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와이드-최진철 기자] 현대차 제네시스 브랜드의 G90이 드디어 출시됐다. 앞서 G90은 헤드램프만 보고 지난 12일부터 11일간 실시한 사전계약에서 총 6713대가 계약될 정도로 사전 인기가 높았다. 이번 G90은 지난 2015년 브랜드 최초로 국내에서 선보인 초대형 플래그십 세단 EQ900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이다.27일 제네시스 브랜드에 따르면, G90는 ▲제네시스 고유의 디자인 디테일 ‘지-매트릭스(G-Matrix)’를 비롯해 신차 수준으로 바뀐 외장 디자인 ▲내장 소재 고급화 및 향상된 디테일의 내장 디자인 ▲내비게이션
[컨슈머와이드-최진철 기자] 국제유가 하락, 국내유류세 인하효과로 국내유가가 3주 연속 하락했다. 24일 오피넷에 따르면, 11월 셋째주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28.6원 하락한 1546.5/ℓ 경유는 16.7원 내린 1402.5원/ℓ을 기록했다. 상표별로 보면 휘발유의 경우 최고가 상표는 SK에너지로 1565.0원/ℓ이었다. 최저가 상표는 알뜰주유소로 1519.2원/ℓ을 기록했다. 경유의 경우 최고가 상표는 역시 SK에너지로 1419.3원/ℓ, 최저가 상표는 알뜰주유소로 1381.3원/ℓ이었다.지역별로 보면 최저가 지
[컨슈머와이드-최진철 기자] 정부가 전기차 등 친환경차 보급에 열을 내고 있지만 정작 전기차 충전소 관리는 부실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국소비자원(소비자원)이 전국 32개 전기차 충전소를 대상으로 안전실태를 조사한 결과 안전관리·감독이 미흡해 감전사고 등의 발생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기차 인프라 확대를 위해 충전소 보급도 좋지만 설치된 충전소에 대한 관리가 우선되야 할 것으로 보인다.22일 소비자원에 따르면, 조사대상 32개 중 7개소(21.9%)의 급속충전기가 접지저항 성능 기준(10Ω 이하)을 초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컨슈머와이드-최진철 기자] 기아차가 3세대 신형 쏘울의 측면 실루엣과 실내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며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22일 기아차에 따르면, 이날 공개된 이번에 공개된 신형 쏘울의 실루엣에서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세련된 스타일의 헤드램프다. 신형 쏘울은 기존 모델과 다르게 슬림하고 샤프한 헤드램프가 인상적이다. 또한 보닛에서부터 주유구까지 날렵하고 시원하게 뻗은 도어글래스 하단부의 라인, 속도감을 느낄 수 있는 루프 라인과 비행기의 꼬리날개를 연상시키는 후면부의 이미지까지 이전 모델보다 한층 강인하고 하이테크한 디자인으
[컨슈머와이드-최진철 기자] 내년 1월 1일부로 자동차 제작결함 심의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 소속 제작결함심사평가위원회가 자동차안전·하자심의위원회로 전면 개편된다. 22일 국토부에 따르면, 지난 2003년부터 구성·운영된 자동차제작결함심사평가위원회는 그동안 국내에서 판매되는 모든 자동차를 대상으로 제작결함 조사 및 시정명령 등과 관련하여 총 108회의 회의를 개최했다. 그러나 제작결함심사평가위원회에 자동차 교환·환불 중재 기능이 추가되어 확대 개편된다.내년 1월 1일부로 새롭게 출범하는 자동차안전·하자심의위원
[컨슈머와이드- 최진철 기자] 다음달 한시적으로 서울의 강남, 홍대 등에서 올빼미버스 4개 노선이 신설, 운행된다. 기간은 다음달 1일부터 30일까지다. 22일 서울시는 다음달 1일 새벽 12시10분부터 연말 한시적으로 올빼미버스 4개 노선을 신설 ,운행하고 도심 주요 지역(동대문, 종로, 을지로, 서울역 등)을 현재 운행 중인 올빼미버스 4개 노선(N13·N15·N16·N26)에 대해서는 노선별 2대씩 증차 운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9개 노선 72대 운행 중인 올빼미버스는 다음달 한시적으로 13개 노선 92대(20대 증차)로
[컨슈머와이드-최진철 기자] 오염 물질 배출은 없고 공기정화 효과가 있어 ‘움직이는 공기청정기’로 불리는 친환경 수소버스가 서울 시내버스 정규노선에 시범운행을 시작한다. CNG(천연가스)를 분해해 수소를 생산하는 방식의 ‘CNG 개질식 수소충전소’도 국내 최초로 서울시내에 구축된다. 21일 서울시는 금일부터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와 협력해 405번 노선에 수소버스 1대를 시범운행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내년에는 7대를 추가적으로 투입해 운영한 후, 그 결과에 따라 연차별 시내버스 대‧폐차 물량에 맞춰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컨슈머와이드-최진철 기자] 올 4월부터 안전에 대한 위험으로 통행금지 상태였던 서울 북악스카이웨이1교가 오는 23일부터 다시 이용가능해진다. 20일 서울시는 지난 1970년에 준공돼 안전등급 D등급이었던 기존의 북악스카이웨이1교를 철거한 후 재시공했으며, 7개월간의 공사를 마친 후 오는 23일 오전 9시부터 재개통한다고 밝혔다.북악스카이웨이1교는 지난1970년 4월 15일 준공된 교량(폭 8.3m, 연장 60m)으로 2014년 5월 정밀안전진단 결과 안전등급 D등급으로 평가돼 당시 긴급보수공사를 실시했으며, 이후 노후 시설물에 대
[컨슈머와이드-최진철 기자] 현대차가 이달 28일부터 올해 현대차 정비 인턴(Hyundai Mechatronic Traineeship) 채용을 시작한다.20일 현대차에 따르면, 이번 채용은 본사 및 전국 22개 직영 서비스센터에서 자동차 고장을 진단하고, 고난도 정비를 수행할 신입사원으로 자동차 전공자뿐만 아니라 IT, 전기, 전자, 기계 등 다양한 전공 분야에서 역량과 경쟁력을 갖춘 인재가 대상이다.지원자격은 초대졸자 이상으로 전공 제한은 없으며, 지원을 희망하는 사람은 28일 오전 11시부터 내달 10일 오후 2시까지 현대차 채
[컨슈머와이드-최진철 기자] 자동차번호판에 태극문양 위변조 방지 홀로그램 붙여볼까. 국토교통부(국토부)가 19일부터 새 자동차 번호판 디자인 선호도·여론조사를 시작한다. 최종안은 연내 결정하게 된다. 앞서 국토부는 올 상반기 국민 의견수렴을 거쳐 앞자리 숫자 추가 방식으로 새로운 등록번호 체계를 결정한 바 있다. 이번에 선호도·여론조사가 진행되는 새 자동차 번호판 디자인은 총 기존 디자인 포함 5개 디자인이다. 이번 새 디자인에는 국가상징문양(태극), 국가축약문자(KOR), 위변조방지 홀로그램 등이 포함됐다. 번호판 좌측부분 상단에
[컨슈머와이드-최진철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A200 2018년식 차량의 도심주행 연비가 부풀려진 것으로 확인돼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이하 벤츠 코리아)가 경제적 보상을 실시하고 있다.17일 벤츠 코리아에 따르면, 국토부가 시행한 지난해 자기인증 적합 조사 결과 지난해 2월 23일부터 올해 2월 19일까지 제작된 A200(형식:176043)의 도심주행 연비가 허용 오차 대비 2% 높게 측정된 것으로 확인됐다. 벤츠코리아측은 “이러한 연비 오차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법 규정에 따라 최대 5년치에 대한 유류비 차액 및 고객
[컨슈머와이드-최진철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C클래스 부분변경 모델이 국내에 공개됐다. 정식 명칭은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C-클래스(이하 더뉴 C클래스)’다. 5년만의 부분변경 모델이다. 내ㆍ외관 큰 폭의 변화에, S클래스에 버금가는 다양한 편의사항을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더뉴C클래스는 지난 2014년에 출시됐던 5세대 모델의 부분변경 모델로 전체 부품의 절반에 해당하는 6,500여 개의 부품 변경을 통해 상품성을 대대적으로 개선됐다. 2018년 제네바 모터쇼에서 세계최초로 공개됐다. 국내에는 차종인증
[컨슈머와이드-최진철 기자] 유류세 인하 효과가 서서히 나타나고 있다. 11월 둘째 주 주유소 휘발유·경유 가격이 전주 대비 하락했다. 특히 휘발유가 경유보다 하락폭이 컸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국제 유가 하락세에 유류세 인하까지 더해진 상황에서 인하속도는 기대와 달리 더디다는 지적이 나온다. 과연 유류세 인하 적용 후 2주가 지난 다음주 국내유가가 정부의 기대만큼 하락할지 주목된다.17일 오피넷에 따르면, 11월 둘째주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85.2원 하락한 1575.2/ℓ 경유는 56.2원 내린 1419.2원/ℓ으로
[컨슈머와이드-최진철 기자] 15일부터 서울시내에 전기버스 운행이 시작된다. 서울 도심을 관통하는 1711번 운행을 시작으로 연내 3개 노선(1711, 3413, 6514번) 총 29대가 운행될 예정이다. 15일 서울시에 따르면, 금일부터 서울시내 버스노선에 전기버스가 투입돼 첫 운행을 시작한다. 일단은 1711번(국민대~공덕동)버스 9대가 전기버스로 운영된다. 이후 3413번(강동공영차고지~수서경찰서)10대, 6514번(양천공영차고지~서울대) 10대가 운영될 예정이며 총 29대의 전기버스가 연내운행된다. 29대 차량은 모두 차령(
[컨슈머와이드-최진철 기자] 리튬배터리를 허가 없이 운송한 제주항공이 90억원의 과징금을 물게 됐다. 이륙 후 여압계통 고장으로 회항한 대항항공에게는 6억원의 과징금이 부과됐다. 국토교통부(국토부)는 14일 열린 항공분야 행정처분심의위원회를 개최해 5개 국적항공사에 16억 25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고 15일 밝혔다. 제주항공 93억원, 대한항공 6억원, 이스타항공 4억 2000만원, 에어서울은 3억원, 에어인천은 500만원이다.국토부에 따르면, 우선 제주항공은 국토부 장관 승인 없이 20회에 걸쳐 리튬이온배터리가 들어있는 시계
[컨슈머와이드-최진철 기자] 내년초 국내 출시 예정인 기아차 쏘울 3세대의 티저 이미지가 공개됐다. 독보적인 스타일과 하이테크 디자인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15일 기아차에 따르면, 이번에 공개된 3세대 쏘울 티저이미지는 쏘울의 전면부·후면부 일부분으로 이전 모델보다 쏘울의 독창적인 아이덴티티를 유지하면서도 세련되고 모던하게 변화한 디자인으로 개발됐음을 짐작할 수 있다. 신형 쏘울은 이번달 LA모터쇼에서 처음 공개되며, 국내 출시는 내년 초다. 기아차 관계자는 “달라진 모습의 신형 쏘울이 고객들에게 최상의 만족감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
[컨슈머와이드-최진철 기자] 제네시스 G90이 대박 조짐을 보이고 있다. 14일 현대차의 제네시스 브랜드에 따르면, G90 티저 이미지 내 지-매트릭스(G-Matrix) 헤드램프만 보고 사전계약 첫날인 지난 12일 2774대 계약이 이뤄졌다. 이는 올해 1~10월 국산 초대형 차급의 월평균 판매대수 1638대의 약 1.7배에 이르는 수치다. 제네시스 G90가 고객의 높은 기대와 관심을 끌고 있다는 반증이다.제네시스 측은 이와 같은 G90의 인기 비결에 대해 혁신적으로 진화한 G90만의 디자인부터 최고급 플래그십에 걸맞는 차별화된 편
[컨슈머와이드-최진철 기자] 고농도 미세먼지가 심해지는 겨울철을 대비해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자동차 공회전 집중단속'이 이달 23일까지 서울시에서 펼쳐진다. 다음달에는 자동차 정비업소도 공회전 집중단속 대상에 포함된다. 13일 서울시는 미세먼지의 주요 원인인 자동차 배출가스 저감을 위해 이달 6부터 23일까지 18일 간 서울 전역에서 ‘자동차 공회전 집중단속’을 실시, 겨울철 고농도 미세먼지에 대한 선제적 대응에 나선다. 특히, 개정된 조례에 따라 다음달 1일부터 자동차정비업소에 대한 공회전 단속도 시작한다. 집진
[컨슈머와이드-최진철 기자] 차량 하자, 계약불이행 등 수입차 관련 소비자 피해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어 구매시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13일 한국소비자원(소비자원)에 따르면, 지난 2012년 3월 1일부터 올해 6월까지 수입차 관련 피해구제 신청은 총 1410건 접수됐다. 같은 기간 국산차 관련 피해구제 신청은 총 2945건이었다. 수입차 피해 유형별로 보면 ‘차량하자’가 81.4%(1,148건)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계약 불이행(불완전이행) 등 ‘계약 관련’ 피해는 18.6%(262건)으로 집계됐다. 차량하자의 경우 ‘엔진’이 2
[컨슈머와이드-최진철 기자] 서울시가 택시 승차거부에 칼을 들었다. 오는 15일부터 택시승차거부에 대해 직접 처벌에 나선다. 특히 그동안 이원화로 흐지부지했던 삼진아웃제도 엄중 적용하기로 했다.서울시는 이달 15일(목)부터 택시 승차거부 처벌권한을 자치구로부터 전부 환수해 직접 처분하고, 삼진아웃제를 엄격하게 적용함으로써 승차거부를 근절해 나가겠다고 13일 밝혔다. 서울시가 현재 민원 신고 건에 대한 운수종사자(택시기사) 처분과 운송사업자(택시회사) 1차 처분권한은 자치구에 위임되어 있는데, 이에 대한 처분권까지 전부 환수해 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