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와이드-최진철 기자] 지난해 수입차가 국내에서 호황이었다. 수입자 신규 등록 대수가 전년 대비 11.8%나 증가했고 국내 승용차 시장 점유율은 사상 최고치인 16.7%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입차 등록대수 1위 브랜드는 메르세데스-벤츠(이하 벤츠), 가장 많이 판매된 모델 역시 벤츠로 E300이었다.4일 한국 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수입차 신규 등록 대수는 2만450대로 전월대비 8.7% 감소했다. 그러나 연간 판매량은 사상 최고치를 달성했다. 지난한해 수입차는 26만705대를 기록했다. 수입차가 국내시장
[컨슈머와이드-최진철 기자] 이달 출시 예정인 기아차 쏘울에 사운드 무드 램프가 탑재된다. 이 램프는 음악과 조명이 연된다. 4일 기아차에 따르면, 쏘울 부스터에 탑재된 사운드 무드 램프는 ‘소리의 감성적 시각화’의 일환으로 신규 개발됐다. 재생 중인 음악의 비트에 따라 자동차 실내에 다양한 조명 효과를 연출할 수 있는 감성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다.사운드 무드 램프는 음악에 맞춰 시시각각 변하는 다채로운 조명 스타일로, 차원이 다른 감성적 만족감을 선사해 준다. 특히 인사이드 도어 핸들 부분의 사운드 무드 램프에는 기하학적인 패턴을
[컨슈머와이드-최진철 기자] 최근 택시업계가 카풀서비스 반대를 외치며 국회앞 천막농성에 파업까지 단행한 가운데 카풀서비스의 주체인 카카오모빌리티가 택시운송업체와 손잡고 '승차거부 없는 고품격 택시서비스'를 하겠다고 나서 눈길을 끈다. 3일 카카오모빌리티가 서울 법인택시업체 50곳이 참여하는 택시운송가맹사업체 ‘타고솔루션즈’와 ‘택시산업 혁신을 위한 공동 사업 업무 협약’을 맺고 ‘승차거부 없는 고품격 택시 서비스’ 를 선보인다고 밝혔다'타고솔루션즈'는 택시운송가맹사업체로 택시 여객운송과 결합한 부가서비스
[컨슈머와이드-최진철 기자] 3일 기아차가 2019년형 모닝을 출시했다. 후방주차 보조시스템 등을 확대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3일 기아차에 따르면, 2019년형 모닝에는 고객 편의 사양이 더거 추가됐다. 우선 후방주차 보조시스템이 확대 적용됐다. 모닝이 첫차인 고객들을 위한 배려다. 단 베이직 플러스 트림은 제외됐다. 또한 기아차는 고화질 DMB를 장착하고 럭셔리 트림부터 히티드 스티어링 휠과 자동요금징수 시스템(ETCS)을 기본 적용하는 등 고객 편의를 높였다.2019년형 모닝의 가격은 자동변속기 기준 ▲가솔린 1.0 모델 107
[컨슈머와이드-최진철 기자] 계속되는 한파 가운데, 난방비와 피복비 등 생계비 지출이 늘어나 취약계층의 살림살이가 더욱 힘겹다. 이에 서울시가 독거노인, 노숙인, 쪽방주민 등 한파에 취약한 저소득층이 겨울을 안전하고 따뜻하게 날 수 있도록 서울형 긴급복지로 위기가구를 지원한다. 3일 서울시는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 지원 계획'을 시행하고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복지통반장, 나눔이웃·나눔가게 등 민관협력 발굴체계를 활용해 한파에 취약한 가구, 1인 가구 밀집지역 등에 대한 집중 발굴해 돕는다고 밝혔다. 중점
[컨슈머와이드-최진철 기자] 지난해 국내 5대 완성차 내수 판매실적을 보니 희비가 엇갈렸다. 현대차, 기아차, 쌍용차는 전년 대비 판매량이 소폭 증가한 반면, 한국지엠과 르노삼성차는 두 자리 수 폭락했다. 해외 수출 및 판매도 이와 비슷한 양상을 보였다.2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완성차 5사의 내수 판매실적은 총 154만5604대로 전년 대비 0.3% 감소했다.우선 현대·기아차는 전년 대비 양사 판매량이 소폭 증가했지만 중국, 미국 등 주요 시장에서의 부진 탓에 당초 연간 목표에는 못 미쳤다. 현대·기아차는 지난해 국내외에서 전년
[컨슈머와이드-최진철 기자] 서울시가 미세먼지 특별관리에 들어간다. 다음달 15일부터 미세먼지비상저감조치 시에는 배출허용기준 5등급 노후차량은 운행제한된다. 비산먼지가 발생하는 공사장에서는 조업단축 및 공사시간 변경·조정을 해야한다. 어린이,노인 등 노약자가 이용하는 시설이 집중된 지역은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으로 지정된다.2일 서울시는 미세먼지 저감대책의 제도적 기반이 되는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조례(이하 ‘미세먼지 조례’)’를 오는 3일자로 공포하고 다음달 15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그동안 서울시는 미세먼지를 재
[컨슈머와이드-최진철 기자] 한국닛산이 새해 첫 신차로 준중형 스포트유틸리티 차량(SUV) 더 뉴 닛산 엑스트레일(The New Nissan X-TRAIL)’을 선택했다. 이 차는 글로벌 시장 600만대 이상 판매된 월드 베스트셀링 SUV 엑스트레일의 3세대 버전이다. 가격은 3460만원부터다.2일 한국닛산에 따르면, 이날 출시된 더 뉴 엑스트레일의 전면부는 날렵한 선과 후면부로 이어지는 곡선의 조화로 견고하면서도 역동적인 외관으로 탈바꿈했다. 닛산의 시그니처 요소인 V-모션 그릴과 부메랑 형태의 풀 LED 헤드램프와 테일램프가 모
[컨슈머와이드-최진철 기자] 말리부, 싼타페, K3 등 국내 모든 신차 실내 공기질이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국토부)는 지난 1년간 국내에서 제작·판매된 4개사 8개 신차에 대해 차량 유해물질을 조사한 결과 실내공기질 관리기준을 모두 충족했다고 31일 밝혔다. 국토부는 지난 2011년부터 신차의 실내 내장재에 사용되는 소재 및 접착제 등에서 발생하는 유해물질을 줄이기 위해 실내공기질을 평가·관리하고 있다.국토부에 따르면, 올해 평가·관리 대상은 기아 자동차의 K3, K9 및 스토닉, 현대 자동차의 벨로스터, 싼타페 및
[컨슈머와이드-최진철 기자] 전국 평균 주유소 휘발유 ℓ당 판매가격 1400원대가 무너졌다. 경유는 1200원대에 진입했다. 앞으로 이런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돼 불경기속 그나마 위안이 되고 있다.29일 오피넷에 따르면, 12월 넷째 주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29.1원 하락한 1397.4ℓ, 경유는 26.4원 내린 1294.0원/ℓ으로 8주 연속 하락했다.상표별로 보면 휘발유 기준 최고가 상표는 SK에너지로 1415.1원/ℓ, 최저가 상표는 알뜰주유소로 1370.5원/ℓ을 기록했다. 경유의 경우 최고가 상표는 역시
[컨슈머와이드-최진철 기자] 내년 1월부터는 단독주택이나 다가구주택을 지을 때 결로, 곰팡이, 누수, 균열 등 하자 걱정이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새로운 하자보수보증 제도가 선보이는 것. 28일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단독주택과 다가구주택의 품질 향상을 위한 방안의 일환으로 새로운 하자보수보증을 주택도시보증공사를 통해 내년 1월부터 출시한다고 밝혔다. 단독주택과 다가구주택은 전체 주택 중 차지하는 비중(23%, 2018 주택유형별 재고, 국토부통계)이 적지 않은 반면, 아파트에 비해 상대적으로 품질이 낮은 주거공간으로 인식돼 왔
[컨슈머와이드-최진철 기자] 전기차를 타고 가던 운전자가 목적지에서 하차하면 차량이 스스로 빈 충전공간을 찾아 들어가 무선으로 충전된다. 이는 공상과학영화 내용이 아니다. 현대·기아차가 공개한 스마트 자율주차 콘셉트를 담은 3D 그래픽 영상내용이다. 이같은 세상이 곧 찾아온다.28일 현대·기아차에 따르면, 이번에 공개된 영상의 핵심은 ‘자율발레파킹’이다. 자율주행 기술을 응용해 마치 발레파킹을 하는 것처럼 주차장 입차와 출차의 편의성을 높인 기술이다.내용을 구체적으로 보면 전기차를 타고 가던 운전자가 목적지에서 하차하면 차량이 스스
[컨슈머와이드-최진철 기자]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가 조정대상지역의 신규 지정 및 해제한 지역들을 발표했다. 조정대상지역으로 신규 지정된 지역은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와 용인시 수지구·기흥구 등 3곳이며 해제된 지역은 부산시 부산진구, 남구, 연제구, 기장군 등 4곳이다. 28일 국토부는 위의 내용을 담은 조정대상지역 조정 결과를 밝혔다. 이번 조정은 지난 21~27일 주거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나온 내용이다. 신규 지정 효력은 이달 31일부터 발생한다. 국토부는 수도권의 수원시 팔달구와 용인시 수지구·기흥구 등 3곳에 대해 조정대
[컨슈머와이드-최진철 기자] 코나 아이언맨 에디션 출시 날짜가 잡혔다. 내년 1월부터 본격적인 판매가 시작된다. 코나 아이언맨 에디션은 글로벌 판매대수 7000대 한정판이다. 국내에는 1700대가 배정됐다. 가격 등은 아직 알려진바 없다. 아이언맨 스페셜 에디션 쇼카부터 올해 말까지 현대자동차가 글로벌 엔터테인먼트사 마블과 약 2년에 걸쳐 협업해 개발한 세계 최초 마블 캐릭터 적용 양산차다.27일 현대차에 따르면 내년 1월로 출정 날짜를 받은 코나 아이언맨 에디션은 1.6터보 엔진과 7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DCT)를 조합해 단일트
[컨슈머와이드-최진철 기자] 승차거부를 많이 한 택시회사는 서울시의 처분대상이 된다. 서울시가 전례 없던 승차거부 택시업체 22 곳에 대해 사업일부정지 처분등을 예고한 것. 이를 통해 서울시는 승차거부 빈발 회사에 ‘퇴출’ 이라는 초강수로 승차거부 근절을 위한 회사차원의 개선을 이끌어 내겠다는 것이 목표다. 27일 서울시는 지난 7일 승차거부 행위를 많이 한 택시회사 22 곳에 1차 처분에 해당하는 '사업일부정지처분'을 사전 통지했다고 밝혔다. 승차거부를 한 기사에게만 처분했던 것과는 달리 해당 업체까지 직접 처분하는
[컨슈머와이드-최진철 기자] 현대자동차 그룹의 차안전성이 다시한번 입증됐다. 현대차 수소전기차 넥쏘가 ‘중형 SUV 부문’, ‘친환경차 부문’, ‘어린이보호 부문’ 최우수 3관왕에 올랐고 제네시스 브랜드 G70이 신차안전도평가(KNCAP)-중형 세단 부문’ 최우수를 수상했다. 기아차의 K9은 신차안전도평가(KNCAP)-대형 세단 부문’ 최우수, 최우수 사고예방장치를 수상했다.26일 현대자동차그룹에 따르면, ‘2018년 신차안전도평가(KNCAP)에서 현대자동차 넥쏘(중형SUV), 싼타페(중형SUV), 벨로스터(중형세단)가 각부분 국내
[컨슈머와이드-최진철 기자] 내년 1월 18일까지 기존 노후화된 경유 트럭을 LPG 1톤 트럭으로 바꾸면 최대 565만원을 지원 받을 수 있다. 26일 환경부에 따르면, LPG 1톤 트럭 전환사업 신청자 모집이 시작됐다. 기간은 내년 1월 18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대수는 950대다. LPG 1톤 트럭 전환사업에 신청을 하면 노후 경유차를 폐차하고 LPG 1톤 트럭을 신차로 구매시 조기폐차 보조금 최대 165만원 외에 추가로 400만원을 지원 받게 된다. 사전접수 신청대상은 배출가스 5등급인 경유차를 소유하고 있는 개인 또는 기관이
[컨슈머와이드-최진철 기자] 내년 1월 1일부터 새롭게 구축된 ‘운행정보확인시스템’을 통해 일명 대포차에 대한 단속이 시작된다. 26일 국토교통부(국토부)에 따르면, ‘운행정보확인시스템’은 자동차관리정보시스템(VMIS)에 등록된 운행정지명령 자동차의 운행여부를 고속도로 입출입기록과 대조하여 위반차량을 적발·단속하는 시스템으로 적발된 운행정지명령 위반차량에 대해서는 고속도로 통행시간대와 톨게이트 입출입 사진을 입증자료로 등록관청인 지방자치단체에서 직권말소 조치하고 경찰에서 형사처벌하게 된다. 운행자와 소유자의 명의가 불일치하는 불법명
[컨슈머와이드-최진철 기자] 내년 서울시 택시요금이 오른다. 중형은 800원, 대형·모범택시는 1500원 이상된다. 26일 서울시에 따르면, 중형택시 기본요금은 주간 3800원으로 기존보다 800원, 심야 4600원으로 기존보다 1000원 이상된다. 거리요금은 132m당 100원으로 기존보다 10m축소되고 시간요금은 31초당 100원으로 기존보다 4초 축소된다. 대형·모범택시는 기본요금이 6500원으로 기존보다 1500원 인상된다. 거리요금은 151m당 200원으로 기존보다 13m 축소되고 시간요금은 36초당 200원으로 기존보다
[컨슈머와이드-최진철 기자] 내년 1월 2일부터 세대주가 아니여도, 만 30세가 넘었어도 ‘청년 우대형 청약통장’ 가입이 가능해 진다. 26일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지난 7월 출시된 '청년 우대형 청약통장'에 보다 많은 청년이 가입할 수 있도록 연령과 세대주 요건을 개선했다고 밝혔다.개선된 청년 우대형 청약통장의 가입 조건을 보면 ▲만 34세 이하(기존 만 19세 이상~만 29세 이하) ▲ 무주택세대의 세대원 이거나 3년 이내 무주택 세대주 예정자 (기존 무주택 세대주) 등이다. 가입소득 한도는 전년 소득이 30