이는 지난 24일 환경부가 밝힌 전기차 이용 활성화를 위한 충전인프라 강화 및 관리체계 개선방안이다.25일 전기차 활성화 개선 방안에 따르면, 우선 전기차 충전 인프라가 강화된다. 우체국 3467개소, 공공도서관 1042개소, 경찰서 254개소 등 누구나 쉽게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