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7월 중고 국산·수입차 시세가 크게 떨어졌다. 여름 휴가를 앞두고 중고차 수요가 늘어나는 시기지만, 장기적인 신차 공급 차질에 따른 중고차 가격 상승과 유가 폭등까지 맞물리며 소비 심리가 위축된 탓이다. 상대적으로 연료 효율성이 높지 않은 가솔린 중형 이상 세단 모델의 수요가 감소했다. 따라서 가솔린 중형급 이상 세단 중고차 구매를 계획 중이라면 7월이 적기다. 6일 엔카닷컴에 따르면, 7월 중고 국산차 평균 시세는 전월 대비 평균 1.33% 하락했다. 특히 중형 및 준대형 세단의 감가폭이 컸다. 상대적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6월 국산·수입차 브랜드들이 판매 부진 늪에서 빠져나오지 못했다. 전년 동월 대비, 전월 대비 모두 판매량이 감소했다. 판매부진에 끌려가는 모양새다. 6월 국산 승용차 판매 1위 브랜드는 기아, 수입차는 BMW였다. 6월 국산 승용 베스트셀링카는 현대 그랜저(IG), 수입차는 벤츠 E클래스였다. 중고차 시장에선 국산 차량 모델 대수 1위는 현대 포터2, 수입차에서는 벤츠 E클래스(5세대)였다.5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 카이즈유 데어터 연구소 등에 따르면, 국산 승용차는 지난달 9만3680대, 수입 승용차는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쌍용차 토레스가 5일 공식 출시됐다. 토레스는 쌍용차의 경영 정상화의 열쇄를 쥐고 있는 모델이다. 세분화되어 가고 있는 SUV 시장에서 준중형과 중형 SUV를 넘나드는 차급(Segment)으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 나갈 것으로 기대감을 모으고 있는 토레스가 어떤 성적표를 낼지 주목된다. 5일 쌍용차에 따르면, ‘토레스’는 쌍용차의 새로운 디자인 철학인 ‘Powered by Toughness’를 바탕으로 디자인한 첫 모델이다. 기존 SUV와 차별화된 강인하면서 자유로운 삶과 도전적 모험을 즐기는 SUV 다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쌍용차의 구원투수 토레스가 5일 국내 공식 출시된다. 공식출시행사인 ‘토레스 쇼케이스’(신차발표회)는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4일 쌍용차에 따르면, 5일 인천 네스트호텔에서 진행되는 ‘토레스 쇼케이스’에서는 버추얼 휴먼(가상인간) 루시(Lucy)가 마케터로 변신해 토레스를 소개한다. 루시는 롯데홈쇼핑이 1년간의 개발기간을 거쳐 탄생한 가상인간이다. 토레스 디자인 소개는 쌍용차 익스테리어디자인팀 문일한 팀장이 맡는다. 쌍용차의 새로운 디자인 철학인 ‘Powered by Toughness’를 바탕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국내 5대 완성차가 7월 구매 혜택을 공개했다. 지속적으로 할인혜택이 줄어드는 모양새다. 차를 구매할 계획이라면 각사가 제공하는 이달의 구매혜택 등을 꼼꼼히 비교해 결정해야 한다. 1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7월 한달간 주력 차종을 포함해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그랜저, 쏘나타 등 구매 적기다. 7월 한달간 할인 헤택이 가장 많은 차종은 넥쏘로 최대 310만원이 할인된다. 그 다음으로 할인이 많이 되는 차종은 그랜저로 최대 210만원 할인이다. 이어 ▲쏘나타, 쏘나타 N라인, 싼타페 각각 최대 190만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푸조의 신형 3008 SUV는 푸조가 한국시장 처음으로 선보인 1.2 PureTech(이하 1.2 퓨어테크) 가솔린 터보 엔진을 장착한 모델이다. 1.2 퓨어테크 가솔린 엔진은 EAT 8단 자동변속기와 조합해 최고출력 131마력과 최대토크 23.5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복합효율은 각각 12.2km/ℓ다. 외관은 전형적인 푸조 스타일이다. 멀리서도 푸조임을 알아볼 수 있는 송곳니를 형상화한 주간주행등이 전면부의 디자인을 완성한다. 후면부는 사자의 발톱을 형상화한 3D 라이트가 적용됐다. 실내는 조종석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기아가 지난 2019년 7월 출시 이후 3년 만에 선보이는 셀토스의 상품성 개선 모델인 더 뉴 셀토스의 내·외장 이미지를 공개했다. 30일 기아에 따르면, 더 뉴 셀토스는 기존 셀토스의 파워풀하고 다이나믹한 스타일을 계승하면서도 미래적 감성이 돋보이는 디자인으로 거듭났다. 전면부는 메쉬 라디에이터 그릴과 이를 가로지르는 스타맵 스그니처 라이팅, 그리고 와이드한 형상의 LED프로젝션을 통해 한층 혁신적이면서 모던한 이미지로 탄생했다. 측면은 균형잡힌 실루엣과 볼륨감 있는 캐릭터 라인으로 역동적인 감성을 담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자동차업계가 다양한 전기차 소식으로 소비자의 시선을 잡았다. 폭스바겐은 현대차의 아이오닉6와 비슷한 전기 콘셉트카를 공개해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메르세데스벤츠는 7인승 전기 SUV 더 뉴 EQB를 국내에 출시하며 전기 SUV 시장 선점에 나섰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 현대차는 아이오닉6 외형 디자인을, 폭스바겐은 브랜드 최초의 순수 전기 세단 ‘ID. 에어로 (ID. AERO)’ 콘셉트카를 공개했다. 그런데 두 차의 디자인이 상당비 유사하다. 두차 모두 공기역학적 디자인인 유선형이다. 전기차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자동차 업계가 신차로 고객 유치 경쟁을 펼친다. 특히 DS, 메르세데스-벤츠, 애스턴마틴 등 수입차들이 신차를 선보였다. 국산차 중 현대차는 커스터마이징 상품으로 고객 충성도 높이기에 나섰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DS 오토모빌(이하 DS)가 C 세그먼트 해치백 ‘DS 4’의 사전계약에 돌입했다. 공식 출시는 내달 11일로 알려져 있다. 사전계약이 시작된 DS 4는 쿠페형 SUV와 해치백을 결합한 듯한 새로운 장르의 외관 디자인으로 ‘제37회 국제자동차페스티벌’에서 ‘2022 올해의 가장 아름다운 자동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지프의 신형 레니게이드가 27일 출시됐다. 당초 알려진 시기보다 출시 일자가 앞당겨졌다. 원래는 내달 초였다. 아마도 고객인도 물량 수급이 빨라지다 보니 출시일정도 앞장겨 진 것으로 보인다. 신형 레니게이드는 계약과 동시에 고객인도가 된다.27일 국내 출시된 지프의 레니게이드는 새로운 다운사이징 엔진으로 연료 효율성과 드라이빙 퍼포먼스 업그레이드한 모델이다. 정식명칭은 2022년형 레니게이드 1.3(이하 신형 레니게이드)이다. 신형 레니게이드가 전작대비 가장 크게 달라진 점은 엔진이다. 기존에는 2.4리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폴스타5의 프로토타입이 공개됐다. 전기 SUV인 폴스타 3와 폴스타 4에 이어 향후 3년간 폴스타가 출시할 세 개의 새로운 전기차 중 세 번째 모델로 오는 2044년 출시될 예정이다. 24일 폴스타에 따르면, 폴스타5 프로토타입이 23일 개최된 ‘2022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Goodwood Festival of Speed)’에서 공개됐다. 폴스타 5는 지난 2020년 선보인 콘셉트 카 ‘프리셉트(Precept)’가 진화한 양산형 모델로, 고성능 스포츠카의 면모를 갖춘 전기 퍼포먼스 4도어 GT이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캐딜락이 옛 영광 회복에 나선다. 시기는 리릭, 셀레스틱 국내 도입때다. 전기차 국내 도입으로 새로운 챕터(장)을 열겠다는 것이다.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캐딜락은 지난해 1000대도 판매하지 못했다. 지난해 누적 판매량은 987대로 2020년 1499대 대비 34.2% 감소했다. 해를 거듭할수록 점차 판매량과 점유율이 감소하고 있다. 캐딜락의 지난해 수입차 판매 순위는 17위다. 사실 캐딜락의 판매 부진은 지난 2019년부터 시작됐다. 2016년 1100여대였던 판매량은 2017년 2008대로 82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MZ세대를 겨냥한 지프의 뉴 컴패스가 23일 드디어 국내 공식 출시됐다. 4년만에 신차급으로 변신한 뉴 컴패스는 2세대 부분 변경 모델이다. 완성도 높은 외관과 풀체인지급으로 달라진 실내, 한국 소비자가 선호하는 편의 사양 등을 고루 갖춰 기존과는 비교 불가한 ‘프리미엄 컴팩트 SUV’로 거듭났다. 23일 오전 10시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카페 쎈느(Scène)'에서 진행된 뉴 컴패스 공식 출시 행사에는 스텔란티스 코리아 제이크 아우만 사장과 빌리 헤이즈 스텔란티스 IAP 세일즈 마케팅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푸조가 ‘뉴 푸조 408(이하 뉴 408)’을 22일(현지시각 기준) 최초 공개했다. 뉴 408은 내년 상반기 글로벌 출시 예정이다. 국내 출시는 미정이다. 23일 스텔란티스코리아에 따르면, 뉴 408은 C-세그먼트 패스트백 모델이다. 308과 3008 및 5008 SUV 등 푸조의 C-세그먼트의 최상위 모델이다. 1480mm의 낮은 전고를 통해 역동적인 패스트백 실루엣을 구현한 ‘뉴 408’은 연비와 드라이빙의 재미 모두를 잡았다. 여기에 푸조만의 상징인 사자 송곳니 모양의 헤드램프와 리어 LED 램프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스텔란티스 코리아가 하반기가 시작되는 7월 국내 시장 점유율 확대에 나선다. 7월에만 지프·푸조·DS 등 3개 브랜드 3개 신차를 쏟아낸다. 기존에는 대형, 중형에 치중됐다면 이번에는 준중형·소형 SUV, 해치백 등 크기가 작은 차들로 MZ세대 및 여성 고객을 겨냥했다. 20일 스텔란티스 코리아에 따르면, 스텔란티스 브랜드 국내 통합 이후 지프를 제외하고 이렇다할 신차 출시 소식이 없었던 푸조와 DS가 6월부터 신차를 출시하며 본격적인 행보에 나서기 시작했다. 특히 내달 지프의 2022년형 레니게이드 1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이하 볼보) ‘2022 헤이, 플로깅(Hej, Plogging)’ 사전 접수에 들어갔다. 한정판 플로깅 키트 판매도 시작됐다. 올해 ‘2022 헤이, 플로깅’은 배우 김무열, 윤승아 부부가 함께 한다. 17일 볼보에 따르면, ‘2022 헤이, 플로깅(Hej, Plogging)’는 내달 2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된다. ‘2022 헤이, 플로깅’에는 볼보의 브랜드 공식 엠배서더 배우 김무열, 윤승아 부부가 함께 한다. 배우 김무열·윤승아 부부는 지난해 12월 지속 가능한 내일을 위한 사회 공헌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올 상반기 전세계에서 폴스타2의 주문 건수가 3만2000건을 넘어섰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90% 성장이다. 이달 말 나스닥 상장을 앞둔 폴스타는 내년말까지 30개국으로 시장을 확대한다. 현재 25개국에 진출해 있다. 또한 전 세계 약 130개의 리테일 포인트 운영하고 있는 폴스타는 연내 30개 이상의 리테일 포인트 추가 오픈할 계획이다. 아울러 폴스타 3에 이어 쿠페 스타일의 SUV 폴스타 4, 4도어 GT 폴스타 5로 제품군 강화에도 나선다.16일 폴스타에 따르면, 폴스타는 내년말까지 30개국으로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제너럴 모터스(이하 GM)의 아메리칸 프리미엄 픽업ㆍ SUV 전문 브랜드 ‘GMC’가 오는 22일 국내 공식 론칭한다. 앞서 GM은 GMC의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들어갔다. 15일 공식인스타그램을 시작으로 오는 22일 GMC 브랜드 론칭을 선언하는 언론 공개 행사 ‘GM 브랜드 데이’를 진행한다. 15일 한국지엠 관계자는 컨슈머와이드의 취재에서 “ 오는 22일 인천 중구 파라다이스시티에서 국내 미디어를 대상으로 한 ‘GM 브랜드 데이’를 통해 GMC의 공식 론칭을 알릴 예정”이라며 “이와함께 GM이 국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쌍용차 토레스의 사전계약이 시작됐다. 13일 사전계약 개시와 함께 외관 이미지와 주요사양도 공개됐다. 토레스의 가격은 트림에 따라 ▲T5 2690~2740만원 ▲T7 2990~3040만원 수준으로 결정될 예정이다. 정확한 판매가격은 7월 공식 출시와 함께 공개된다.13일 쌍용차에 따르면, 이날 공개된 토레스의 외관 디자인은 대박을 예고하기 충분하다. 전면부는 짧고 반복적인 세로격자 모형의 버티컬 타입 라디에이터 그릴과 스키드 플레이트 일체형 범퍼를 적용해 강인하고 와일드한 이미지를 구현했다. 특히 라디에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볼보 V90크로스컨트리(이하 V90CC)는 국내 외건 시장에서 유일하게 살아남은 모델이다. 승용모델의 안락한 승차감과 SUV의 편리성을 겸비한 볼보 V90CC가 확 바뀌었다. 볼보의 글로벌 파워트레인 전략에 따라 디젤엔진에서 가솔린 마일드 하이브리드 엔진으로 교체되면서 완전 새로운 성능과 승차감을 갖추게 됐다. V90cc 시승을 통해 과연 얼마나 달라졌는지 직접 확인해 봤다. 시승구간은 컨슈머와이드 사옥(서울 강서구)→자유로(파주 방향)→파주 임진각→ 자유로(서울방향)→ 내부순환도로→ 북부간선도로(하월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